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기 이슈 토론방 보니까 정치문제, 시사문제만 있는것 같은데 낚시 문제도 한번 토론해 봤으면 해서 올려봅니다. 디지탈 문화가 뿌리내리기 전에는 사진 조행기 보다는 글로쓰는 조행기가 많았고 몇 몇분의 조행기는 내가 마치 현장에 있는것 처럼 현장감이 있었습니다. 지금도 기억나는 분
중에는 한번도 보지는 못했지만 대구리라는 닊네임을 쓰는 분(지금은 구미쪽에서 낚시점을 운영할 걸요)의 조행기는 너무 재미 있었고요
안동 어뱅이라는 분도 계셨습니다. 두분다 저는 보지 못했습니다. 그런데 지금의 사진 조행기는 사진의 나열과 사진아래 짤막한 설명 글 예전 글
조행기 보다 상상력의 나래를 펴는 일이 더없어진 것 같은 개인 생각입니다. 물론 안계장터님 처럼 시사 상식적인 부분을 풀이해 주는 분도 계시고
만화적인 요소를 가미하시는 분, 사진을 멋지게 찍어 사진 작품전 처럼 꾸미신분 등 좀 특이한 조행기도 많지만 저는 개인적으로 사진 조행기는 조행기라기 보다 단순한 기록 정도라고 생각하고 글 조행기가 낚시인의 감정과 낙시터 분위기 낚시당일의 조과를 더 생생하게 전해줬든것 같은데 여러
조사님들의 생각은 어떠신지요 ?
사진조행기와 글 조행기
낚선 / / Hit : 4024 본문+댓글추천 : 0
글로만 쓴 조행기나 사진을 곁드린 짧은 멘트의조행기 양쪽 모두 장단점이 있겠다는 생각입니다.
지금 작품조행기에 사진이나 영상조행기가 대부분이네요.
감동 주는 글로 쓴 조행기도 함께 올려주시면 더없이 좋다고 봅니다만...
관리자측에서 나름 생각하시는 기준이 있을 것으로 봅니다.
그리고 글로쓴 조행기는 자유게시판이나 추억의조행기 등에 올리는 것으로 대체해도 괜찮을 듯 합니다.
오늘도 좋은 날 되세요.
하이텔 시절에는 채팅의 즐거움도 있었고,
낚시 싸이트 초창기에는 사진 한장, 두장 올리는 것으로 제한 되었던 시절도 있었고..
아마도 그때를 잊지 못하시고, 향수에 젖으신듯^^
요즘은 미디어시대를 넘어 스마트 시대,
조황정보가 실시간으로 전송되지요.
조금은 지리하게 느낄수 있는 글 조행기보다는
지금의 화보 조행기가 구미에 맞을 수도 있지요...
그러다보니, 유명세를 탄 저수지는 초토화 되는 불행도 보게 되고,
조행기가 조행기가 아닌 조황정보 쪽으로 흘러가는 것 또한 어쩔수 없고,
조구사의 용품들이 직접, 간접적으로 홍보되는 기능도 가지게 되고...
그래도,
글로쓴 조행기보다는 화보조행기가 보기가 더 편하고,
좀더 빠르고, 정확한 정보(포인트까지 보여주는 써비스^^;)를 얻게 되고,
쉽게 접근할 수 있는 이유로 젋고 새로운 낚시인들로 저변이 넓어지고 있는 것 같습니다.
암튼 화보조행기 쪽이 시대의 흐름인 것 같구요..
아마 좀더 지나면 드론등을 이용한 동영상으로 조행기가 쓰여질 듯 합니다.
아니면, 월척TV가 생길지도 모르져...^^
그래도 조행기 올리시는 수고로움을 알기에
늘 감사하게 생각합니다^^
개인적으로는 화보 조행기가 더 좋더군요.
안동어뱅이님이란 대명이 그립습니다.
퇴직하셔서 사진에 심취해 계시단 말을 7-8년 전에
들었었는데---
뵌 지는 10년이 넘은 것 같습니다.
몸이 편찮으셔서 서울에서 수술을 했는데
많은 사람들이 병문안을 갔었습니다.
그런데 모인 사람들이 모두
'안동어뱅이'란 대명만 알았지 본명을 몰라
한참을 헤맸던 추억이 있습니다.
어디에 계시든
늘 건강하시라는 기원을 드립니다.
댓글이 산으로 가서 미안합니다.^^
안동어뱅이님은 카페지기로 다양한 취미생활과 좋은 읽을거리등을 제공하며 활동하시는 것으로 알고있습니다.
저역시 만나뵌지 5년은 된것 같습니다,
늘 건강하셨으면 합니다.
비싼낚시대 비싼장비....도배로되어있는 몇몇 조행기보면 씁쓸함을 지울수 없더군요.
장비자랑은 앞으로 나의 낚시 장비에 글올리시고 좋은 경치와 붕어낚시에관한 사진들 힐링되는
사진들을 바라는건 욕심일까요?
몇몇분의 조행기보면(장비자랑이 절반넘는) 솔직이 같잖다는 생각이 들곤합니다.
일장일단은 있는 것 같습니다
그러나 요즘의 조행기는 글 보다는 사진에 더욱더 심혈을 기울이시는 듯 합니다만,
사진이 없다면 이또한 조행기의 매력이 반감되는 듯 합니다
적절한 글과 적절한 사진이 조합이 된다면 더없이 좋을듯 합니다
글조행기 사진조행기의 일장일단을 떠나 조행기 올리시는 분들의 노고에 감사하며
조행기를 읽고 있습니다
그냥 낚시가 좋아서 조행기 올리시는분들^^
솔직히 조구업체 협찬받고 장비 로고 너무 도배하면
참 씁쓸합니다ㅎ
오랜만이시네요...
낚선님 뵌적이 있는지 모르겠네요.
제가 안동 어뱅이님과 같은 조우회에 있었습니다.
현재도 조우회는 유지되지만, 어뱅이님은 회사에서 별생각없이 우연찮게 한 건겅검진에서
암세포가 발견되어 수술하시고, 귀향하시어 사진에 취미를 두셨습니다.
낚시는 무리한 관계로 끈으셨구요..
대구리님은 현재 구미 구평동에 위치한 대구리구평중고낚시방을 운영하고 계십니다.
예전 한때는 같이 낚시도 많이 다녔는데,
매번느끼지만 정말 악착같이 낚시하시는 분입니다.
열정이 대단하신거죠......
자리에 한번 앉으면 좀체로 일어나서 나오지 않습니다..
한번씩 낚시점 조황에 글 올라 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