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의집 문상가서 싸움하는식의 댓글, 좀 생각하면서 다세요?
조문이 싫으시면 안하면 그만이고 아무리사이버 상이지만 준비한 사람의 마음 좀 헤아리시지요?
그곳은 논쟁의 자리가 아니라 돌아가신분 명복을 비는자리입니다. *아고라*같은 욕설로 난무하는곳으로 만들고 싶으십니까? 낚시인들 포인트 잘 잡잖아요? 글쓰기도 포인트 좀 잡아서 쓰세요.
노무현 전 대통령 서거 란에 글쓰기하시는 회원님들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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낚시에 환장한 인간들도 아니고...
낚시싸이트에서는 낚시얘기만 해야된다는건 어느나라 법인지...
한심스럽습니다.
말씀하시는 싸갈탱이가 걸러먹었네요.
앞에 앉혀놓구 면상보면서 얘기하고 싶네요.
함부러 손놀리다가 똥귀저귀 차봐야정신차리지...에효...
삼가 고인의 명복을 진심으로 빕니다~
평생 사는 인생도 아니고 사람은 언제든 자연으로 돌아 가야 합니다...
먼저 가신분 고이 보내 드리고 싶네요...
글쓰기 추모댓글 올리기를 했습니다.
이제 내일이면 우리곁을 떠나십니다. 오늘밤 따라 더 가슴아픈 것은 우린 너무 빨리 잊어버린다는 것입니다.
보통사람들이 열심히 일하면 알콩 달콩 세상살이 제미있는 그런 나라 만드시려 애쓰시고
그때그때 개인의 욕심을 위해 날아다니던 철새들의 대열에 이탈하여 원칙과 소신으로 일관해서 어렵게 살았고
지역 갈등해소에 정면으로 맞서고 화합과 지역 균형발전을 위해 애쓰신 분입니다.
대통령 재임기간 안타깝게도 우리에게 실망을 주기도 했지만 그 분의 죽음에 우리는 왜 이리 슬퍼하는지를 생각해 봐야지요.어떤 대통령보다 서민적인, 그래서 임기 끝나고 우리 곁에 와서 농사짖고 환경운동을 몸소 실천하는
이웃집 아저씨로 돌아 오셨지요.
그런 사람 또 없습니다.
몇번의 낙선에도 바보처럼 고집하는....
낚시 갔다오는 길에 만날 수 있는 들판에 농사 짖는 대통령....
이런사람 많은 나라가 희망있는 나라요. 살맛나는 세상살이요. 우리의 자녀들이 잘 살아 갈 수 있는 미래입니다.
조금 뒤에 봉화마을 근처로 갑니다.
대통령님이 발인하고 서울 가시는 길에 진입하게 되실 고속도로 입구에서 배웅해 드릴려고.....
이제 저도 월척지에서 노무현 대통령의 서거에 관련한 글은 그만하겠습니다.
마음가는데로 추모 할 분만 하면 되고 여기도 사람사는 세상인데,
살이와 관련한 글은 무엇이라도 가능하다고 여기고억지로 잡아다 추모하라고 영정 앞에 끌어다 박는 그런일 없는데
왜 추모글에 그렇게 민감한지 씁슬합니다.
한나라당 얘기는 안했는데 한나라당이 왜 나온건지.. 한나라의 대통령이라고 한 대목을 잘못 읽으신듯...발끈만 하지말고 남에 글을 잘 읽고 적어도 남들이 읽을수 있을 정도의 글자체로 써 주셨으면 좋았을텐데...
개념이 뭔지를 몰라요...
인간들이...
댓글은 자신의 거울입니다.
댓글로 인하여 가슴 아픈 사람들이 이제는 없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이번생에서 못다우룬꿈 다음생에 꼭 이루십시요
지극히 당연한 말씀이십니다
왜 500만이 넘는 사람들이 조문활동을 하며, 왜 30만이 넘는 조문객이 서울역광장을 가득메웠는지,
잘 모르는 정치가들에게!
우리 국민들의 차가운 분노와 안타까움을 보여줍시다
전, 이제 앞으로 선거일에는 낚시 가지 않으렵니다.
우리 국민들이 저들이 말하는 "불법집회", "허위사실유포" 등의 방법이 아닌 민주시민이 할수있는 최고의 방법
국민투표로 우리들의 민심을 보여주려 합니다.
앞으로 선거일은 저에겐 빨간 공휴일이 아닌, 우리 국민들의 성스런 투표일 "holyday" 입니다.
노무현 대통령님 죄송합니다. 죄송합니다 죄송합니다 죄송합니다. 직작 그러지 못해서 죄송합니다.
편히 쉬이어 저 세상에서도 아름다운 세상 만들고 계실꺼라 믿겠습니다.
님이시여 편하게 쉬십시요
님이 꿈꾸시던 사람사는 세상이 되도록 지켜봐 주시고
영면하십시요.
노무현 대통령이 졸지에 서거 하신것이 원통하고
이 나라의 민주주의가 자꾸만 후퇴 되어 가는것이 비통합니다.
가족들 앞에서 눈물 보이기 싫어서 어제는 1년 365일 하루도
닫지않던 가게문 닫고 아버지 산소 앞에가서 울었습니다.
참 한심스러운 짓을 했읍니다.
저번 보궐선거에 한석도 얻지 못하는 참패의 수를 두어놓고
다가오는 선거에서는 어이 할려고~~ 에혀~! 한나라가 아니라 쪽나라로 눈에 선합니다.
이나라 국민들이 치마 저고리에 두루마기 걸치는 엣날의 국민들로 착각하고 있군요.
지금 시대가 어떤 시대인데 아직도 구 시대의 삽질을 떠시는지 원~!
노무현 대통령님 당신은 이나라의 가장 친밀한 국민의 아버지셨읍니다.
세계 어느 나라에도 없는 가장 위대한 분.
국민의 한사람으로서 애달픈 마음 금할길이 없읍니다.
북망산천이 그리도 그리웠읍니까?
지켜 드리지 못해 죄송 합니다.
그리고 사랑 합니다.
부디 잘 가시고 편히 잠드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