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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시재

/ / Hit : 3222 본문+댓글추천 : 6

마침내 여시재가 수면 위로 떠올랐다.

이 문제가 문재인 정부의 운명을 결정할 수도 있는 중대한 변수가 될  수 있다.

예상보다 빨리 여시재가 공론의 장으로 끌려 나왔다.

여시재 대한 회원님들의 견해는 무엇인가요?

1.국민의 뜻을 무력화하는 기득권카르텔의 정치공작소이다.

2. 불공정 불평등을 해소하여 국민통합을  이루어 낼  바람직한  조직이다.

3 등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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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시재에 대한 개인 의견:

여시재가 꿈꾸고 있는 미국의 부루킹스연구소는 공화당 성향의 헤리티지재단과 쌍벽을 이루는 민주당 성향의 대표적 싱크탱크다.

두 연구소가 미국 정치에 미치는 영향은 절대적이며 민주당과 공화당의 주요정책들이 두 연구소에서 쏟아져 나오며 실질적으로 미국 정치를 이끄는 막후실세다.
한샘 조창걸 명예회장이 사재를 출연해 2015년 12월 설립한 여시재는 이헌재 전 총리가 이사장이고, 총선 전까지 이광재가 원장이었다. 안대희  나경원 남경필 같은 보수 인사도 참여하고 있고 여권측이었던 안희정도 참가했었다.
여시재의 심장은 홍석현이다.

조창걸은 이사직에서 물러났고, 이헌재는 얼굴 마담이고 여시재를 실질적으로 주도하는 인물은 홍석현이다. 이광재는 여시재 원장을 그만 두고 민주주의4.0을 설립했는데 친문의원들이 대부분 참여했다.
때문에 민주주의4.0 이 이광재 혹은 '제3후보'의 선거캠프라는 분석도 있다. 민주주의4.0을 이광재가 주도했으니 자연스럽게 홍석현과 여시재의 입김이 들어갈 수 밖에 없다. 이광재가 출마하건, 제3후보가 출마하건 여시재는 친문후보에 직, 간접적인 영향을 미칠 수 밖에 없다.
홍석현은 삼성일가일 뿐 만 아니라 미국통이다. 게다가 거대언론의 사주다. 홍석현은 참여정부에서 주미대사를 역임했다. 문재인 정부에서 대미특사를 했다.
한국 정치에 절대적인 영향을 미치는 미국, 삼성, 중앙일보가 모두 홍석현으로 모아진다. 직위와 상관없이 영향력이 클 수 밖에 없다.

이런 인물이 친문핵심과 직접적으로 연결되어 있다. 문재인 정부와는 좀 어울리지 않는 조합이다.

2018년 11월 홍석현은 윤석열을 만났다는데  둘이 무슨 얘길했는지 알 수는 없다. 하지만 2차까지 술자리가 이어진 걸 보면 꽤나 화기애애했던 모양이다.

양정철은 2016년경부터 윤석열과 친분이 있었다는데 아마도 '충성 맹세'한 윤석열을 양정철이 홍석현에게 소개했을 가능성이 높다.
윤석열을 양정철에게 소개한 사람은 신현수 현 민정수석이라는 보도가 있었고, 윤석열은 사석에서 신 수석을 “현수형”이라고 부른다고 한다. 최근 신 수석은 “추미애 장관과 같은 방식으로 윤 총장과 대립각을 세울 필요는 없다”는 취지의 얘기를 했고 , 윤석열은 신 수석에 대해 “합리적, 상식적인 사람”이란 반응을 보였다고 한다. 아마도 신현수를 추천한 사람도 양정철일 것이라 한다.
이후 양정철은 윤석열을 검찰총장으로 추천했고   당시 조국 민정수석은 '주변에서 특수통 검사 출신 총장은 안 된다는 말을 하도 많이해서' 다른 후보를 염두에 뒀는데 양정철의 추천으로 윤석열이 낙점됐다고 한다.
이런 악연때문인지 윤석열은 조국 법무장관 임명을 격렬하게 반대했고  일개 총장이 대통령의 인사권에 도전하며 조국 임명을 반대했지만 문재인 대통령의 선택은 조국이었고 임명 이후에는 모두가 알고 있는대로 '조국대전'이 발발했다.
홍석현과 윤석열의 술자리에는 유명한 점쟁이가 동석했다고 한다. 삼성일가는 중요한 결정을 할때 점쟁이의 조언을 듣는 걸로 유명하다.
윤석열과의 만남이 검찰총장 면접이었는지, 대선후보 면접이었는진 알 수 없다. 하지만 윤석열이 <아베 마리아>를 열창했다는데 점괘가 꽤 좋았던 모양이다.(김건희는 지인들에게 자신이 '국모'가 될 팔자라고 말했다고 한다. 아마도 비슷한 점괘가 나왔을 것이다)

