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사님들도 간혹, 그런 경우가 있을것 같아,,챔질한 분의 입장에서,,,한번 생각해보았습니다.
떡밥낚시의 경우 옆에 분과 거의 붙어서 낚시할때가 많습니다.
바로 옆의 조사분이 밤늦은 시간에 잠을 자러 가는 것 같이 자리를 비우면,,,그리고 주변에 아무도 없을때,,,,,
웬지 불안할 때가 있는데,,,입질이 오면 챔질을 해줘야 될지, 그냥 말아야 할지,,,혼자 상상하고, 고민할때가 있습니다.. ^^
한달전,,남양만에서 낚시할때 입니다.
주변분들은 다 철수하고,,,제 왼쪽, 옆에 한분만 밤늦은 시각에 같이 낚시를 하는데..
그분이 잠자러 가는 것 같았습니다..그분 낚시대는 4대 정도,,,그리고 주변상황은 수초밭이라 낚시대를 채고 나가봐야 끌고 갈곳도 없는 그런 곳이었는데,,,
그리고 입질이오면, 챔질을 해줘야 되나, 말아야되나 그런 상상과 고민할 할때^^!
갑자기 4대중 가장 오른쪽 낚시대 찌가 (제 바로 옆)
- 쭈욱~ 올라오고 있었습니다...그리곤 오르락 내리락,,,
저는 속으로 계속 그러그만 있어라 하는 생각과,,,혹시 옆으로 째면,,,,어떻게 할까? 하는 순간에
찌가 왼쪽으로 쭈욱 째기 시작했습니다. (왼쪽으로 째면 그분의 나머지 낚시대 3대를 모두 휘감게 되지요...)
그리고, 아니나 다를까,,,옆의 찌가 같이 움직이기 시작했습니다.
그래서 할 수 없이 낚시대를 수평으로 뉘어서 "챔질"(버티다,,버티다...다소 늦은 타이밍에,,,)
얼굴을 알수없는 붕어가 끌려오는 것 같더니,,,떨어졌습니다...그리고 채비가 다소 엉킨느낌^^!
낚시대를 꺼내서 풀러야 되나,,,말아야 되나 또 한참 고민,,,,^^!
다행히 옆의 한대와 엉킨 느낌이었고,,,더 다행인 것은 어느정도 시간이 지난 뒤에 옆에 분이 오셨습니다.
'자초지종을 이야기 하니, 그분도 대수롭지 않게 받아 주셨지만'
그분이 엉킨 낚시대를 푸는 동안에 제 자신의 찜찜한 느낌을 잠시동안 지울수가 없었습니다.
조사님들!
아랫글의 댓글을 살펴보면 ,,,"웬만하면 남의 낚시대는 건들지 말아야된다..."라고 하시는데,,
(--물론 저도,,옆의 낚시대는 되도록이면 거의 건들지 않습니다..낚시대를 끌고 나갈것 같지만 않으면,,,,)
위와 같이 밤늦은 시각에 수초밭에서 챔질을 하지 않으면 옆조사님의 낚시대를 모두 휘 감을 것 같다고 느끼실때 어떻게 하십니까?(물론, 휘감을 것 같다라는 판단이 매우어렵습니다만,,,)
조사님들은 '챔질해야 되겠다'라는 생각과 그 순간을 판단하고 행동할 타이밍이 매우 어렵지 않습니까?
아니면 그래도 끝까지 그냥 나둬야 할지,,,
나중에 옆에 분이 와서,,만약 모두 휘감은 상태로 있는 낚시대와 그리고 내가 바로 옆에 있다면,,,@@
--옆에 분 낚시대때문에 허둥대던 때가 갑자기 생각이 나서 몇자 적어봤습니다.--
"모르는 조사분 낚싯대 챔질에 관해..."를 읽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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낚기대를 만지고 않만지고를 떠나서
세상이 변했다는걸 느낌니다
저도 그말이 하고싶었어요..
합니다. 그냥 그대로 두었다간 나중에 낚시대 다 엉키고 나서 또 다른 원망 들을 수도 있지 않을까요?
세상이 변했지요.
