낚시를 잘 하지는 못하지만 좋아라하는 초보 조사입니다. 그동안 그냥 눈팅으로만 월척 사이트를 기웃거렸는데 많은 이야기들 중 낚시터와 환경 문제라는 부분에 많은 공감을 가집니다. 말씀드리고자 하는 것은 다름이 아니라 낚시점들이 낚시터 소개와 조황 정보를 올리는데, 문제는 낚시점 차원에서 사후 관리가 전혀 안된다는 것입니다.
얼마전 이곳 사이트에서 모 낚시점 조황으로 반야월 근처의 몇몇 저수지가 소개되었는데,,, 월척 마리 수,,,뭐 그런거였습니다. 물론 저도 혹해서 한 번 가보았습니다. 그런데, 참 가관이더군요. 작년까지만 하더라도 사람들이 잘 찾지 않던 저수지인데 - 그래서 제가 작년에 한번씩 가봐도 그리 쓰레기가 많지 않았던 곳입니다. - 낚시점 조황이 올라오고 월척이 나온다는 이야기가 나오니깐 저수지 전체에 낚시꾼들이 포진하고 있더군요..그런데,, 저수지 입구부터 작년에는 보이지 않던 엄청난 양의 쓰레기, 못 둑 위에도 쓰레기....인상이 저절로 쓰지더군요....물론 낚시꾼들의 의식 자체가 문제이겠지요.... 그치만 저도 개인적으로 우리 점주님들의 생각도 조금은 전환이 필요하다고 봅니다. 단순히 가게 홍보를 위한 저수지와 조황 소개가 아니라 소개한 저수지에 대한 최소한의 사후 관리 뭐,,,직접 청소하시라 이런거까지는 아닙니다. 최소한 가게에 들리는 손님들에 대한 기본적인 홍보나 행정적인 차원의 지원 요청 이런 것들은 가능하지않을까 싶어서요.... .아마 혹 나중에 이 글을 보신다면 아실겁니다... 절대 특정 낚시점을 비방하거나 딴지를 걸려는게 아닙니다. 다만 제가 어릴때부터 살아온 동네에서 동네 저수지 하나가 너무나 무분별하게 더러워지고 있다는 사실이 너무 안타까워서 입니다. 지금부터라도 낚시점 점주님들께서 조금만 더 신경을 써 주신다면 조금씩 달라지지 않겠습니까? 물론 제일 중요한것은 우리 꾼들의 인식 전환이겠지만요.....
참 안타깝습니다......그리고,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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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에 신경 쓸새가 없네여.. 에혀~!!
못이야 우째 되던 말던.. 이제 입이 아프네여..
환경에 신경쓰시는 점주님도 계시겠지만요..
그이후는 말 안해도 잘 아실겁니다
책임지지 못할 일은 가급적 하지 않는 것이 도리라고 생각됩니다
벌꾼들 의식 깨우칠려면 100년이 지나도 되질 않습니다
하루 빨리 낚시면허제가 실시되어
기본 소양이 되지 않은 분은 낚시를 하지 못하도록 막는수 밖에 없습니다
낚시점 또한 마찬가지입니다
군청이나 면사무소등에서
점주에 대한 확실한관리로
월간 일정량의 낚시쓰레기를 가지고 오지 않으면
사업자경고등의 조치를 하면
쓰레기 없어 질것입니다
행복하고 건강한 출조 되십시요
발품 팔아서 이곳 저곳 다니면 한 군데는 분명히 손맛 보는곳이 맞딱드립니다.
얼마전 "호촌늪"에 밤,낮 가리지 않고 자리 싸움에 쓰레기, 주변청소를 하는걸 보면서도 내 몰라라.....
토.일은 삼가하고 월요일을 즐깁니다.
오늘 새벽(호촌 늪)에 전피기 전에 포인트 물색겸 둘러보니 전에보다는 나아졌지만
어제 "조우회" 정출 자리에 먹고 마신 잔잔한 쓰레기는 논 가운데 그대로 방치되어 있었습니다.
"옆에 계신분이 어제 논 가운데 천막치고 부어라 마셔라 하였다고......."
한 봉투(출조시 목표)만 치우자는 생각으로 이리 저리 둘러보다 횡재 !
제가 살림망을 사용하지 않는걸 아는지 "모기 살림망 1개" "고기 집게 1개" 획득.
모기 살림망은 옆에 분에게 드리고.......
얼마전 난생 처음 월 2수 했다고 호들갑을 떨며 올린 글에 대략적인 장소 공개하였습니다.
장소는 거짓이었는데 평일에도(평소에는 출조객이 거의 없음) 불구하고 일곱분께서 대를 드리우고........껄껄 !
