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잡담

/ / Hit : 2529 본문+댓글추천 : 13

저는 문재인 대통령을 보면 광해군이 생각납니다.
왜란의 상처를 수습하고, 대륙의 격동기에 중립외교라는 고단수 외교를 펼치고, 백성을 위해 대동법을 시행하고...
당파싸움에 희생돼 안타깝게 폐위되고, 형제를 죽인 폭군의 멍에만 짊어진 채 수백년을 역사 속에 잠들어 있지만, 제가 보기에 광해군은 우리나라 역사에 손꼽힐 만큼 진보적인 왕이 아니었나 생각됩니다.
국가의 지도자라는 자리가 물론 능력이 최우선시 되는 건 사실입니다.
하지만 능력 못지않게 중요한 것이 신념이라 생각됩니다.
무엇을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고 정책을 펼치는지.
적어도 국가의 지도자라면 국민을 가장 중요하게 생각해야겠죠.
안타깝게도 우리나라의 역대 대통령 중에 국민을 가장 중요하게 생각했던 대통령은 많지 않았던 것 같습니다.
그런데 제가 가장 좋아했던 노무현 전 대통령과 문재인 대통령은 적어도 국민을 위한 정치를 하지 않나 싶습니다.
고려해야 할 것들이 많기 때문에 성과는 더딜 수 있지요. 때론 마이너스 가치가 창출되기도 하고요. 하지만 성과보다 더 큰 것을 지켰다면 성공한 정책이겠지요.
강대국들 사이에서 국가의 자존심을 지키면서도 압사당하지 않으려니 힘들기도 할 테고요.
아무쪼록 임기가 끝날 때까지 지금의 신념에 변함이 없어주시길 바랄 뿐입니다.
 
 
그리고, 잠시 다른 얘기를 해보겠습니다.
저는 월척에 접속하면 주로 찌공방을 봅니다.
이곳 이슈토론방은 가끔 보고 있습니다만, 참 한심한 분이 몇 분 보입니다.
욕설과 비아냥, 가짜뉴스가 난무하고 인신공격에 아무 죄책감도 없고...
그 분들은 토론이 뭔지도 모르는 것 같습니다.
요즘 유치원생들도 토론 잘 합니다. 상대의 말을 듣고, 논조를 파악하고, 허점을 찾아 논거로써 나의 논리를 피력하고...
여기 계신 분들은 적어도 성인이잖습니까?
그러니 유치원생보다는 조금이라도 나은 모습을 보여야 어른 아니겠습니까?
스스로를 돌아보고 부끄럽지 않게 행동해 주시길 바라겠습니다.
오늘의 글은 토론의 의미보다는 그냥 생각나는 얘기를 적어본 잡담에 가깝습니다.
토론방에 왜 잡담을 하냐 하시면, 그냥 죄송하다는 말씀밖에는 드릴 게 없네요.
나의 생각과 다르다 하여 무작정 공격하는 유치한 행동은 하지 않으시리라 믿습니다.
 
 
또 한 가지만 부탁드리겠습니다.
저는 현직 기자입니다.
많은 분들이 ‘기레기’라는 말을 너무 쉽게 내던지시는데, 그러지 말아 주시길 당부드립니다.
이 세상 언론사에 기레기만 있는 것은 아닙니다.
물론 기레기라는 말을 들어 마땅한 기자가 많다는 것은 인정합니다만, 그렇지 않은 기자도 아주 많습니다.
특정 기자 같지 않은 기자에게 기레기라 하는 것은 어쩔 수 없겠지만, 모든 기자를 싸잡아 쓰레기통에 던지는 일은 하지 말아 주셨으면 감사하겠습니다.

화무님은 찌 공방에서 봐야 제맛인데...^^

저도 반성해야 겠네요..자주 사용하는 단어인데...