요즘 수박이나 참외 서리 합니까?
걷어주고 햇는데
그러면 안되겟네요
요사인 그런적 없지만....
정말 찌가 눈앞에서 오르락내리락 하면 걷어주고 싶던데요..
좋은쪽으로 생각을하면 여러므로 좋겠지만..
불안해서라도 걷어주질 못합니다~
사람이 없는데 낚시대 끌고갈 상황이라고 판단되면 채비 회수해주는게 좋지않을까요???
차고 나가는것도 보고 있어야만 하는지...
만약 차고 나갔을때 안봐줬다고 원망은 안할런지...
솔직히 대를 항상 널어놓는다고해서 잡을수있는경우가 얼마나 많은지 모르겠네요.
자리에도 없는데 말이죠.
오히려 안걷어놓으면 말씀에서들 있었듯이 자의적이든 타인에의해서든 안좋은일이 발생할수도 있을텐데 말이죠.
대 널어놓고 있다가 비싼 설골같은거 물속에 쳐박혀 손잡이만 보고있는게 더 안타깝습니다.
총알이요?? 잉어 멍짜걸려서 제대로 뒤집기하면서 꼴아박으면 총알도 소용없습니다.
의도적이지않게 널어놓는경우 그나마 옆사람이 든든한 지키미가 될수도있음을 생각해봅니다.
특별한경우 몇시까지 하실거예요?? 하고 묻고 이상있으면 알려주십사 부탁하거나 도난 안당하게 낚시대 좀
지켜주십사 부탁드리면 대부분 아니 모든경우 흔쾌히 받아주십니다.
그게 또 같은장소에서 하나를 바라보는 낚시인들의 정 아니겠습니까??!!!
참 난감합니다
미리 말씀좀하고 가시던지...
해본적도 있구요...
그냥 놔둬도 상관은 없겠지만 너무 메마른 세상이 되어가는건 아닌지.....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하는,,,,한순간의 판단,,,쉽지 안쵸~잉^^(농담~~입니다)
-정답은 옆에 분이 낚시대를 걷어 놓고 가는 것이 가장 좋은데,,,
저같은 경우에는 커피한잔 하러 잠깐 동안 가는 시간이라도 낚시대를 걷어 놓고 가는데(낚시대 끌고갈까 무서버서^^),,,,
그러나 대부분은 그냥 두고 가는 경우가 이외로 많은 것 같습니다.
그렇다고 "낚시대 걷어두고 가시죠" 이렇게 먼저 말씀드리기도 애매한 느낌이구요,,,
붕어일병님 말씀처럼, "낚시대좀 봐주세요",,,이렇게 해주시면 좋은데 말입니다....
님들의 관심과 댓글에 감사드리구요,,,
'신이내린꾼님'의 말씀이 가슴에 와닿습니다....이제는,,,,예전같지가 않은 걸까요?
개인적으로 저의 물건 남이 만지는거 굉장히 싫어라 합니다.
남의 물건 만지는것도 싫어라 하고요...
옆의 조사님 아무리 낚시대를 휘감고 대를 차서 물속에 빠져도 챔질은 안할것 같습니다.
그것까지 감수 하시고 대걷지 않고 취침을 하시는것 아닐까요...
대널어놓고 옆조사님께 "혹시라도 대를 차면 챔질 부탁드립니다 ." 라고 말하기 전까지는
절대 아니라고 봅니다.
저또한 저의 조우가 대를 널어놓고 부득이 하게 차에서 취침할때 반대편에서는 찌가 춤을 추더군요
조우에게 전화해도 안받아 차까지 가서 깨워서 정리 시켰습니다.
남의 널어놓은 낚시대로 인해 나의 낚시까지 침해 받는다면 이것도 각박한것인지 모르겠습니다.
거기에 맞춰 가지 않으면 바보되기 쉽상인 세상이지요
이렇게 생각해봅니다
앞뒤안가리고 어른아이 안가리는 개종자 개벌꾼이 낚시를 왔습니다
전펴놓고 고성방가에 술퍼먹고 차에가서 뻗어 잡니다
한밤중에 씨가 슬며시 올라옵니다 ..옆으로 쨉니다
보고있기 안타깝습니다 어쩌시겠습니까....
