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회원님들..
꾼들의 계절이라는 가을이 성큼 발앞에 와 있읍니다.
이 가을에 다들 빨래판 꼭 한마리씩만 하시길~^^
한가지 여쭤 볼일이 있어 글 올립니다.
조력을 논하시는 분들이 많은데요
무엇을 얘기 하고자 하시는 것인지 분간이 안되어서..
장비의 고저가를 가리는 것이 조력인지,
아님 낚시의 연륜을 따지는 것이 조력인지요..??
전 낚시는 단지 자기 취미 생활이고 자기 수양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럼 여기서 한가지 단답형 문제를 제기하자면..
직장 생활 하시는 주말꾼이 10년을 낚시 다니면 그 횟수가 얼마 정도일까요?
통상 500회 정도로 추산합니다.
그럼 하는 일 없이? 노는(백수) 사람이 2년을 매일 같이 낚시 다니면 ...
그럼 주말꾼과 비슷한 출조 횟수를 가지겠죠.
그럼 여기서 두 낚시꾼을 비교하면 누가 더 조력?이 있는 사람일까요??
논하는것 자체가 어불성설이겠지만..
1번) 주말꾼
2번) 노는꾼
여러 횐님들의 댓글이 궁금해 집니다..^^
항상 안출하셔서 어복 충만 하시옵고,
낚시로 행복만 낚으시길 기원합니다..(_._)
낚시의 조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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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순히 "출조일수"로 봐서는 두분다 비슷해서 같은 조력이라고 해야 할것 같습니다.
하지만 연륜을 무시해서는 안된다고 봅니다.......
배운지 얼마안된 초보가 계속해서 한달동안 낚시 다녔고........ 생업등의 이유로 출조는 자주 못하지만
수년에 걸쳐 낚시에 관심을 가지고 연구하고, 장비정비하고....... 짬날때 마다 낚시를 해서 ,횟수에서는
한달동안 계속한 분과 비슷하다고 해도 내공면에서는 후자쪽이 월등하다고 생각 됩니다.
갓 임관된 장교와 비교하면 장교분들한테 욕먹을지 모르지만서도........
육사나 ROTC 출신 소위가 선임상사 보다 계급이 분명히 높지만........
군에서 돌아가는 사정이나 물정등 모든면에서 분명 한수위 입니다........
비교가 적절할지는 모르겠지만 ........... 짬밥 !...... 이거 분명히 무시할수 없는 겁니다.....
직장인은 주말,휴가 등 가는 횟수가 한정되어 있으므로 평균 2회/월 이라 본다면
지금은 10회/월 이상입니다.
지금 처럼 집중적으로 가면(잘되는 곳은 연속3-5회 연일출조)조과의 효율성은 있지만,
짧은 기간에 한정된 몇군데 장소에 국한되지만
직장인으로의 20년은 다양한 장소,일기,계절,가뭄,장마 등 자연환경의 변수와 채비,다양한 낚시장르섭렵,
장비의 변천과정 등 많은 변화의 여건에서 오랫동안 적응해 오면서 낚시 연륜이 쌓여 지금에 이르렀으므로
저의 27년 낚시에 있어서 직장 20년이 조력의 기본이 된다고 자부합니다.
따라서 최근 몇년보다 주말 낚시하던 20년이 더 중요하게 생각하기에
결론은 횟수가 동일 할 경우라도
1)주말꾼 입니다.
도훈짱님!항상 안전하고 즐거운 낚시 되시길.......
좋은 말과 좋은 표현들이 얼마나 많은데
하필 조력이라는 숫자놀음으로 천하게 추락 시켜야 하는지
무엇이던지 급수를 정하여야하고 동그라미 갯수로 등위를 정해야하는
현실이 안타깝습니다
있는듯이 없고 없는듯이 있는
자연과 비스무리해질수는 없는것인지...
무엇이 옳고 그르다 전에
나와 우리를 동격으로 놓고 보시면
참 아름다운 세상이 보일것인데....