잘 읽고 갑니다.~
다음부터는 찌공방에서 찌 사진으로 뵙겠습니다 ㅎㅎ
모두 안 그러면 더좋은데요
그런 세상이 올까요? 현실적으로 불가능하겠죠.
어쨌든 국민의식이 예전보다 많이 올라간 건 사실이니 일부 못된 언론도 예전처럼 혹은 지금처럼 못된 짓을 하기는 갈수록 어려워질 겁니다.
더 좋은세상을 바래봅니다
네. 그건 저도 바라고 있습니다.
그걸 잘아시는분이시라니 한말씀 드리고 싶군요
물론 여기서 이야기하고 주장하는게 팩트를 근거로 하는
모든게 사실이라고 단정짓기는 어려운 부분이 없지 않습니다
하지만 제생각은 소위 지식인 층에서 아무것도 하지않고 세상이 바뀌리라는
생각은 버리는것이 좋을것 같습니다. 물론 저또한 무지함이 많지만 그래도
이전처럼 아무것도 하지않으면서 세상이 좋아지지 않는다는 생각을 하여
요즘은 열심히 살아가려고 하고 있습니다. 여기서 잘못된 내용을 보셨다면
좀더 무지목매한 인간들을 깨우쳐주는 분이 되었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뒷전에
물러서서 구경만 하는것처럼 보이니 하는 말입니다. 내가 바뀌지 않으면 세상은
바뀌지 않는 법이지요. 바라옵건데 여기서 지금처럼 진실을 알리는 어렵고
힘든일을 앞장서 주실수는 없는지요
뭐... 제가 지식인층이라고 생각하지도 않습니다만, 그냥 그렇다 치더라도, 세상 모든 지식인이 모두 거리에 뛰쳐나가 계몽운동을 해야 하는 것은 아닙니다.
각자 자리에서 맡은 일이 있기 때문이죠.
저는 계몽운동가가 아닌 기자이기에 기자로서의 역할에 충실하고 있을 뿐입니다.
기자라고 해도 모든 기자가 같은 일을 하진 않습니다.
한 사람이 세상 모든 일에 관여할 수 없기 때문이죠. 각자 부서에서 맡은 업무에 충실할 뿐입니다.
그리고 그 안에서 부끄럽지 않도록 노력할 뿐입니다. 가슴에 손을 얹고 한 점 부끄러움 없다 자신있게 말하진 못하겠네요.
어찌 됐든 나만 열심히 하고 내 눈에 보이지 않는 이들은 모두 방관자라는 생각은 버리셔야 할 것 같습니다.
그리고 일면식도 없는 사람에게 갑작스럽게 보이는 공격적 태도는 상대방으로 하여금 거부감부터 들게 합니다.
제가 대한민국2님께 특별히 잘못한 일은 없는 것 같은데 경계태세는 좀 누그러뜨리셔도 될 듯 합니다.
제가 보기에 대한민국2님은 상당히 진보적인 성향을 갖고 계신 것 같습니다.
저 또한 님의 글들에 많은 공감을 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저는 성격이 불 같아서 이곳 토론방에 끼어들자니 엄두도 나지 않습니다.
순간 핑 돌면 대형 사고를 칠 것 같아서요 ㅎㅎ
네 그렇게 보였다면 그것은 저의 불찰입니다. 물론 공격의사는 없었습니다
표현이 다소 거칠었다면 사과드립니다
저도 지금껏 세상과 등지고 잘되어가리라고 안일한 생각을 했다는게
아쉬움이 남는 대목이었습니다. 지금은 생각이 다소 바뀌었다고 봅니다
이런게 진보인지는 모르겠습니다만 제자신은 보수라고 생각하고 있었는데
한편으로는 아쉽군요 저는 법을 준수하고 기존의 질서를 유지해 나가는것에
동의도 하지만 선택적으로는 잘못된 것에 대한 강한 반발로 표출되기도 하는것 같습니다
좋은 의미로 받아들이고 또한 화무님에대한 공격성이 보였다면 다시한번 죄송하게
생각합니다. 앞으로는 자신의 감정을 컨터롤 할수있도록 다시한번 인성을 되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화무님도 중도에서 조언 부탁드립니다
글이라는 게 표정과 목소리가 없다 보니 간혹 의도와 다르게 엉뚱한 방향의 전달을 하는 것 같습니다.
나는 웃으며 글을 쓰지만 상대는 욕을 하며 읽을 수도 있고요.
제 오해였다면 저 역시 사과드리겠습니다.
저를 지식인이라 하셨지만 저는 그만큼의 지식이 없습니다.
이곳의 글들을 읽자면 참 대단하다 싶은 분들이 많습니다.
저런 정보는 다 어디서 찾아 오는지, 외워서 쓰는지, 복사해다 붙이는지...
제가 조언을 할 깜냥은 되지 않고, 그저 배우고자 들어오는 것입니다.
낚시가 좋아서 찌 만드는 법을 배웠고, 낚시가 좋아서 학창시절엔 하지도 않던 여러 과학이론들을 공부하고요.
그러다 보니 이슈토론방까지 오게 됐는데, 이곳에선 세상 돌아가는 것과 다양한 사람들의 생각을 알 수 있어 좋습니다.
앞으로도 종종 들러 배움을 얻고 싶네요.
옳은 말씀입니다
신념은 현재진행형일 땐 언제나 반대와의 치열한 공방과 설득이 필요하지요
그래서 신념인것 입니다
문대통령이 국민을 먼저 생각하는 신념을 임기가 다 할때까지 지킨다면 지금의 평가보단 역사의 평가가 더 후하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국민의 희생으로 국가를 부강하게 할것인가 국가의 희생으로 국민을 행복하게 할것인가가 진보와 보수의 척도라는 학설도 있지만 지금의 보수는 기득권의 부가 곧 국력이며 그 부를 위해 국민의 희생을 강조하는 듯 하여 왜곡돼 있지 않나 싶은 생각도 듭니다
그런 측면에서 본다면 지금의 대통령은 국민이 아니 서민을 위한 대통령이라 여겨집니다
부디 임기 마칠때까지 신념을 꼭 지키시길 바래봅니다