안타까운마음에 챔질합니다
늦었습니다 줄 다엉키고 채비하나 터지고 챔질한 대는 초리대꺽여서 달랑달랑하고 ...난감합니다
엉킨채비 풀어줘야 하나 말아야 하나 고민합니다
이와중에 다른한대 총알차고 나갑니다 어디로 갔는지 보이지도 않습니다
상황이 가관입니다
자.......이때 부시시 개벌꾼 내려옵니다
눈앞에 펼처진 상황보고 눈까리 돌아갑니다
내려오자마자 싸대기 올리고 물에다 냅다 꽂아버립니다
말을해도 안통합니다
도둑놈이랍니다 낚시대 내놓으랍니다
손상된 채비들 보상하랍니다
경찰부르고 난리 났습니다
경찰이 묻습니다 남의 낚시에 손댔습니까 안댔습니까?
"할말 있으십니까?"
우리에겐 순수한 의도가 이렇게 변모할수도 있는 세상입니다
비록 개종자에 벌꾼이 아니더라도
자신의 장비 손대는것 싫어하는 사람도...못참는 사람도 있을겁니다
거기에 손대는 순간 이미 그분은 빌미를 제공하게 되는겁니다
순식간에 남의 물건에 손댄사람이 된다....라는 말씀입니다
어쩌시렵니까.......정으로 통할수 있던 세상이 저뒤로 가고 있습니다
업는사실도 사기치고 모함해서 억울한 세상되는 현실입니다
좋은일하려다가 하늘을 원망할수도 있는 세상이 됬습니다
낚시터에서 한순간에 발생할수 있는 현상입니다
사실 낚시인들 인지상정으로 챔질해주고 싶은 마음의 정 다들 있으실겁니다
허나 현실과 미래는 아무도 모르는 세상입니다
챔질하고싶으시거든 꾹참으시고 조용히 자러간분 깨우세요 그게 상책입니다
너무나 각박한 세상으로 변한 세상이 안타까울 따름입니다
원글과 다른 떡밥낚시를 열겨하셨는데요
떡밥낚시와 대물낚시의 차의는 분명 성격이 다름니다.
챔질한분의 입장도 분명 이유는 있습니다만
낚시대를 펴는 순간부터의 낚시대편 사람의 자유도 있다고 여겨집니다.
와서 챔질하는것은 자유를 침해하고 박탈하는것은 아닐까요?
이유가 어찌되었던지 전 개인적으로 절대 모르사람 낚시대 챔질하는 행동은 낚시예의가 아니라고 봅니다.
우리나라도 일본처럼 되어가는군요
지하철에서 무슨짓을 해도 일본에선 처다도 안본다더군요
삭막 그자체 안스럽네요 ㅜㅜ
그리고 우리나라는 남에 간섭을 너무 많이 합니다
낚싯대가 좋니 나쁘니 원줄이 어쩌니 찌가 어쩌니
물어 보지도 않는데 막 지적질이죠 ^^
좋은건 받아 들이고 나쁜건 고치는 낚시인 됩시다
남에게 피해는 삼가
그런것이 우리네 정서고 정 이였지요
지금은 그렇게 하면 성폭력이 되고 신고시에는 처벌도 받는것으로 바뀌었다고 합니다
인심이 야박해지는 지금의 현실도 있지만 전혀 모르는 사람이 챔질을 하고 그때 주변에 사람이 아무도 없고
마음이 변해 챔질했던 고가의 낚시대 1대만 슬쩍해서 가버린다면 어떻게 하시겠습니까?
요즘 밤손님들은 대 전부를 몽땅 털기보다 한두대 만 슬쩍 가지고 간다고 합니다 그럼 낚시대 주인은
붕어나 잉어가 끌고 간것으로 생각 하겠지요
옆자리에서 내줄이 엉키는 급박한 상황이 아니면 남의 대는 손대지 않는것이 당연하다고 생각하는 한사람입니다
남의 살림망을 허락도 없이 번쩍들어 보고 남의 채집망을 또 꺼내서 들어보고 새우가 있내 없내 하는 행동
일행이 아니면 오해 받을 행동도 조심해야 하지 않을까합니다
절도란 말까지 나오는것보니 참 무섭네요~~~~
사람이 저마다 생각하는게 틀리니깐 그것에대해 이해를 못하는사람도
아무것도 아닌냥(제 개인적인 생각으론 정말 아무것도 아닌것이거든요)이해까지도 아니고
그냥 넘어갈수도 있겠죠.......
