몇일전 네이버 뉴스보기를 하다가 동쪽과 서쪽으로 미국 정찰기가 북한을 밀착감시한다는 기사를 보았습니다..
미국에도 석대뿐이라는 코브라볼인지 뭔지까지 동원해서 두대의 미국 정찰기가 하루사이에 북한을 정찰했다는 기사였죠..
근데 그 기사에 미국정찰기가 서울상공을지나 갔다고 씌여 있더군요..
기분이 좀 그랬습니다..
제1 우방국인긴 하지만 타국의 정찰기가 우리나라 심장인 서울상공을 비행한다는데 좀 자존심 상하는 느낌이었습니다..
특히 서울상공은 미리 청와대 경호실의 허가가 있어야 하는것으로 압니다..
그래서 댓글에다 상황은 이해한다..
하지만 자존심 상하니 서울은 피해서 비행하라라는 식으로 댓글을 달았더니 단 한개의 좋아요도없이 전체가 싫어요에다가 대댓글에 온갖 욕을 하였더군요..
중국이나 러시아 군용기가 카디즈 넘는건 자존심 안상하냐 빨갱이 색퀴야를 시작으로 온갖 욕들로 도배를 했더군요..
제 생각이 잘못인가요?
우리나라 수도 서울을 미국 특수 정찰기가 비행하는게 솔직히 같은편이라도 자존심 상할일 아닌가요?
물론 저 역시도 카디즈에 무단 진입하는 외국 군용기에 단호한 조치를 취하는게 당연하다 생각합니다..
여러분들의 생각은 어떠신지요..
제 생각이 잘못인가요?
안그래도 북괴뢰와 미국이 한판 붙을 태세인데 \\
ㅍ ㅎㅎㅎ
둘은 공연이나 쳐 보고 잘 논다 놀아. 그 인간은 그렇다 치자 삶과 죽음의 갈림길에서
아와 피아 구분도 멋하는 얼치기가 너무 많은게 망조인거지.
3000천년간 조공하며 중공의 속국으로 살아 왔는데 또 다시 짱게 종노릇 하자고?
같은 짱개들과 같은 종족이지만 홍콩은 젊은이가 주가 되어 자유 수호를 위해 목숨을 바치는데 우리 것들은 겨우 30-50년 산 주제에 ㅜ자기가 무슨 한국 표준인 내지 최고 지성인양 나불 거리지 .
학교 공부를 잘 배워야 해. 잘못 배우면 해골이 되어도 빨갱로 산다요.
비거리 1만키로미터인 대륙간탄도미사일은 미국을 겨냥해 만든것이고 단거리미사일도 800키로미터라 백두산 밑에서 쏴야 부산에 떨어지는데 북한이 남한 위협하려고 무기시험한다고 하면 모르시고 하는 소리같군요.
협조해야죠..
근데 가령 네이버님 뒷집에 깡패가 괴롭혀서 앞집에 경찰에게 도움을 청했는데 이 경찰이 뻑하면 네이버님집 안방을 지나서 뒷집을 감시하러 다닌다면 기분 좋겠냐는 겁니다..
골목도있고 담 옆 뒷길도 있는데 말이죠..
그런 자존심의 이야기였습니다..
힘이 약한거지 자존심이 없는건 아니라는 이야기 입니다..
오히려 약한자가 자존심은 더 쎈겁니다..
이슈방 댓글 읽어보세요.
현 대통령 뭐라고 부르나....
대통령을 뭐라고 부르든
그건 상대의 자질이고 인격이니
자존심 상할 것 없습니다.
문제는 우리가 가지는 자존감이죠.
대통령님? 각하? 프레지던트?
격식 갖춰서 부르고
땅 내놓아라 돈 내놓아라
전차로 사람을 밀어 죽이고도
지하철에서 폭행을 일삼아도
입에 담지도 못할 만행을 저질러도
본국으로 송환되면 끝이랍니다.
머리가 있으면 생각을 하라고
이 곳 우파 사람들이 그러더만요.
흘리는 언론플레이입니다.
반응 보셨으니 느끼셨을테지만요.
이미 위와같은 상황은 흔하게 일어나는 일입니다.
형식적으로는
허락을 받고 행동하는 것이겠지요.
자존심이 상하지만,
선대에서 이뤄놓은
국가의 지위가 이 모양이라서
방법이 없네요.
더 슬픈 것은
댓글 꼬라지가 엉망이네요.
근면 성실 자조 ( 自助 ) 를
외치던 사람들이 왜 이 모양이 되었을까요?
미국이 한국을 정찰하고자 한다면 서울 상공이 아나라 동해나 서해에서도 가능합니다.
그리고 주한미군의 존재는 그런걸 하라고 있는 것인데...ㅠㅠ
어찌되었건 미국의 젊은이들이 이땅에서 흘린피는 잊지 말아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이건 친미와 반미와 다른 겁니다..
미국의 제1우방은 영국입니다..
영국의 정찰기들이 백악관이 있는 워싱턴을 날라다닐수 있을까요?
미국은 힘이 있으니 영국에게 안보를 빚지는게 없으니 절대 불가능 합니다..
우리가 비록 미국의 군사력에 안보를 의존하고 있지만 저 개인적으로 저 뉴스를 접했을때 자존심 상하더군요..
제가 너무 예민한지도 모르겠습니다..
통일이 되지않고는 모든게 공염불이죠..
물론 남쪽 주도하의 평화통일이어야 하구여..
근데 아마도 언급하신 미,중,일,러 어느 한 국가도 우리의 통일을 바라지 않을 겁니다..
모두 자국의 이익에 반하는 일이니까요..
성조기 들고
대한민국 대통령 물러 나라고 외치는 인간들이
좋아라 할만 하잖겠어요?
할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