먼소린지 주절주절....&^*&^*%^$^&^%*&^$#@#$$%#$^&*@!!@$#@%%$^*&*^%^~~~~
행복가득하신 저녁이 되시기를
대단히 과학적이고 광범위한 낚시에 있어서
조력이 많다 적다 있다 없다 가 중요하지 않습니다
낚시 실력입니다
낚시에 대해서 많이 생각하고 연구하고 공부를 해서
낚시장르, 대상어, 채비, 미끼, 계절과 날씨, 때와 장소(소 호 강 저수지) ,조구,낚시예절,환경,청소,낚시역사 등에 관하여
얼마나 많이 알고 있으며
경험도 풍부하고
일가견을 설파 할 수 있고
그리고 낚시터에 가서는 현지 상황을 파악하여
남보다 빨리 큰 대상어를 낚아내므로서 성취감과 즐거웁을 느끼는 것이 제일 아닌가요??~ ...
실력도 없는게 아는척 많이하고 낚시 오래했다고 떠벌이는게 싫어시죠.
바로 제가 그라고 댕깁니다. ㅎㅎ
자동빵으로 살짝 위장하여 포장하고
춤춘다고 하면서 고비 넘겨가죠.
하지만 미버하지 마세요.
조력! 은 저절로 생기는 겁니다.
저수지 도착해서 포인터 보는 안목. 회유로 읽어내는 안목, 이시기 이곳의 제일 적당한 채비법등
누가 가르쳐주지 않아도 오래 다니면서 터득한 노하우가 조력이죠.
통계적으로 볼때 장시간 낸 통계가 더 정확하죠.
낚시한 시간으로 따지는 것보다 오랜 세월 그곳의 계절별, 수초별, 수위별 많은 노하우를 가진꾼이
조력이 깊은 꾼이겠죠.
따지기 싫지만 구지 따지자면요.
즐거운 시간 되세요
제 생각을 피력한다면 주말꾼이나 노는꾼이나 어차피 꾼은꾼이라고 봅니다
하지만 세월에 장사가없다는말이 있듯이 세월의 무게감은 인정을 해줘야한다고 봅니다
나머지는 붕춤님과 동일한 의견입니다
언제나 안출하시고 즐낚하십시요
글구 대백회때만나가 쐬주한잔 나눠봅시당
조력이 7-8년정도 되는 중급조사입니다.
나가선 고급조사로 행동합니다만 탈로날까봐서 가끔은 선배님옆에서 묻어가지요.
이게 낚시의 조력이 아닐까합니다. 선배님옆에 있음 고급이 됩니다. 조력도 등급이 있어야겠지요
아직 짧은 조력을 갖이신 도훈짱님은 잘 모르시겠지만~~
별 조력없는 악동입니다
그냥
틈만나면 물가에 나가고 싶어서 안달이 나는 꾼에 불가합니다
왠지 집에 있으면 무엇인가 빠진것 같아서...
그래도 물가에 가면 마음이 푸근해지고
평소에 잘 못자던 잠도 물가에서는 푹 자고 옵니다
6살때 돌아가신 형님 따라 낚시란것을 처음 목격한 이후
먼저 먼곳으로 가신 형님 생각에
막연히 형님께서 애지중지 하셨던 낚시대를
초등학교 4학년때 손에 넣게 되었습니다
이때부터 시작하여 지금까지 정신없이 낚시에 매달렸습니다
어린 나이의 충격 덕분에
아직까지 붕어의 품을 벗어나지 못하고 있습니다
행복하고 건강한 출조 되십시요
주말꾼vs노는꾼이 아니라^^
일단 안녕하세요..
짧디 짧은 조력과 허접한 실력의 소유자입니다.
인터넷과 서적으로 중무장한 사람과 경험을 토대로 낚시를 하는 사람 과연 누가 한수위라고 생각을 하시는지?
요렇게 생각을하면 정답이 나오지않을까요?
인터넷과 서적으로 모든것을 암기하여서 정말 박사학위정도도 무난한사람과
수십년을 이곳저곳 다니면서 몸소체험하신분을 두고 본다면
저는 경험이라고 당당하게 말할수 있을거 같네요...
제 생각엔
낚시에 있어서 가장큰 스승은 경험이라고 생각하는 허접조사입니다^^
일상 생활과 낚시터에서 환경은 분명 다를겁니다.
낚시터에서 적응력이나 즐기는 마인드에서 차이가 조력을 가름하다 볼 수 있지 않을지요.
한 예로 사례 처럼 20년이 넘은 조력을 가졌지만 주말꾼의 한계로 출조량이 그만 한 조사님이랑
2,3년 조력이지만 백수로 거짐 낚시터에서 세월을 보내는 조사님과 비교 할 수 있는 기회가 있었는데..
