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슈 토론방

· 회원이 토론의 이슈를 제안하면 그 주제에 대해 자유로운 댓글을 통해 참여하는 방식의 토론방입니다.
· 이슈의 범위는 제한하지 않으나 건전한 토론문화를 위해 자극적이거나 비매너적인 댓글은 삭제됩니다.
· 뉴스기사 및 타 사이트의 게시글을 옮겨와 단순히 게시하는 것, 본인의 의견이 아닌 글은 삭제됩니다.
· 균형있는 게시판 사용과 신중한 이슈 제안을 위해 게시물 횟수를 3일 1회로 제한 합니다.

"방생"이라 하지맙시다. "방류"라합시다.

방생 [放生] 이라함은 "다른 사람들이 잡은 물고기 ·새 ·짐승 따위의 산 것들을 사서, 산에나 못에 놓아 살려 주는 일"입니다. 즉 위험에 처하여 있는 것들을 돈을 주고 사서 구해 주거나, 그것을 취한 이를 설득하여 놓아 주게하는 것이 "진정한 방생의 미덕"입니다. 그런데, 낚시라는 취미로 물고기를 잡으면서 주둥이도 찢어 놓고, 몸에 상채기를 주며 일시적이나마 숨도 못쉬게 합니다. 강제 집행이라는 미명하에 공중제비도 돌게하고..... 본인 스스로 위험에 처하게 만든 것을 실컷 가지고 놀다가 "방생"이라고 표현하면서 "방류"를 합니다. 이런 희롱을 하면서, 먹기 위하여 가지고 가는 낚시인을 보면 손가락질 하는 분도 계십니다. 먹던 안 먹던 그것은 개인의 자유의사입니다. 그리고 먹기 위하여 가지고 가는 분들은 그나마 잡혀 가면서도 덜 슬플 것입니다. 하지만, 실컷 희롱하고 목숨을 좌지우지하고는 선심 쓰듯 "방생"을 합니다. 그리고 "방생" 캠페인을 하자고도 합니다. 이제는 "방생"이 아닌 "방류"라는 단어를 씁시다. 더 이상 "방생"이라는 의미를 혼탁하게 하지 맙시다.

저도 잘 모르고 방생이라는 단어를 지금껏 사용하였네요..

앞으로는 방류라는 단어를 쓰겠습니다

붕어를 취이하고 안하고는 각자의 사정들이 있으실텐데

현장이나 이곳 월척이나 가지고 가는것에 상당한 거부감을 가지신분들이 많으시네요

배스터에가서도 애꿎은 붕어한마리 잡으려고 글루텐이나 콩이나 옥수수를 시작부터 끝까지 사용하시죠

이곳에서 열심히 활동하시는 하나부 님처럼 블루길 사냥이라도 하시던지..

블루길 배스들이 나쁜놈 없애야 될놈 하면서 TV보면 ....

아뭏던 저도 앞으로 방류라는 단어로 올바르게 사용하겠습니다
잘 모르겠어 국어사전을 찾아 봤습니다

방류 放流

1,모아서 가두어 둔 물을 흘려보냄

2, 물고기를 기르기 위하여, 어린 새끼 고기를 강물에 놓아 보냄

3 귀양을 보냄

이렇게 나오네요

그렇다면 방류라 하기도 좀 애매 합니다^^*

다른 좋은말을 찾도록 하십시다
좋은 우리말이 있지않습니까? '놓아주기'
송구하지만.... 님께서는 너무 낚시라는 취미를 극단적으로 표현을 하시네요.

주둥이도 찢어놓고,몸에 생채기를 주며,숨도 못 쉬게 ,공중제비 ...

맞는 말씀이긴 합니다만 제 느낌엔 낚시를 굉장히 혐오스러워 하시는 것처럼 느껴집니다.

그럼,, 님께서는 어찌 낚시란 취미를 하고 계신지가 궁금해집니다.
글올려 놓고 보니 오타가 있어서 수정하려 하니 수정이 안되네요

잘 모르겠어서 국어사전을 찾아봤습니다 로 수정합니다
놓아주기 아주좋은 우리말이 있었네요
낚시꾼님...

님께서 주장하시는 의도는 어렴풋 알 듯도 합니다.

그러나, "방생"과 "방류" 가운데 낚시인이 고기를 낚아서 놓아(살려)주는 것은 어느 쪽에 더 가까운지 곰곰히 생각해 보면 방생이 더 가깝다고 생각합니다. 아니, 적어도 우리 낚시인들이 잡은 고기를 놓아 주는 행위가 방류는 아닌것 같습니다.