이분들께는 사과의 말씀을 드립니다.
'안계장터"님께서 낚시터 환경개선란에 "0 %"라고 하신걸 보면 실현 불가능 하다는 것이 맞는 건지도.......
아침이 되자 낚시조끼 입으신 분이 캔커피를 나눠주시면서 가실때 쓰레기 잘치워달라고 하시더군요...
마을분 같지는 않으신데...그냥 캔커피만...
나중에 어떻게 오셨는지 여쭤보니...
근처 낚시방사장님이시더군요...
예전에는 조황정보도 올리고 그랬는데 쓰레기 문제때문에 더이상 올리지 않는다하시더군요.
초면이지만 많이 배웠습니다.
이글을 빌어 영천 동해낚시사장님 감사드립니다.
예전에 비하면 낚시꾼들 많이...수준은 높아졌습니다..!
제가 다니는곳 충남 쪽 자주 가는데.
그곳은 멀리서 오신 조사님들은 모두 쓰레기 수거 해 가시는데..
그리 멀지 않는 곳에서 오시는 분들이 밤에 술 먹고 시끄럽게 하고
아침에 보면 그대로 두고 가는걸 종종 봤습니다..
괜히 멀리서 낚시 왔는데 욕먹을까봐 저희가 가서 치우고 봉투에 담고
중간 휴게소에 버리는데...
낚시꾼들 이던 아님 바람쐬러 오는 사람이건..
자기가 가져온 쓰레기만이라도...꼭 수거해 왔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토요일에 음성쪽 소류지엘 갔는데 마을사시는 주민께서
그러시더군요 낚시꾼들 나쁜놈들이라구요 얼마나 창피한지
자리정해놓고 같이간 친구하고 30분정도 청소하였는데
100리터 좀안되는 파란봉투 2개가 가득~ 하얀색 마트봉투에다
재활용담고 근데 제차가 넘좁아서 (레토나 승용) 낚시장비 두사람꺼
실으니 공간이 없어서 묶어만 놓고 왔습니다 음성군 ***리 이장님
담에가서 꼭!!! 수거해 겠습니다 꾸~~벅
깡통종류 넣어서 동네 에같다놓우면 재활용 차가 가지고 갑니다, 냄새가 나서 글치,ㅎㅎ
돈싸가지고 차아 나서야 할 판입니다...그려
해장님 덕분에 요즘 살맛남니다
이런 이야기 들으면 정말 낚시 접고 싶습니다 ,
걍 낚시 끝나면 파란 비닐봉지 들고 주섬 주섬 주워서 싣고 오면 되는데 ...
정말 낚시 좀 즐겁게 했으면 좋겠읍니다 ..................
원래 낚시란게... 사람이 하는게 되서...^^
사람한명이 가는곳은 따라다니며 열명이 치워도 뒷치닥거리 않됩니다.
하물며... 낚시 인구가 이리도 늘엇는데...
낚시점의 탓이 아닙니다.
점주님께서 부탁하고 부탁해도..
면상에 대고는 예예 하죠..우리는 그런사람아니라고..
예 그런분 아닌거 압니다.
누가 그런걸까요..
누가 그렀을까?...
바로 눈팅하고 전화해서 조황묻고 바로 튀는 아주 깍쟁이들...짓입니다.
아닌가요?
그러면.. 우리탓입니다.
점주님들이야...
갈곳 없는 우리들을 챙겨서 저수지 소개를 시켜주는것 아닙니까?
남이 가는건 싫고 내가 가는건 가르쳐줘야 좋은 점주가 아닙니다.
다만..
낚시가는인간이 못나서 그런겁니다.
내탓입니다.
저수지 공개를 전면 하지마라는것과 같은 이치입니다. 왜... 사람이 그모양이니..어쩔수 없어요.
그러면...월척은 없어집니다....
그냥 낙시 댕깁시다..
.그런데 낚시를 하로 온건지 .먹자 판을 펼치로 온건지 ,온갓먹을꺼리를 싸가지고 와서 불피우고 아님 중대형 가스판에
고기굽고 ,술마시고 옆사람 신경 안쓰고 쿵탕쿵탕 야 뭐 가저 온나 큰소리에 실컷먹고 아무데나 버리고 싯고 .그리고 갈떄 치우
고 가느냐 그것도 아니고 ,,이런 사람 종 종 봅니다 ,,전 그런사람 볼때 마다 ,참 가지가지 하는구나 ,생각이 들드군요 .
