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긴장감 도는 동북아 한반도 상황에서 외교는 지금 어떻게 펼쳐지고 있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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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북아의 평화와 안보 한반도평화와 안보에 중대한 역활을 하는 대통령의 분단상황에서의 외교에 대해 실재사례를 들어 정파논리를 초월해 국가와 국민의 이익에 상당히 부합하는 사실에 기초한 좋은 글이 있어 소개합니다. 관심있는 분들은 일독을 권장하지만 정치꾼들의 노예를 자처하듯 쓸데없이 정파논리를 앞세워 막무가내 분탕질을 일삼는 행위는 정중히 거절합니다. ----------------------------------------------------------------------------------------------------------------------------- 광적 지지자들로만 나라를 끌고 갈 수는 없다!(1) 장면1. 1999년 5월, 김대중 대통령은 러시아 방문의 한 일정으로 러시아 의회, 당 지도자들을 만났다. 나는 청와대 풀기자로 현장을 취재했다. 그 자리에서 DJ는 “러시아가 나를 살렸다”는 소회로 말문을 열었다. 지금 다 기억하지 못해 100프로 정확하지는 않지만, DJ의 첫 언급은 좌중을 흡입하기 충분했다. DJ는 이어 “사형선고를 받고 감옥에 있을 때 절망이 밀려왔다. 무너지려는 순간 톨스토이, 도스토예프스키의 책을 읽으면서 다시 마음을 다잡았다”고 했다. 자신의 나라를 칭찬하니, 러시아 지도자들도 이런 저런 얘기를 늘어놓았다. 마침 푸쉬킨 탄생 200주년이어서 모스크바는 그의 시로 넘쳐나고 있었다. DJ는 푸쉬킨도 언급했다. 그냥 얘기한 게 아니라 푸쉬킨의 시가 갖는 의미와 흐름을 깊고 풍부하게 설명했다. 러시아인들도 그 때부터는 경청하기 시작했다. 마치 프랑스 사람이 우리나라에 와서 김소월의 시를 평론가처럼 분석하면, 무식한 나같은 사람이 입을 다물 듯이. DJ의 말은 거기서 그치지 않고, 피터 대제로 이어졌다. 계몽군주에 의한 근대 러시아의 성장이라는 역사로 찬사가 화려하게 번지자, 러시아 지도자들은 우쭐한 표정이었다. 클라이막스는 그 때였다. DJ는 더욱 따뜻한 표정을 지으며 “이렇게 위대한 문학의 나라, 위대한 역사를 가진 나라, 러시아가 2차대전 이후 유일하게 분단된 한반도를 그냥 방치해서야 되겠느냐”고 했다. “내가 대화와 협력으로 한반도 긴장을 완화하고 평화구도를 정착시키려 하니 여러분 지도자들이 도와달라”는 말로 자신의 얘기를 마쳤다. 거기서, 그 순간, ‘NO’라고 말하면, 또라이가 되는 분위기였다. 러시아 의회 지도자들 모두가 “적극적으로 돕겠다”고 했다. 장면2. 2000년 6월, 일본 도쿄의 오부치 게이조 전 총리의 장례식 후 리셉션. 그 자리도 나는 청와대 풀기자로 현장에 있었다. (참고로 청와대 풀기자단은 수십 명~백여 명의 청와대 출입기자들이 모두 취재를 하면 어수선해지기 때문에 펜 기자 두 명, 사진기자 두 명씩 일정을 분담해 취재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각국 정상과 각료들이 장례식 후 리셉션장에 모여 담소를 나누고 있었다. 마지막으로 리셉션장에 입장한 국가원수는 당연히 미국 대통령이었다. 다만 이 날은 특별하게 빌 클린턴 미 대통령이 김대중 한국 대통령과 함께 마지막으로 입장했다. 별게 아니라고 볼 수도 있지만, 다른 국가 수반들과 국제기구의 대표들이 다 모인 뒤 미 대통령이 절뚝거리는 한국 대통령을 에스코트하며 입장했다는 장면은 상징하는 바가 컸다. 클린턴은 DJ를 예우하고 있다는 사실이었다. 세계 최강국 미국이 한국을 인정하고 그 대통령이 우리 대통령을 예우힌다는 사실은 현실 국제정치 무대에서 엄청난 힘을 발휘했다. 물론 민주주의 지도자로 국제적 위상이 높은 김대중 대통령이 자체적으로 갖고 있는 국제적 영향력도 있었지만, 동반 입장은 한미동맹의 공고함을 세계에 확인시켜주는 아주 상징적 그림이었다. 이 대목에서 한 가지 깊게 생각할 점이 있다. 클린턴이 DJ를 거저 예우한 것은 아니라는 점이다. 클린턴이 DJ의 포용정책을 전적으로 신뢰하고, DJ를 인간적으로 예우하고 존경을 표하기까지 2년의 시간이 걸렸다. 클린턴은 페리 전 국방장관을 수시로 한국으로 파견, DJ를 비롯 한국의 외교안보 라인을 만나면서 포용정책의 현실성을 점검했고, DJ 외교정책의 일관성을 체크했다. 2년의 지난한 교섭을 끝으로 클린턴은 전적으로 지지의사를 보냈고, 그 기간 동안 보여준 DJ의 해박한 지식과 한반도 평화에 대한 열정에 설복됐던 것이다. 이번 한중 정상회담을 보면서, 여러 생각이 들었다. 특히 홀대론을 두고 국내에서 논란이 야기되고, 심지어 야만국이나 할 수 있는 기자 폭행을 두고서도 일부 문빠들이 “기레기들이 얼마나 잘못했으면 두들겨 맞았겠느냐”는 댓글들을 다는 것을 보면서 비감함마저 느꼈다. 이번 정상회담은 분명 성과가 있었다. 박근혜 대통령의 무지몽매한 선택으로 야기된 한중관계의 악화를 조금이나마 회복시킨 노력은 높은 평가를 받아 마땅하다. 그러나 한 가지 분명한 점은 과거에 비해 한국이 무척 초라해졌다는 것이다. 중국넘들이 의도적으로 함부로 대하고, 미국도 우리를 의심하고, 일본 아베 정권마저 가볍게 여기는 흐름이 존재한다는 것은 부인할 수 없는 사실이다. 이런 상황까지 오게된 데는 물론 박근혜의 책임이 가장 크다. 선거에서 유리한 상황을 조성하기 위해 남북정상회담 회의록까지 공개하는 무도한 짓을 저지른 새누리당(현 자유한국당)의 과오도 비난받아 마땅하다. 하지만 지금 이 순간 과거만을 탓할 수는 없다. 너무나 엄중한 상황이기 때문이다. 그저 “왜 우리 이니 대통령을 폄하하려 하느냐”는 앙탈만으로 나라의 운명이 안전해질 수 있을만큼 한가한 국면이 아니다. 그렇다면, 무엇을 해야 하고, 어떻게 해야 할지를 면밀히 들여다봐야 할 때다. 중국이 우리를 의도적으로 건들고, 우리 대통령을 의도적으로 홀대하는 징후가 있다면, 그걸 무작정 부인하려 하지 말고, 그 원인이 무엇이고, 그 대책은 무엇인지를 고민해야 한다. 광적 지지자들이 “한중 정상회담은 정말 큰 성과를 냈다. 의도적으로 평가절하하는 언론은 기레기들”이라고 댓글을 단다고 중국이 달라지지 않는다. 지금 성가를 올리는 김어준이 “언론들이 홀대 프레임으로 한중 정상회담의 성과를 훼손하려 한다”고 말하는 것으로만 자족하고 넘어갈 일은 아니다. 김대중 대통령은 청와대 기자들을 만나면 귀에 못이 박히도록 외교전략을 설명하고 또 설명했다. 그 골자는 한미동맹이 중심 축이다, 그 축을 중심으로 중국과 러시아, 일본을 선린 우호관계의 틀에 묶어야 한다, 그게 4강 외교의 기본이라는 것이었다. 국제정치는 국내 정치에서 통하는 이념논쟁이나 댓글이 먹히지 않는다. 무엇이 기본인지를 확실히 인식하고, 어디다 중심축을 놓아야 하는지를 명확히 해야 한다. 그것은 진보건 보수건 수구건 좌파든 모두가 인식해야 할 지점이다.