저는 이번에 이글들을 관심갖고 보면서........느낀것이 "아...........나와 틀리게 생각하는 사람도 많구나" 란것을
알게 되었습니다......정말 많은것을 느끼게 되었네요~~또 배우게 되었고요
앞으론 조심해야겠습니다~~ 대를 차고 나고든 줄을다얽혀 놓든 그냥 신경안쓰는게 정답인것같네요~~
앞으로는 낚시하는것이 굉장히 삭막해질것같습니다
지극히 제 개인적인 생각입니다~~~제글 보고 오해하시는분 없으시면 좋겠습니다
고로 절대 손안댑니다~~~~눈으로만 구경하죠.(찌 놀음)
사실은 각박한게 아니고 각박하다는 지적이 정답인데두 말입니다
챔질해주자니 혹시 낚시대라도 부러지면 물어줘야하고...
그냥내두자니 채비엉키고 대끌고 들어갈것같구...
우리네 정서하곤 너무 동떨어져 가는것 같아 서글퍼 집니다
없을 때는 안건드리는게 상책이고 내자리로 넘어와서 엉킨다면 어쩔 수 없이
채야죠.. 내 낚시대 흠집 가는 것은 용납 못합니다...
세상이 바뀌어도 많이.....
저는 챔질 해 주고 싶어도 싫어 할 까봐서 망설이다 결국은 안합니다.
그렇다고 고기 빼서 내가 가질(훔칠)것도 아닌데 왠지 남의 물건 건드렸다가....
이런 경우에 참! 세상이 무섭다 라는 생각을 합니다.
저 옆에서 낚시하게 될 분은 제가 자리 비운 사이에 입질오면 수고 스럽드라도 마음놓고 챔질하셔서
꾼의 본능!
찌올림의 환희....챔질의 순간포착....멋진 손맛을 마음껏 누리시길.....
국민학교 다니기 전부터...(40여년전이네요)
그 어릴때 배운낚시는 "남의 낚시대" 는 건들지 마라였습니다
찌,바늘,줄...모두 귀할때였어니...탈이라도 나면 (찌가 부러진다던지...) 서로 입장 곤란한
처지가 될까봐? 여서인듯 합니다
수수깡 찌 하나 만드는데 몇날몇일걸렸어니...
제가 기억하는 몇가지중에...
"옆사람의 찌가움직여도 가서채는건 도와주는것이 아니다
자리를 비울때는 혹여 내찌가 옆사람낚시에 방해가 될까 미리걷어놓아라
고기가 내 낚시대를 끌고가면 낚시대건진사람에게 고기를 주어라
잘낚는사람 근처에 자리하지마라
잘낚는 사람에게 먼저 미끼며 채비를 묻지마라
절대로 남의 구덕을 들어보지마라....."
지금보면 세월이바뀌어 삭막한듯도 보이지만 당시에는 서로를 존중하는뜻이 짙었습니다
저 역시도 모두따라하지는 않습니다
그때그때 상황에 대처를 합니다
하지만 모르는사람의 자리는 가급적 처음자리잡을때부터 근처도 가지않습니다
고수님들의 글이 올라오기전에 감히 무명조졸이 나선다고 나무라지나 마소서...
많은 님들의 댓글에서 낚시에 대한 다양한 생각들을 읽을수가 있었습니다.
백상어1님의 '대를 차고 나가는 것 까지 감수하면서 취침하는 것' 그럴것 같네요,,
미지랑님 말씀처럼, "상황은 한순간에 일어난다" 그래서 판단이 어려운 것 같습니다.
