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사는 동네에 몇년전에 E-마트가 생겼습니다.
그래도 저는 잘 이용은 안하고 있습니다.
E-마트가 생기니 좋은점은 하나 있더군요!
재래시장의 상인들이 예전보다는 그나마 친절해 졌다는것 (제 성엔 아직도 안 차지만...)
그래도 가끔 장을 보러 E-마트에 가면
진열되어 있는 물건들의 상표가 몇년전에 비해 E-마트 자체 상표로 많이 바뀌어져 습니다.
라면. 샴퓨, 과자 등등
저는 이것이 대기업의 횡포로 생각하여 되도록이면
E-마트 상표가 아닌 것을 구매하고 있습니다.
여러 조사님들 제 생각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는지요?
제가 잘못 생각하고 있는것은 아닌지?
대기업의 횡포 아닌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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즉 낚시대로 말하면 신신별곡, 월신대물대등등 유통업자가 주문자 방식으로 생산을 요청하죠...
생산자 입장에서는 크게 손해 볼께없지만 먼 미래에는 손실이 예상되지만서두.(소비자 입맛이 변하면)
동네가게는 문을닫게생겼네요 분통터질일은 지역의 자본이거대자본에 담식되어 몽땅 서울로 빼돌려진단거죠
공감합니다.
답답합니다.
더불어 사는 사회가 되어야 하지 않겠습니까?
그 주변에 있는 600여개의 소형 유통매장이 타격을 받는다는 통계가 있는데요,
제가 사는 곳에는 골목에 있는 슈퍼가 값도 싸고 또 물건도 좋아서
오히려 마트보다는 그곳을 찾고 있습니다.
주인도 친절하고 또 포인트도 적립해서 나중에 선물도 주네요.
그리고 마트에 가서 카트를 끄는순간 계획에는 없던 물건들도 사게되니
오히려 마트가 싼게 아니라 훨씬 더 비싸게 구입하는 꼴이 됩니다.
부의 집중이나 편중이 아닌...,
동네 구멍가게 하나라도 거기에 연관되어 있는 우리의 이웃들이 얼마나
많은지 생각해보면 알것 입니다.
소비자들은 대형마트에가면 싸고 좋은제품이라지만
결국 돌아오는 피해는 소비자가 알게 모르게 지고 있습니다
자체 브랜드상품은 개발초기 공장 직거래를 통한 유통마진의 축소로 소비자에게 다가간다는 정책이었습니다
하지만 무리한 경쟁(대형마트간)으로 가격인하 덤, 세일등을 계속적으로 요구하다보니
협력업체(마트에서생색내기로 부르는)는 죽을지경이죠
그러면 납품업체도 딴생각을 하게 됩니다...당연하죠
품질저하 그램절하 등 소비자가 인지하지 못하는 선에서 요술(?)을 부립니다
유통마진의 축소, 생산업체간의 경쟁을 통한 가격인하, 인력재창출 등 좋은점은 있으나
상품개발의 부진, 마케팅의 한계, 관습화된 세일 등으로 자폭수준입니다
고스란히 이익창출의 볼모는 소비자와 납품업체 입니다
국내 유통을 좌지우지하는 대형마트 땜시
울며겨자먹는 식으로의 납품이 이루어지니 어떻게 좋은 상품과 낮은 가격의 상품이 나옵니까...
1:1. 1:2, 심지어 1:3행사하는제품도 있습니다
재고떨이 입점행사정기행사...수를 헤아릴수 없는 행사들....
소비자들은 조아라 하지만 업체들은 죽을지경입니다
한예로 180g정제품이 3,000원 입니다...70g짜리 끼워 1:1행사...
180g->135g으로 둔갑하고 크기는 같으며 가격은 3,500원...소비자가 손핼껄요....
대한민국마트니, 유통업계1인자니....다 이익창출을 위하여 혈안이 되어 있습니다
저도 들은 이야기라 정확한것은 아니지만
미국의 월마트는 1년에 한번씩 고객감사 세일을 합니다
이익창출에 따른 과익의 일부를 소비자에게 돌려주는 행사죠...
마트에서 손해를 보고 판매를 합니다...당연히 납품업체는 정상가격으로 납품을하죠...
우리나라는 절대 손해보고하는 행사 없습니다..손해는 납품업체에서 보게합니다
전산자체가 우너가율이하 판매가 안됩니다
반품도 대부분 업체에서 손해 봅니다...안해주면 패널티를 주어 상품을 빼버립니다
주절주절하였지만...기업의 윤리가 바뀌지 않는 이상 계속이용당하는 현상은 돌고돌게 됩니다....
그래서 동네구멍가게가 다 사라지고 있다잖아요.
어느정도 상권은 보장되어야 하겠죠. 어려운문제네요.
동네서 서면 몇만원하면 되는데 ~~~괜히 이것저것 ~~담아서리 ~~
주말마다가면 70~80만원정도 무서버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