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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TV.... 월척특급 500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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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적으로 좋아하는 프로그램입니다. 참 어려운 시기에 마냥 낚시가 좋아서 자주 찾던 채널이었고, 출현하신 분들과 공감을 많이 했었는데, 어느덧 12년이란 시간이 흘렀다는게 이번 특집 방송을 보면서, 벌써 이렇게 12년이란 세월이 흘렀는지.. 그 흐름을 느끼지 못했습니다. 잠시나마, 그 소회를 월님과 함께 나누었으면 합니다.

소박한기쁨님과 공감합니다.

아마도 그 시작이 2002년 월드컵이 있던 해였지요? 아님 그 이듬해 였나요?

아무튼 저 역시 그 당시 개인적으로 가장 어려운 시기였는데 어느 덧 세월이 그리 흘러 버렸네요.

나이가 들어가면서 느는 것 중 하나가 추억을 회상하는 시간인 것 같기도 합니다.
몇몇 빠진분들이 있어 좀 아쉽기는 했지만
좋았읍니다.
송귀섭님이 처음 월척특급을 시작하던 모습이
엊그제 같은데 벌써 12년이군요.
위에 변덕조사님 말씀처럼 점점 지나간 추억들을
회상하는 시간이 길어지네요
월척특급.
시청자들의 대리찌맛, 대리손맛을 위해 비가오나 눈이오나 고생들 많이 하죠.
풍덩채비를 고수하는 출연자분들을 보면서 후진적으로 낚시한다는 생각을 하곤 했는데...
오히려 그것이 오늘의 월척특급을 있게 하지 않았나 합니다.
찌는 왜그리 힘들게 올라오는지...
초초슬로우비디오로 올라오는 장면을 보면서 리모트컨을 쥔 손에 나도 모르게 힘이 들어가고...
붕어가 너무 잘 잡히면 재미가 반감됐을 것입니다.
못잡으니 더 재미있습니다.
붕어의 귀중함도 알게 되고...
다만 너무 고가의 화려한 장비에 눈쌀을 찌뿌린 적도 있습니다. 스폰서를 받으니 어쩔 수 없다고 이해는 하지만 낚시에서도 빈부격차를 느껴야 하니 씁쓸합니다.
아무쪼록 낚시인들이 더 공감하고 사랑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 되기를 바랍니다.
서찬수씨!
참! 매력있습니다

알면 재미없다는 말
모르는 조황, 소류지나 생자리가
더 재미있다는.....
500회나 되었군요.
송귀섭닙, 서찬수님, 나광진님, 김태우님, 이창수님, 청도 배사장님(갑자기 성함이 생각안나 죄송^^) 등 많은 분이 출연하셨고 지금도 출연 중이시지요.
제가 제일 좋아하는 낚시프로의 500회 방송을 축하합니다.
아울러 앞으로도 쭈욱 좋은 모습 많이 보여주시길 기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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