그 두분과 여름휴가 겸 3박4일 예정으로 신안 도초도 낚시여행을 떠났었습니다.
여름철 섬낚시가 무지~ 악조건 낚시라는거 잘 아실겁니다.
둠벙과 수로가 산재한 섬에서 3박을 함께 해보니...
뭐랄까요. 역시 조력이 오래 된 조사님이 적응력이나 현장 응용력에서 분명 한수 위더군요.
3년 가까히 낚시터만 끼고 죽자 파던 조사님은 역시 짧은 겸험치나 응용력에서 한계가 쉽게 보이던 기억이 나네요.^^
조력은 낚시 뿐 아니라 자연과 친숙함이 긴세월을 함께 한다는 면에서 낚시기법등을 제쳐두고라도 크다할 수 있다봅니다.
노는꾼으로 15년 세월을 보낸는데
노는동안 일년에 300일정도 낚시를 다녔습니다.
한마디로 미첮지요.
그시간과 정열을 다른분야에 연구하거나 사업에 투자했으면 큰일냈을터인데....
하지만 후회도 아쉬움도 없습니다
내가 지난시간 무엇을 했어도 이만큼 행복하게 살수는 없었을거라고 생각합니다.
도훈짱님 말씀대로 낚시란 자기취미고 수양이듯
정말 중요한건 얼마나 물가를 좋아하느냐 ?
찌를 처다보며 자신과의 진솔한 대화를 갖느냐 ?
이런생각을 해봅니다.
건강하십시요.
자기성찰과 자연과 하나가 되는것인데 보통 초보분들은 조과에만 큰의미를 둡미다
10년을 죽어라고 다녔지만 가만히 생각해보면 낚시를 한것이 아니라
고기를 잡으러 다녔다고 할까요
15년이되니 조과보단 자연을 보게 되는것같습니다
20년이되니 쓰레기만 보입니다 안타깝습니다
메스컴이무섭슴니다 3일만에 쓰레기 천국이 되엤습니다
서로존중해주고 이해해주고 모르면 조심스레 물어보고
알면 따뜻히 가르쳐주는 그런 미득이 조력과 관계있을듯 합니다.
10년동안 낚시에 대한 열정이 식지않았으니까요.
그리고 낚시는 그저 취미 생활일뿐 그이상도 이하도 아니라 생각합니다.
낚시 안하는 사람이 볼때는 더욱이 대물이든 중층이든 떡밥이든 루어든 아무 관심없고 스포츠처럼 스타가 되는것도 아닙니다.
쓰레기 버리지 않는 사람은 적어도 낚시를 할 자격은 갖춘 사람이라 생각합니다.
저역시 건방떨자면 낚시잡지에 연재도 할수있고 촬영도 할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나 좋아서 하는 낚시 실력따지고 조력따지고 장비따지고 한마디로 웃기는 얘깁니다.
뭐하나 변변히 하는거 없는 채바에게 조력은 그저 숫자에불과하답니다
그런연유로 물가에선 삼불문 입니다
조력묻지마 나이묻지마 직업묻지마
꾼은 모두 釣友아닌가요^^
전 조력 인자 한두달됩니더...
물고기를 잘 못잡으니 조력은 모르겠고 물이 그리우면 그저 낚시대나 닦지요,,,,
무엇을 이야기 하시려는지........
낚시에 대한 경험이 많든 적든........
낚시에 대한 지식이 많든 적든........
그냥 스스로 만족하며 즐기면 되는 것을........
그냥 즐깁시다. 조력 따지지 말고........ 상 줄 것도 아닌데요.
조력이란?
일년 365일 봄, 여름, 가을, 겨울 계절을 격으면서 또한 저수지,수로,댐,둔벙,소류지등등
낚시와관련된 지식또는 상식 포인트를 찾을수있는 경험, 채비를다르게할수있는 지식등등
수없이 많은 낚시관련 지식을 쌓아나가면서 자연과 함께 그속에서 마음의 답을 찾고자 하는 세월을
년 단위로 (조력 몇년) 이야기하는것이 아닐까 감히 생각합니다.
그조력의 년차가 중요한것이아니라 얼마나 자기마음을 자연과 같이 할수있으며, 타인에게 어떠한 방해나 피해를
주지않고 자신의 세셰로 들어가느냐가 중요하다고 생각 합니다.
** 출조시 안전운전 하시고 즐거운 낚시 하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