윤석열은 조국 장관이 검찰개혁을 주도하는 것에 대단히 불만이 많았다고 한다. 아마도 윤석열은 검찰개혁과정에서 살아있는 권력을 향해 무자비하게 칼을 휘둘러  대선후보로 떠오르는 아름다운 그림을 상상했을런지 모른다. 그런데 스타 장관이 등장하면서 장애가 발생했다.
윤석열의 조국일가 학살사건은 검찰개혁에 대한 필사의 저항일 뿐 만 아니라 조국 장관에 대한 질투심도 작용했을 것이다. 윤석열은 조국대전에서 승리했지만 야권의 대선후보로 떠오르는 희한한 상황이 연출됐다.
여시재의 꿈은 대한민국의 통합이다. 헨리 키신저는 이민자라 대통령을 될 수 없었지만 황제는 될 수는 있다고 농담을 했다. 재벌이라 대통령이 될 수 없는 홍석현은 한국의 헨리 키신저, 밤의 황제를 꿈꾸는지도 모른다.

과연 민주주의 사회에서 국민통합이 가능할까?

기득권 부패카르텔과 '개돼지'들이 사이좋게 살 수 있을까?
개혁과 적폐가 공존할 수 있을까?
대연정으로 국민통합이 가능하다면 홍석현과 여시재의 은밀한 정치가 문제될 것은 없다.
싱크탱크의 임무는 정치권에 아이디어를 제공하는 것이기 때문이다.
하지만 그들이 말하는 통합은 파시즘일 뿐이다.

분열된 사회를 통합하려면 불공정 불평등 갈등의 요소를 제거해 기울어진 운동을 바로 잡아야 한다. 그런데 운기울어진 동장은 그대로 놓고 대연정이라는 정치공학으로 인위적 통합을 추구하려고 한다.
통합할 수 없는 걸 억지로 통합하는 게 바로 파시즘이다.

여시재의 구상은 여야가 하나되는 '국민 모두의 나라'다. 이재용과 김용균이 하나되는 나라다.

이재용이 노동자가 되거나, 김용균이 재벌이 되면 우린 하나가 될 수 있다.
공산주의에서나 가능한 일이다.

그럼에도 그들은 대연정에 의한 국민통합이
이재용과 김용균을 하나로 만들 것이라고 한다. 개수작이다.

정치는 엘리트들이 알아서 할테니 '개돼지'들은 '가만히 있으라'는 거다.
아마도 통합의 로드맵은 협치에서 연정으로, 연정에서 개헌으로 발전해 나갈 것이다. 그리고 그 종착점은 내각제일 것이다.

이들은 여야에 모두 자신들의 선수들을 심어놓고 은밀하게 정치판을 그들만의 리그로 만들려 하고 있다. 촛불혁명의 불씨를 완전히 진화하는 것이 그들의 궁극적인 목표다.
믿기 힘든 일이지만 여시재의 통합과 이광재의 연정, 이낙연의 사면과 박병석의 개헌, 윤석열의 반란과 김종인의 사과가 모두 한 배에서 잉태됐다.

모두가 통합으로 하나 됐다.
한국 사회의 기득권카르텔은 우린 상상보다 훨씬 더 난잡하게 얽혀 있다.

우린 난잡하게 얽힌 적폐의 실타래를 풀고 개혁의 길로 흔들림없이 나가야 한다.

그들은 곳곳에 지뢰를 묻어 놓고 문재인 대통령이 밟기만 기다리고 있다.

문재인 대통령은 지뢰밭에 포위되어 데권한번 제대로 행사하지  않은 채 옴짝달싹 못 하고 있다.
문재인 대통령의 '호위무사'들은 만신창이가 되어가고 한 겨울에 사쿠라만 만발했다.
국정농단 주도세력이었던 국힘당은 공짜 숟갈을 들고 콧노래를 부르고 있다.

국민통합을 빌미로 막후에서 그들만의 리그로 나라를 망치려는 기득권카르텔 파시스트 여시재가  여야를 넘나들며 기득권카르텔 적폐를 청산하기 위한  검찰개혁을 무력화시키며 국민을 개돼지 취급하고 있는 오늘의 심각한 현실에서 개돼지가 돼 가고 있는 국민들이 다시 촛불을 들어야 할때가 아닌가 싶다.


