술 한잔 먹고 들어왔는데 너무 분해서 글 올리네요
어떻게 된게 구미시에서 눈이 이렇게나 많이 왔는데
제설작업하는 모습 한번 보지 못하네요
제가 근무하는 곳 구미에서 제일 중심부라 할 수 있는 공단본부입니다.
그 많은 차가 퇴근무렵 제설작업도 안된 도로 지나가도 하루종일 제설작업차 한번 지나가는거
보지 못했구요 온통 빙판길에 바로 옆 신평 나가보니 그냥 얼음위에 스케이트 타라는 식이네요.
내가낸 세금이 그렇게 부족합니까? 어찌된게 구미에서 제일 차량이 많이 다닌다는 도로에서
이토록 결빙이 되게 만들 정도로 돈이 부족합니까?
속에서 욕나오지만 안하렵니다...
더럽네요...
국민들 피 빨아먹어도 어차피 눈 깜빡 안할 놈들이니까...
그래놓고 올해에 돈 부족하다고 건강보험료, 연금 인상한다고 하죠?
나라꼬라지 참...
구미시 이러면 안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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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데 천재지변이니 어쩌겠습니까?
천재지변이 돈가지구 되는것두 아니구 말입니다.
어제 9km(구미공단-도량2동) 구간의 퇴근길이 80분 소요되었으니...
세금더 갓다 내야겟네요...
시청 홈페이지에 올리면 효과가 더 있을거라 생각되네요.
어느 정도는 극복할 수 있는 시스템이 갖추어져 있어야 합니다.
적어도 간선도로는 차량운행에 차질이 없도록 되어야지요.
난재이님의 의견에 기본적으로는 동의합니다.
하지만 너무 열받지는 마세요. 정신건강에...^^
문* IC 에서 내려 가은쪽으로 가는데 그 넓은 도로가 몽땅 제설 작업이 안되어 있더군요...
체인을 감을까하는데, 차주 였던 동생이 "형님, 그냥 갑시다" 해서 갔다 오긴 했습니다만,
결론은, 점*시에서 관리하는 도로는 좀 엉망이더군요.
그래도 영주에서 관리 하는 국도는 좀 사정이 낫드만....
제가 잘못본건지는 모르겠지만, 결국 운영자금이 부족해서 그런거 아닌가요?
지방재정은 원래 부족한거고....
지난 겨울...또는 2004년 폭설때도 이렇게는 원성이 안 높았는데...
도대체 뭐가 어디서 잘못된겨??
내가 핀 담배...내가 마신 술....세금 투성이 (못난것만 몽땅...ㅋㅋ)
그럼 내가 애국자인겨?? ㅋㅋ
그 세금 다 어디간겨?
아참....4 대강 정비사업(대운하는 아니고...)의 주요 목적중의 하나가
홍수 예방과 더불어 수질 향상이라고 했는데....
취수원은 왜 옮기나?
그 재정은 왜 또 그리 많나?
작업 도로,골목길 등등은 손이 부족해서 못 하겠지만 최소 왕복 4차선에는 해야 안 되겠어요..
우야겠어요..우리가 조심히 다녀야죠..
잃어버진 10년 잃어버린 천문학적 퍼준돈~~~!
제설작업 장비가 장난이아니구 눈을 다치워야 들어간다구하던데...
우리나라는...
덤프로 눈 나르던데..
용인만 보꼴들이 말하는
잃어버린 10년을 피해갔나..??
하여간.. 잘못한건 잃어버린 10년 핑계는로
현실을 도피한단 말이지..ㅋㅋ
구미시는 반성해야하지만
저는 간만에 눈밭을 뒹굴고 놀았읍니다..
.나이 40대 중반에 ..
아무도 없는 곳에서....
.누가보면 철없는 인간인것같아......
구미시는 반성 또 반성 하시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