그리고 또 하나 ,밤낚시를갈때는 보온장비를 잘챙겨 가야 할텐데 추우니깐 모닥불을 마구 피우는사람 정말 짜증 납니다
조용하게 낚시를 할라 치면 눈이 부셔 할수가 없드군요 ..정말 짜증 지데로드군요 ..낚시터 예절 다 지키는것은 무리라 처도
제발 몇까지만이라도 제발 지키고 즐깁시다 ,,최소한 쓰레기 랑 불피우는거 하지 말자구요 ...제~~~~~~~~발 TT
조황란 보고.... 쪽지나 전화해서 포인트 가르쳐 달라고 조르고...
그리고 한번 들를께요...ㅎㅎ
천만에... 바로 튀는 깍쟁이 낚시꾼이 천지입니다.
그리곤 낚시터를 아주 초토화를 시키죠..
저는 절대 전화해서 조황 묻지 않읍니다.
그리고 쪽지로도...
진정 낙시터를 아끼는 점주님은 함부로 저수지를 알려주지 않읍니다.
그러면 그러죠...
이런...돈 좀 벌었다고 팅기나...
지네 가게 물건 않팔아 주면 저수지 소개도 안 시켜주는 에라이~~!!
이런식입니다.
그러지말아야 합니다.
다...우리..아니 내탓입니다.
내탓입니다.
갈때마다 쓰레기 포대기씩 못주워 오는 다 내탓입니다.
점주님들이 이 이상신경을 어찌쓴답니까..못을 지키고있을수도없고
쪽지는 허벌나게 날라오고..대답을 안해줄수도없고...
낚시터쓰레기가 왜 생기겟음니까..우리낚시인들의 잔해 아니겟음니까..
사후관리는 낚시점에서 하는것이 아니고 우리들이 하는것임니다..;
초보광꾼님도 낚시후 마대자루 한자루씩 보물수거에 일조하셔서 사후관리에 동참하시겟지요?
물론저도 동참합니다^^
사실 월척 가입전에는 알토란 낚시터 발견하면 잘 예기않고 혼자 손맛보곤 했습니다만,
월척 가입후 회원님들의 낚시인으로써의 배려하는(남을 ,자연을 ,환경을) 높은 의식을 공감하고
정보의 공유는 나눠야 된다고 느끼고 낚시터 공개도 할 생각으로 했는데 다행히 많이 찾아오지 않아서 다행인데,
조행기 올린뒤부터는 전보다 더 청소를 적극적으로 하고 있습니다.
공개 후에 예상되는 부문별,무질서 환경 오염의 우려에 대해서는
찾는이 들의 양심과 더불어 공개자의 (낚시점포함)책임도 수반된다고 생각합니다.
저는 부산에서 수로낚시를 99프로 하는데
제가 가는곳은 얼마전에 에프티비에 나왔던 범방치라는 곳이였읍니다.
그 주위에서만 짬낚시위주는 낚시를 즐겨는데 이제는 힘들것 같아요
제가 월척에서 배운 것은 참으로 많은데 그 중에서 으뜸은 흔적을 남기지 않는다는 것이
제일 큰 배움이였읍니다. 이제는 범방치 제가 손을 쓸려고 해도 혼자서는 도저히
쓰레기 수거 불가능이었읍니다. 범방치 주위에서 한가로게 낚시는 저로서는
이제는 다른 곳을 찾아야 할 것 같읍니다..
월척의 선배님은 그러지 않는다고 봅니다.
쓰레기 치우기 겁이 납니다
보면 안치울수도 없고 치우다 보면 천불이 나고
그래서 나만 갈수 있는곳 그런곳을 찾아 다닙니다
허나 어찌보면 저도 환경파괴자의 한 사람입니다
아무리 잘 치운다 하더라도 발자국은 남기고 옵니다
아무렇지 않게 쓰레기를 버리는것을 보면 귓방망이 때리고 싶습니다.
투명인간이되서 말이죠^^;;소심함...ㅎㅎ
저도 가끔은 쓰레기를 더 가져오는데 제쓰레기만 가져와서 저수지에게 미안할때가 많습니다.
저수지에 쓰레기 버리는 것은 괜찮고 차안에 쓰레기 조금있으면 학을 때는 것을 보면...
참으로...어려운 길입니다....얼마전 대내실지에서 강풍으로 쓰레기가 물속으로 날아들어가더라구요...
친구놈이랑 뜰채로 낚시하다말고 뛰어가서 막건져 냈는데 포항에서 오신 조사님께서 낚시를 참 잘배우셨네요
하시면서 겸손을 취하시더라구요...낮뜨거워 얼굴을 못들었습니다.
조금이라도..일말의 양심이 있으신분이라면...자기쓰레기는 가져 올텐데...
가슴도 없는 사람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