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낮에 시간이 잠시나서 영천 북안 쪽으로 둘러보다 보니 웃긴광경들이 연출되더군요
좀 나온다 하는 곳에는 어김없이 자리가 없었지만 문제는 사람이 없다는 겁니다.
낚시대 하나씩 받쳐 놓고는 그많은 자리에 앉을 자리는 하나도 없고 ...
그중에 효동지가 으뜸이지 싶습니다.
정출을 하는건지 모르겠지만 정출을 해도 이건 아니지 싶네요
돌아갈땐 쓰레기나 잘 가져 갈려나
씁쓸한 하루였습니다.
자리잡기 어떻게 생각하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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괴기가 먼지!?
두대님! 그런 곳엔 아에 가지마세요~ 스트레스만 받습니다^^
하지만 돌아나오면서도 무언가가 찝집한 그런게 있네요
조용한 곳에서 조용하게 하룻밤 즐기시다가 오시는 것이 최고입니다
벌꾼들 사이에 비집고 들어가서 낚시하시면 열통터지지 않으면 다행입니다
그사람들은 묵가를 좋아하는것이 아니고 오로지 붕어를 탐닉하는 사람들일겁니다
조용한 못에서 세상시름 다잊으시고 하루를 유할수있는 그런곳이 많을거라 알고있습니다
스트래스받지마시고 조용한 옹달못으로 ...
이유가 뭘까요?
사람들이 별나서 그렇읍니다.
그쪽 저수지는 유독 심합니다.
저는 칼부림 까지 봣읍니다.
물트림님 칼부림 생각만해도 .... 그리 사소한 일로 칼부림까지라 저는 ㄱㅖ속 그런일 있으면 비겁하게 피하렵니다 ㅎㅎ
붕어 없더라도 조용한곳으로 가세요 정신건강에 좋습니다
일행을 믿고 떠들고 잘난척하는 분들 많지요. 낚시인이 아니라 낚시꾼들이죠. 즐기기 보다는 오직 고기를
잡기 위해선 위 아래도 없이 낚시터를 전세낸냥 술마시고 소리치는 분들 참으로 문제가 많습니다.
내가 아는 분은 낚시 받침대만 꽂아 놓으면 다 빼다가 관리실에 갖다 놓던데요. ~~** 가끔 부딪치기도 하지만
그냥 안보고 모른체하기란 힘이듭니다~~^^**
이동합니다.
대편성하는 재미도 쏠쏠하니까요..!
내자리하나 비워 두세요 ....
성숙된 낚시인이 많은 세상이 왔으면 좋겠습니다.
자녀들이 뭘 배우겠습니까? 무식한것 티내지 맙시다.
항상 소류지만 다니죠.
거의 저 혼자인 경우가 90% 이상입니다.
참 편해요. 혼자 있으면.......
그러나 옆에 다른 조사님이 오시면 사정을 말씀드리고 양해를 구해는게 순리일듯~
그래도 그분이 꼭 그자리에 앉으시겠다면 대를 빼드리는게 맞지 않을까요?
자리 잡은 것보다 먼저오신분에게 우선권이 있을 듯 합니다.
그렇게 자리 비워주고 나중에 오실 조우분 자리 없으면 자기자리 옆에 안자서
각자 2~3대만 펴고 밤새 얘기꽃이나 피워보는 것이 안좋겠습니까? ㅎㅎ
홈그라운드 잇점 살리려다 그냥 양보하고 쿠마님 즐기시는 포인트로 이동 꽝....
역시전 부들이랑은 안친한가 봅니다.
그리고 조사님들 아무리 부들 갈대 밭이라 해도 붕순이 은신처는 가급적 건들지 말았으면 합니다.
오시는 분들 종종 보면 무작정 부들 갈대 드리 배어냅니다.
어느정도 은신할 곳이 있어야 붕어도 그 쪽으로 온다는 사실 생각하시며 터를 만드시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