미국 몰아내야 되는거 아니였어요?

친미하면 매국노 되는거 였던거같은데 몆년전 까지만해도~~

이번정권에는 작전권회수 하고 자주독립하는줄 알았는데 아닌가요?

시시때때로 바뀌면 헷갈리잔아요~
힘 샌 강대국들에 애워싸인 힘없는 나라에서 그렇게 도 아니면 모식으로 일부를 가지고 전체인것처럼 일반화해서 말입니다.
그러면 이 힘없는 약소국이 강대국앞에 뭐가 남아날까요?

숱하게 외세로부터 침략을 잗은 우리 민족 나라가 또다시 냉철한 국제정세파악을 못하고 때와 장소를 분별 없이 경직돼 있어가지고 쉽게 자중지란을 일으키면 누가 좋아할까요?
뻔한 일 아니겠습니까.


가깝게는 북한과 넓게는 패권을 노리는 미일중러 강대국에 애워싸여 한반도평화와 국권이 언제날아갈지 모르는 위협과 강요를 받고 있는 약소국 우리나라일지라도 이런 국권이 위협받는 국제저엣속에서는 국민이 소아적인 정차논리 집단논리에서 벗어나 국제정세를 잘 살피면서 국권을 잘 사수하고 관리할 수있도록 현명한 지도자가 되도록 냉철한 비판과 협력을 통하여 도울거것은 돕고 비판할 것은 잘 비판해주어 국민통합을 꾀해나가야 하지 않겠습니까?
국민이먼저 깨어나야 할 것입니다.
국민이 바른국가관도 없이 싸구려 정파논리에만 휘둘리면서 그것이 마치 애국인냥 착가하면서 위정자들의 노리갯감노릇이나 하고 국민간 갈등을 일으키고 분열을 하면 위정자들이 어떻게 나라를 망쳐왔는지 아직도 모르십니까?
외교참사?아닌가

미국.독일.유엔.중국.여기가서 국격을높힌
자존심을지킨 당당한외교 아니죠?

혼자꽈베기먹고 13억인민과 만찬?

델꼬간 기자들 얻어터지고

작은나라니까 당연하다고?

외교는 국가간의 당당한거래아닌가

사드보복 철회해서 관광객 다시온다고?

귀국하자마자 단체관광객 금지? ㅎ

중동까지 비서실장보낸이유나설명하지?

박근혜가 망친외교 복원하러갔다고? ㅋ ㅋ

외교는 쥐하고닭이 훨신 소득이많았는데!?

제천사고 희생자분들의명복을빕니다

초기대응실패 책임자 대통령이 책임져라

사람이먼저다 이놈들아
쯧쯧
연휴나잘보내슈 ㅎ

월척운영자님 백신 공동구매안합니까

청와대는 탄저균백신 구매해서 맞았다던데

국민외치면서 세긍으로 백신맞고

국민은??지들만살겠다고?
몰락한 지난정권을 타산지석삼아
좋은 날을 기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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