내림과 전층사이님! 지적질 많이 하는 분도 있는 것 같습니다...본인이 몇마리 더 잡으면,,,
더욱 더^^ 찌가 어쩌니,원줄이 두껍니,,,어쩌니,,하면서
예,,청벽님,,,요즘,,, 남의 꼬추 만지면 큰일나죠^^ 옛날같지 않습니다.
MISTRAL님! 너무 삭막해 하지는 마시구요,,,그래도 대차고 나가면 잡아주기 위해 시도는 해봐야 되지 않을지^^
꽃피는 봄이오면님! 위트가 있으십니다. '눈으로 찌놀음만"^^ ㅎㅎ
AJXJFWHTK님! (닉네임이,,,,^^)말씀처럼 낚시터에서 만큼은 여유와 낭만이 있음 좋겠습니다..
"내 낚시대 흠집내는 것은 용납못합니다" 카리없수마님은 유머가 많으신분같네요.
소쩍새 우는 밤님! 여유가 있는 것 같아 보기 좋습니다. 그러시다면,,,제가 옆에서,,,맘껏 챔질!!,,,피이잉~~띵,,,^^!
죽간하나님의 '존중'이라는 말을 생각해봅니다.....사회생활과 같이 낚시도 서로가 서로를 존중하며 즐긴다면,,,훨씬 즐거움이 클 것 같습니다. 낚시도 가만히 생각해보면 혼자 즐기기 위한것 같지만,,,결국엔 서로가 배려하고 이해하지 않으면,,,즐겁지 않은 것 같습니다. 모르는 사람들끼리 서로 이해타산이 존재하지 않는 관계로 가장 부담없이 레저활동을 즐길수 있는 여건이 마련된 것인데 말입니다,,,, '서로를 존중하는 마음가짐' 새기도록 노력해보겠습니다.
"대구동생님" ㅎㅎ,,어찌하다보니 대물낚시에 대한 의견에 대해, 저는 떡밥낚시와 연관해서 생각하게되었네요,,,
대물낚시와 떡밥낚시는 다소 분위기가 다를 것이라고 생각합니다만,,,대물은 주변에 사람들이 별로 없는데 비해,,,떡밥낚시는 잘 되는 곳은 조사님들이 바글바글(?)합니다.,,,그래도 낮에는 판단과 행동에 적어도 자유스러울수 있는데 저녁에는 상황이 많이 달라지게 되는 것 같습니다...결국엔,,낮에 주변분들과 많이 친해지는 것도 좋을 듯 합니다...
옆에 분에게 '커피한잔 드릴수 있는 여유'를 갖도록 노력하겠습니다..
날씨가 무척 춥습니다...지난주 일요일 낚시갔다,,,,얼어죽을 것 같아,,,한시간만에 낚시대를 걷었습니다.
조우님들,,,감기조심하세요,,,
즐기는 낚시에 뭐가 그리도 거리낄것이 있는지..
내 낚시대 훔쳐(붕어,도둑넘) 가지만 않으면 상관 없읍니다.
챔질을 하던 말던..
자리를 자주 비우니 그런일이 많겠지만....^^
낚시로 행복만 낚으시길 기원합니다.
그냥 놔두자니 계속 눈길이 가고,
대신 낚아 주자니 안 좋은 상황이 되면 그 또한 피곤하고...
그래서 가능하면, 좌우 20m 이상 떨어져서 낚시를 합니다.
찌가 뒤집어질만큼 찌를 올렸구
순간 제낚시대와 엉킴이 생길것같아 챔질후 고기끌어낸후
그분의 낚시대 던지지않고,그냥 자리에 두었습니다
그분 한참후 나타나서 하는말
왜 남의낚시대 만졌냐구 역정내십니다
ㅠㅠㅠ
당황스럽구,황당합니다
분명 남의 낚시대만진것이 잘못이지만
그렇다구,제낚시대와 엉킴이 생긴다면?
그건 또 누구책임일까요?
정말 남에게 피해안주려면 자리비우실때 낚시대 걷어놓구 가시면될것을....
남에게 피해안주는낚시
배려하는낚시해주시면 정말 감사드립니다
자연을 생각하는 환경을 생각하시는 그런 낚시를 하고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