빨갱이와 토착왜구에 대한 단상-2

아래 청정35545님께서 올려주신 '빨갱이와 토착왜구'라는 글의 취지는 양대정파의 극단적 대립과 갈등을 줄여 국익을 도모하고 국민통합을 바라는 좋은 취지가 있다고 생각됩니다.

다만  제가 올리고자 하는 팩트와 관련된 내용을 그 본문의 댓글에서 한 두분께서 언급하셨지만...  

빨갱이 종북 토착왜구몰이라는 것이 단순한 정파적 갈등의 범주를 넘어 국익을 지대하게 해치면서 국가사회를 양분하는 매우 위험하기 짝이없는 무시무시한 것으로서 1950년대 미국을 초토화시킨 반(反)공산주의 열풍이었던  메카시정치공작에서 기원했다고 보는 것이 일반적이고보면

한국에서 남북전쟁 이후 본격적으로 빨갱이 종북몰이가 지금까지 지속적으로 기승을 부려온 결과 오늘의 극단적 적대정치가 만연하게 된 것은 사실일 것으로 보이며  그에 대한 반사적 응징으로 최근 일본 아베의 무역침공을 기화로 본격적인 토착왜구몰이가 반사적으로 파생되고 있는 현실을 정확히 인식해야 할 것입니다.

그러므로 빨갱이몰이와 토착왜구몰이를 별개로 보고 동등시하며 양비론으로 접근하는 것은 그 선후과정과 연원을 간과 한 것이고, 이런 극단적 이념몰이 메카시정치공작을 실제 실행하는 정파적 호위무사들이 일부 있는 것도 부정할수 없는 현실이라는 점과 표면적으로 직접 빨갱이 토착왜구라는 단어를 쓰지 않더라도 오히려 내심이나 다른 교묘한 형태의 그보다 더한 확증편향적인 정파이기주의 행태도 상당하다는 점은 부인키 어려운 현실일 것입니다.

 따라서 국내정치에서 지연 학연 등 연고에 기댄 집단이기주의 편파적 파벌정치에 더하여 정치적 반대파로 인식되면 자국민을 적으로 취급해버리는 이런 반사회적 반민주적 확증편향증적 이념모략 메카시즘이 얼마나 무도하고 악날한 것인지를 분명히 살펴보고 이를 극복할 방법을 찾아야 할 것이라는 판단입니다.

그런 차원에서 빨갱이 토착왜구라는 적대적 모략음해에 의한 메카시정치현상의  핵심이  양비론적 접근에 머무를 수만은 없는  과장된 정파적 모략과 음해에 의한  존재하는 매우 심대한 정치현상 메카시즘의 본질에 대하여  살펴볼 실익이 너무 크다고 생각되어 이런 본질문제에 대한 소견을 올리니 여러 회원님들간   진일보한 정치사회현실을 만들어 가는데  사회를 양분하는 적대적 메카시즘정치를 타파할 할 수있는  좋은 의견교환 있기를 바랍니다.

이 글을 보시는 회원님들 상호간 견해가 다른 사람의 말도 존중하면서 팩트에 대한 자기 소신을 진솔하게 표현할 줄아는 건전한 상식과 최소한의 기본예의를 갖추고 주제에 관해 건강한 토론이 이어지길 바랍니다.

그러나 주제에 집중하지 않은 채  특정인의 말고투리잡기식이나  자기말의 합리화를 위한  말을 위한 인격비하나 조롱 등 인신공격성 댓글이나  주제를 물타기하는 댓글은 사양하오니 그런 분들은 여기 여러회원님들의 안구정화차원에서 일찌감찌 댓글을 삼가하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