나도 오랫동안 낚시를 해왔고,현재도 낚시를 하며 동호회 총무도 하고 있지만
참..어처구니가 없네요
낚시라고는 무슨 고상하고 품격있는 취미라도 되는냥 착각을 하고 계신 분들이 있는건 아닌지 모르겠습니다
낚시인들..다그런 건 아니겠지만 낚시가서 똥 오줌 한번 안싸고 쓰레기 한번 안번린 분, 계십니까?
결국은 우리도 본의든 아니든 타인들(농민,낚시인,현지인 등)에게 피해를 준다고 생각해 본적은 없습니까?
조금 과한 표현을 하자면 한정된 물가에,물가에만 가면 국민들 모두가 낚시를 하는가 착각을 할 정도로 낚시인들이 많아졌습니다
출조일이 주말이어서 좀 빨리 간다고는 하나 도착하면 이미 전날부터 낚시를 즐기시는 분들이 대부분이어서 어떤때는 자리 옮기다
오전을 훌쩍 넘길때도 있습니다
매일 가는것도 아니고,서로 좋은 사람들끼리 한자리에서 같이 하고픈 마음에 양해를 얻으려는 저런 소박한 마음이 마녀 사냥하듯
같은 낚시인들한테 비난과 인간이하의 취급을 받을 행동입니까?
나 아닌 다른 낚시인들 비난할거 하나도 없습니다 언젠간 그 화살이 나를 향하고 있을테니까요
낚시하는 사람들 설땅이 자꾸 줄어들고 낚시를 하는 사람들을 바라보는 세상의 눈초리가 곱지 않아 답답한 마음에 말씀을 드려 봅니다
참고로 나는 "조락여정"팀과는 아무런 관계도 없슴을 말씀 드립니다
함께 하고 싶은 마음은 밥드시고 술드실때하하시면되구요. 낚시라는 취미 내가 선택해서 비싼 내돈 내시간들여서 하는 고귀한 취미 생활 맞습니다.동회회 총무까지 하신다는분이 자기가 선택한 취미를 비하한다면 알만할것 같습니다.저 동회회 하고 아무상관없다하고 저런 행동에 옹호 하시는건 개인적인 생각이시니 이해합니다만.
다른 분들도 밤잠설쳐가먼서 시간 투자해서 자기가 좋아 하는 고귀한 취미를 즐기러가는겁니다.
저따구 행동은 그냥 욕처먹어두 되는 행동이라고 보입니다.욕 할건 욕하고 잘한건 잘했다고 얘기할수있는 동회회 모임에 앞장서보심이 어떨지요
지난주 금요일 저 소류지에 낚시 갔다가 저 팻말보구 짜증나서 근처 다른저수지가서 꽁친 일인 ㅠㅠ
10자리도 안나오는 작은 소류지에 짐빵 없고 좋은자리를 전부 알박기 해놓고 머하는 짓들인지 참~~
알박기 해논 자리말고는 짐빵 100미터 이상해야되는 자리들 뭐하는 사람들인지 참 한심하네요
더황당한건 다음날 꽁치고 철수하면서 하루 더할까 생각하고 다시 가보니 사람은 없고 팻말만 그대로 박혀있네요 ㅠㅠ
대형지 가서 모임하길 추천합니다
내자리 잘 치우고 메너있는 낚시인과 똥꾼을 같은 낚시인이라고 할 수 있나요?
대다수 진정한 메너 낚시인과 비메너 낚시인을 같은 낚시인 이라고 표현 한다면
대다수 낚시인을 모독하는 거라고 생각합니다.
낚시인이라고 다 같은 낚시인은 아닙니다.
낚시가 고상하고 품격있는 취미라고 생각하는 진정한 낚시인은 한분도 안계실 겁니다.
그저 낚시가 좋아서 즐기는 생활낚시인들 이십니다.
대다수의 선량한 낚시인을 자기만 아는 이기적인 낚시인과 동급으로 보면 안돼죠.
이제 60을 넘었고 40여년 낚시를 했지만 노지에가서 소변은 봤어도 대변은 본적 한번도 없습니다.
소변은 바로 땅에 스며들고 말라서 외진곳에 본다면 다른이에게 피해 줄 일 없구요.
다른 쓰레기는 못치워도 내 쓰레기는 반듯이 수거해서 철수했습니다.
이제는 나이들고 병들다 보니 노지보다 유료저수지로 출조합니다.
낚시터를 낚시인 누구나가 편하게 즐기도록 해야지
아무리 시간을 쪼개서 하는 모임이라고해도 무슨 특권을 가진냥 해서는 안돼죠.
자리를 맡아놓고 하려면 일부 동호회가 하듯이 유료터에서하면 좋을 것 같습니다.
제가 동호회 모임에 가입하지 않는 절대적 이유죠
주변 지인을 통해 권고도 받지만 노지에서 만나게 되는 패거리 낚시인들의
민폐가 싫어 혼자 또는 둘이서 다닙니다
윗 댓글 중에서 보듯이 그들은 자신들의 행동이 주변에 폐가 된다는 걸 전혀 모르죠
모든 사안에는 경중이 있고 또 본문에는 같은 낚시인에 끼치는 폐해를 지적하고 있지만
니들을 농촌 환경에 전혀 해를 안 끼치고 낚시하냐는 엉뚱한 궤변마저 늘어 놓습니다
어떤 모임은 주변에 폐를 끼치지 않기 위해 낚시인들이 잘 가지 않는 저수지에서
정출하는 경우도 있었습니다
같은 낚시인이라 묶으려면 그 정도 배려심은 가져야 하지 않을까요
저도 지역 동우회 하나 하지만 유료터에서 하거나 노지에서 하더라도 저렇게 하진 않습니다. 노지에 임자가 있는것도 아니고 먼저 오는 사람이 앉으면 임자지 왜 저런 팻말 새워서 못하게 하는지 모르겠네. 정 부탁할거면 사람이 직접 와서 얼굴 보고 양보를 부탁 하든가 해야지 팻말만 세워 놓는 건 아니죠.
어디 조락무극조우회만 비난 받아야 하겠습니까
낚시인이라면 스스로 뒤를 한번 돌아보고 저부터 반성들 하셔야겠지요
한번은 밤낚시를 하려 갔는데. 빈자리가 있어서 자리를 셋팅할려 하는데 일행이 오고있다고 자리를 빼랍니다 그리고 가방을 갖다놓더라구요
기분이 상하지만 기분좋게 하룻밤 낚시즐기려고 불편한좁은자리에 대펴 밤낚시를 했는데 날이새도록 온다는 조사님은 안오고 그자리는 아무도 없이 비여 있네요
참 어이도 없고 기분만 상해 집으로 돌아왔네요
낚시인 여러분들 이러지들 맙시다
일주일 기다려 하룻밤 힐링하려 간 날인데 ㅠㅠ
하다못해 정출할꺼면 미리 선발대가 가서 자리 셋팅을 하던가 저게 뭡니까? 그것도 조그만 소류지에서. 다른사람들도 먼곳에서 수백키로를 달려서 오는경우도 허다합니다. 근데 저런 팻말 하나로 너희들 오지말라구요? 낚시 하루이틀 즐기는것도 아니고 도대체 저런 무개념머리는 딱 무식한인간들끼리 모인 동호회구나라는 비난받기 좋은 케이스입니다. 제발 저러지좀 맙시다. 이미 장박꾼들, 불법좌대로 개짜증나는데 저런 짓까지하고. 저런거 보면 그냥 뽑아버리고 그자리에서 하십시요. 시비걸면 바로 경찰불러버리시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