"방류"는 단지 "풀어주다"를 의미하지만, "방생"은 "살려주다"라는 의미가 더 강합니다. 즉, 낚시인에게 잡혀 죽게 된 고기를 놓아서 살려주는 것이기 때문에 "방생했다"라고 하는 것이 더 타당할 듯 합니다.

낚시인에게 낚인 고기의 운명(생사)은 낚은 사람의 손에 달려있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자신이 낚은 고기를 놓아주고 나면 가슴 한켠이 뿌듯해 지는 것일 겁니다.

고기에게 아픔을 주면서도 방생의 흐뭇함을 젖는 저 자신에 대해 다시 생각해 보는 시간을 주신데 대해 감사드립니다.
놓아주기가 제일 잘 어울리네요^^



붕어가 주둥이 찔리고 날라다니고 ..
이것 저것 다 생각해보면 사실 인간은 고기를 먹지 말아야 됩니다.
생선도 마찬가지구요.. 멸치와 오징어는 주로 말리는데 뙤약볕에 말라죽는거 얼마나 고행이겠습니까...

방류든 방생이든 적당히 취하고 적당히 살려주고 적당히 자연보존하고 뭐 그럼 될듯합니다^^
네 네
다 맞구요
지발 쓰레기는 버리지 맙시다
지발
오해가 조금 있습니다.

취미 맞습니다.

그런데, "방생"이라는 의미는 자기 자신이 저지른 것을 풀어 주는 뜻도 있지만,

낚시를 하다 보면, 붕어 입장에서 보면 낚은 사람에게 당한 것입니다.

붕어 입장에서 보면 엄청 난 시련이지요.

또, 먹고 살기 위하여 業으로 그물질하는 어부와는 다른 것입니다.

장난(낚시가 장난이라는 뜻은 아닙니다)으로 던진 돌에 연못의 개구리는 생사가 오갑니다

그렇듯 놓아 주지 말자가 아니라, "방생"이라는 즉 의미가 좋은 뜻을 해치지 말자는 것입니다.

"방류" 이전에 "놓아 주기"도 생각 해보았습니다만, "방생"과 견주기 윟여 "방류"라고 한 것입니다.
가을 전설님께

이미 기술하였지만, "방생"은 자기 자신이 낚은 것도 놓아 주는 주는 것도 해당 됩니다만,

"방생"이라는 단어의 깊은 뜻에는 타인에 의한 것을 거두어 놓아 준다는 의미가 더 강합니다.

그래서 "방류"라 하였지만, "놓아주기"라는 의견이 많으므로 놓아 주기로 정정하고자 합니다.
ㅎㅔㅎㅔ오름 님 극단적으로 표현 한 것은 붕어 입장에서 본것입니다.

그리고, 우리나라 사람은 극단적인 것에 강하게 어필하는 경향이 있어서 그렇게 표현한 것이기도 합니다.

예를들면, 하수도가 조금 문제가 있어서 물이 새면 관할 기관에 신고를 해도 씨도 안 먹히는 거 알고 있을 것입니다.

그런데, 꼭 그것이 불거져서 어떤 안전사고가 나면 호미로 막을 것을 가래로 막는 경향이 있지요 ㅠㅠ

그래서 조금 강하게 어필한 것 뿐입니다.

저 40여년 낚시를 해 왔습니다.

취미생활이라는 말이 보편화 되기 전부터 해왔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매운탕을 좋아합니다.

저의 경우 낚시대 1대만 놓고 합니다.

채비도 외바늘이 대부분입니다.

즉 고기와 1대1 대결을 하지요.

또 잡아서 손바닥 보다 작으면 바로 놓아줍니다.

손바닥 보다 크면 무조건 큰 고기입니다.

2번 정도 먹을 거리가 되면 더 이상 잡지도 않습니다.

하여튼 "방생"이라는 본 뜻을 즐기고 나서 놓아주는 뜻으로 쓰지 말자는 것입니다.
그냥 원래 있던곳으로 돌아가게 해준다...

행복하고 건강한 출조 되십시요
좋은글 잘보았습니다.

방생이란 의미를 다시한번 생각해 봅니다.

진정 놓아주면서 그것이 진심인가를...
자연의 먹이사슬 아닐까요?

파리 - 개구리 - 뱀 = 독수리 .... 등

민물고기 바다고기 사람안테 잡히면 팔기도 하지만 취향에 따라서 대부분 잡아 먹지요?