적수역부님 요점정리를 하여 주시지요
제가 지도교수나 선생이 아니라 그냥 개인의 의견만 있을 뿐입니다.
주제에 대한 님의 소중한 의견을 말씀해 주세요.
건강한 공론의 장이 되기를 바랍니다.~^^*
(한국 정치에 절대적인 영향을 미치는 미국, 삼성, 중앙일보가 모두 홍석현으로 모아진다 )
홍석현과 삼성의 관계는 조금더 검색을 하여 보십시요
홍석현과 삼성은 조금 불편한 관계로 저는 알고있습니다
통합을 명분으로 사면을 한다는것은 지나온 역사를
부정하는 결과를 초래할것입니다.
여러번 보아온 사면. 사면 받고 나서 돌변해 오히려
큰소리 치는 자들을 두번 다시 보고 싶지 않습니다.

이낙연씨가 큰실수를 했다고 봅니다. 저도 개인적으로
이번에 확실히 결정을 했습니다. 앞으로 또다른 변수가
없다면 이재명씨에게 힘을 주리라 생각합니다.
현대통령보다 좀더 확실하고 강력하고 추진력있는
리더가 필요해 보입니다.
공감합니다. 최고권력자의 강력한 추진력이 필요한 시기라고 봅니다.
국민의 뜻과 배치되는 섣부른 사면건의도 여시재라는 막후 세력들과 관련성이 있는 듯 보이고,
양정철 윤석열 홍석현으로 이어지는 여세재와의 연루 및 윤총장 주도의 개혁저항 검난과 옵티머스 사기사건 및 채동욱 이재명 관련 경기도 봉현 물류단지 의혹사건 등 윤석열 검찰 수사가 오락가락 하고 있는 것도 여시재의 막후조정과도 관련 있는것 아닌가 하는 의혹을 떨치기 어렵습니다.
이번에 어쩌면 민주당도 좀더 확실한 선과 룰을
만들어야 할듯 보입니다. 여시재의 문제에서 보듯
어찌보면 다행인것이 보수나 언론이 짜맞추어 고집하며
씌웠던 친문, 반문 친문이란것은 원래 존재하지
않았다는걸 증명하게된 계기가 된겁니다. 모든 진실은
시간이 해결해준다. 단지 조금 늦어질뿐.
우리이니를 위해 개싸움은 대신 한다는 대깨문은 누구인지
붕어와한판님의 견해에 격하게 공감 합니다
객주는 인간부터 되거라
역시 객주는 대단혀...ㅎ
염치 없는 것
염치 생각이 드냐 ㅎ
한심한 것
여시제!
다음 블로그에 여시제 찾아보니
발제글과 조금다른 말이 있던데.. .

블로그한번 보시길 권합니다.
그 내용을 여기에 올려 여러분이 함께 공유하여 비교 검토해보면 좋을 것 같습니다.
그것들이 무슨 짓을 해도 우리는 이깁니다
야야 도덕공부 다시해라
한심한 것
염치나 챙겨라
3 기타등등
친중적이라 싫음
특정기업 오너가
미래 인재육성에 중점을 두고
설립취지였는데 사회지도층 이사진들의 참여로 폭넓은 미래전략과
정책방향등을 주안점으로 씽크탱크역활을 하는 재단이지만
정치적 색채가 있는 인사들로 인한현실정치 과도한 참여로
본래의 취지에 부합되지 않고
마치 배가 산으로 가는 현상이
없길 바랍니다
중국~여시재~조원진
중국~여시재~송영길
1등! 객주 21-01-08 17:52 IP : 460d3be6d8062de
팩트 체크도 하고 건전한 토론을 하면 좋지요
그런데 그러면 아무도 댓글을 달지 않습니다 ㅎ

객주야 너의말이 명언이다
소주방에서 아이스크림 주문하는 격이다 ㅋㅋㅋㅋㅋㅋ
객주 이놈의 인기....ㅎ
ㅎㅎㅎㅎㅎㅎㅎ
돈 되는 인기 좀 있었으면 좋겠네 ㅎ
객주야
염치도 없고 예의도 없는 잉간한데 재물이 붙더냐
한심한것....못 배운 티 좀 그만내라 ㅎ
객주야
초등학교는 나왔냐
초등 못 다녀 봤다
니는 초등 다녀 봤냐?
안동 서당 가서 명심보감이라도 읽어라
인간이 되어야지
염치 없는것들....
객주는 일본 가나마나대학 유학 ㅋㅋ
이놈의 인기.....ㅎ
한심한 것
ㅎㅎ 갑자기 사돈 생각이 나는 이유가 뭘까?
배가 아픈가 봅니다
개 돼지도 그만큼하면 귀가 뚫리겠다 ㅎ
ㅎㅎㅎ
좀 심하신거 아니세요
ㅋㅋ
객주님 덕에 이슈란에서 웃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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