뻥친적 있나요?
군대 이야기 낚시 이야기 뻥이 심하다고 하는데.
혹시 뻥친적 몇번이나 되나요?
카페 글에는 쓰레기 한봉다리 큰소리 쳐놓고
쓰레기 버린적 없나요?
붕어 잡으면 대부분 보내준다고 하시는데 100% 실천하나요?
저는 뻥친적 있습니다,
도다리 겨우 먹을만큼 잡았는데
쌍붕울로 올라오고 한쿨러 잡았다고 뻥쳤는데
어제 친구2명 디꼬가서 노래미 4마리 도다리 2마리 잡았습니다,
오늘은 비도오고 물때가 안맞다고 나도 모르게 뻥치고 말았습니다,
뻥 친적 있나요?
고생보따리 / / Hit : 3700 본문+댓글추천 : 0
낚시점에 소매가 마진율을 60%~65%를 준다 합니다.
한번 계산해 봅시다.
가계세 전기세 세금 각종 공과잡비 등등~~
계산해 보면 아무리 못남아도 50% 장사는 되지요.
그러니까 년중 내내 세일이란 단어가 붙어 있읍니다.
30% 디씨를 해주어도 남고 40% 디씨를 해주어도 남는 장사 이기에
그리 해주는 것일 것입니다.
이래서 우리 낚시인도 이제는 뭉처야 할때이죠. 뭉칩시다!!!!!!!!!
낚시점도 낚시인이니 가격 가지고 펑치시는거 맞겟죠^^~~~
적당한 뻥은 애교스러운거 일수도...사기만 안친다면,,ㅎㅎ
모든이들도 쬐끔씩은 있을걸요
가끔 낚시할때 조황 물어오는 경우 대박이라 그럽니다.
서너마리 잡아 놓고
안보이니께 약올릴려고----
세상살이 약간은 뻥이 있지만.
특히 .조사님들은 뻥이 심하죠.
조행기 뻥..누구나 몇번은 있지 않을까요. ???
붕어 크기의 뻥...
저도 사기친적 있는데요........사진이 없으면 믿지마세요..ㅎㅎㅎ
조과에서 뻥은 안치지만 쓰레기 버린적 많이 있습니다 지금은 반성하고 조금이나마 줏어 오려고 노력합니다
낚시에 뻥이 없어면 이슬이 먹을때 안주꺼리가 없을 거 같습니다. 싱숭생숭 얼굴만 보며...
적당하게 남에게 피해를 주지않는 뻥은 생활에 활력소가 될거 같습니다.
하지만 C급 중고 팔면서 A급이라고 하면... 뻥이 심한거죠. 넘 심하면 사기죄 됩니다.
갈때마다 오늘은 한수 할거야 하고 집을 나서지만
올때마다 꽝입니다^^*
이제 뻥이라 할수도 없습니다
생활 그 자체 입니다
나쁜 의도가 아니고 몇번 꽝치고 김빠져 있는 동출하는 친구가 있는데
뽐뿌질하여 같이 가야지요.
저는 신도시에서 학원 강사하다가 그 곳에 낚시점이 없어서 학원강사 그만두고 낚시업을 했던 사람입니다. ( 낚시를 워낙 좋아해서) 지금은 다시 입시학원쪽에서 일합니다.
장비( 낚시대 )는 인터넷가의 30% 정도의 매진이 남습니다. 그러나 보통 낚시점에서 인테넷가 그대로 받습니까? 최소 10%는 빼주죠. 그리고 남는 20%에서 가게세, 전기세, 전화세 등등 빼면 별 재미 없습니다. 소품중 일부는 50% 마진 남는 거 있습니다. 그러나 그래서 낚시점 하면 돈 많이 법니까? 아닙니다. 새벽부터 밤늦게까지 문열고 일년내내 휴일도 없이 장사 해봐야 다른 장사에 비해 나을 것도 없습니다. 게다가 진상 손님들도 많습니다. ........
제가 낚시업 접고 학원으로 돌아 갔을 때, 도매업자, 소매업자들 모두 왜 진작 학원하지 낚시업을 했냐고.. 다들 한마디씩 합니다. 학원하다가 깐깐한 학부모나 학생들, 가끔 스트레스 받을 때, 생각합니다. 내가 '낚시점'도 했던 사람인데 이 정도야 하고.....
전 요즘 낚시점가면 물건값도 잘 안 깎습니다. 그 분들의 처지와 심정을 알기 때문입니다. 낚시업은 하는 일에 비해 마진이 좋은 일은 아닙니다. 오해 마세요.
잘하는 줄 알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