어찌보면 당연 하다고 말할수도 있지 않을까요?

그럼 붕어는 사람에게 잡히면 죽는다고 생각 하시나요?

하지만 사람들은 유능 하지요.

잡을수 있는고기 잡으면 안되는 고기 천연 기념물 등...

예) 요즘 영덕대게 엄청 비싸지만 암컷 이나 치수 미달 자동 방생합니다.
아님 면허정지 벌금형에 처하게 됩니다.

그러나 붕어는 어떨까요?

옛날 60년대 보리고개 같을 시기에는 붕어도 잡히면 대부분 죽는다고 보시면 되겠죠 ?

시기와 생활 방식의 차이점 아닐까요 .

이제는 낚시인도 늘어만가고 외래어종 등으로 붕어 자원은 갈수록 고갈되고 있습니다.
그래서 낚시인은 지혜롭게 붕어잡으면 죽일수도 있지만 방생 한다고 생각합니다.

다시 말하면 바다 민물 고기는 잡히면 대부분 죽는다.

그러나 붕어는 죽일수도 있으나 살려준다 "즉" 방생한다 아닐까요?


방류한다 .

장마철 홍수 피해때나 자주듣는 단어인것 같아요.

방류 보다는 방생 한다 표현이 적당한것 같습니다.

PS 이건 완전히 혼자만의 생각 일뿐..
저도 낚시한 후에 낚은 붕어를 다시 놓아주면서 방생이란 단어를 사용하지만,
평소에 방생이란 단어에 거부감은 있었지만
적절한 단어가 없어서 방생이란 단어를 사용하였습니다.

저와 같은 생각을 무늬만낚시꾼님이 거론하여 주셔서 공감을 느낍니다.

사실 방류는 좀 거시기하고요...

소렌도님의 놓아주기가 좋으네요. 순수 우리말이고...
그런데 놓아주기란 단어도 꾼들의 입장에서 놓아주기고 붕어입장에선 기분이 나쁘겠네요.
속된 말로, 갖고놀다가 이제 놓아준다 .. 붕어입장에선 이렇게 해석도 되겠네요.

되돌려 놓을께... 너무 단어가 길지요?
붕어입장에선 기분이 더러울 것입니다. 갖고놀다가 이제는 되돌려 놓는다고?

적절한 단어 사용을 위하여 횐님들이 신경쓰시는 것이 참으로 좋으네요.
신경을 쓰신다는 것이 자연보호니깐요...

좋은 단어가 없을까요?

무늬만 낚시꾼님께서 이슈방에 공식적으로 한 번 이슈화하시는 것이 어떠신지요?
자기가 잡은고기 놓아주면서 '방생의 미덕'어쩌고 운운하는 인간들도 잘못되었지만
이글은 낚시꾼이 쓸 글은 아니네요.
그냥 낚시 자체를 하지마세요.
낚시 할 자격이 없네요.
육식도 하지마시구요, 왜 사시나요?
무늬만낚시꾼님의 말씀은
될수있으면 잘 보호해서 놓아주자란 뜻인듯 합니다...ㅎ
상대가 알아들으면 뭐어떻습니까
국어시간도 아니고..
이런거가지고 말하기로 한다면
이거보다 더급한 거...
제발 표준어 좀 씁시다..

붕어는 불쌍해서 방류해야되고..
돔이나 우럭은 안 불쌍해서 잡은 그자리에서 눈멀거니 떠서 쳐다보는놈을
갈기갈기 찢어서 회쳐먹고...
이중인격자들..
남이야 잡아서가져가든 말든 각자 자유이지요..
놓아주자고 하시는분들 ...
제대로 만든 붕어찜한번 시식하고나면..
그런말 쏙들어갈껄요~~
다시말하지만 붕어 잡아서 가지고 간다고해서 절대 씨 안마릅니다..
나는 붕어잡으면 작은거는 먹을알이 없어서 놓아주고..
큰놈은 가져와서 찜해 먹습니다..
엄청맛있읍니다..
공생공사님 말씀 보니까 괜시리 찔리네요.
뭐 아직 돔이나 우럭을 잡아보지는 못했지만 잡는다면 회로 당연히 먹을 생각...
잡은거고기중에 한두마리 가져가서 찜해먹는게 나쁘다는게 아니라
작은씨알까지 싸그리 담아서 약을 해드시는 분들은 좀 아닌거 같아요.
방류?
"나 오늘 붕어잡아서 방류했다"
뭔가 모르게 어색하군요~ㅋ



2024 Mobile Wolchuc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