이토방 저도 관심이 많은 분야라 자주 들어오는데 댓글은 잘 못달겠더라구요
논리는 없고 억지와 트집만 내세우는 분들도 많고 세상을 이분법으로 내편 네편으로만 편협한 생각을 가진 분들도 많고 안하무인형 인간도 있더라구요
내가 그들의 생각을 바꿀 수 없다면 다양성을 인정하고 내 생각과 다른게 오히려 스스로를 돌아보고 비판 할수 있는 계기니 그 또한 감사한 일이 되더군요
정치하는 놈들 다 똑같은 놈들이라고 관심을 안가지는 사람들 보다 나와 생각이 다른 사람이 어쩌면 더 좋은 사회를 만들수 있는 구성원이 될수 있습니다
정치인들은 무관심과 낮은 교육 수준을 좋아합니다
정치인이 좋아하는 국민이 아닌 정치인이 무서워하고 눈치보는 국민들이 많아지길 또한 바래봅니다
그러게요. 정치인이라면 국민을 가장 무서워해야 하는데, 선거만 지나면 지나가는 똥개 보듯 하니...
선거 끝나면 국민 우습게 아는건 여야 마찬가지라고 생각합니다.



국민이 정부를 두려워 하는 것이 아니라

정부가 국민을 두려워 해야 한다.

브이 포 벤데타 명대사가 생각납니다.
물론입니다. 국민 앞에 여야가 어디 있겠습니까ㅎㅎ
고 노무현 대통령은 참 좋아하는데... 문재인 대통령을 보면 자꾸 이완용이 떠오르네요.
이완용이라... 어떤 접점이 있기에 그렇게 생각하셨을까요?
저와는 반대의 생각을 하고 계시네요.
뭐, 세상 보는 눈은 다 다를 수 있으니 그럴 수 있으리라 봅니다.
화무님!
한가지만 물어볼께요.

원글에 문통을 광해군에 비교하면서
그나마 맘에든다고 하셨씀니다.

그리고 말미에는 싸잡아서 기레기라는 단어를
쓰지않았으면
하신다고 그러셨는데...

기레기라는 단어를 누가 가장많이 쓰나요.
바로 문빠나 민주당파들이 많이 입에달고
다니고

그네들의 입맛에 맞지않는 언론들을
싸잡아 기레기라고 하더군요.

의혹재기나 국민의 알권리를 기자를 비롯해
언론들은 항상 파수꾼이 돼서 국민에게
알려줘야 하는데 말이죠.

그래서 말인데 묻지마 일방통행 추종자들을
어떻게 생각하는지 궁금합니다.


질문이 쫌 그렇고한데
대답하기 힘들면
안하셔도 됩니다.
황서말개님은 글을 좀 맘대로 해석하는 경향이 있으십니다.
저는 '그나마 맘에 든다'고 한 적 없습니다.
굳이 따지자면 저는 그냥 맘에 듭니다.

그리고 기레기라는 표현을 자제해 달라는데 진영논리가 왜 나옵니까?
그쪽에서 기레기라는 표현을 많이 쓰는 이유는, 기레기 소리를 들을만한 기자들이 뻔한 자들이기 때문입니다. 뻔한 자들이 누구인지는 아시겠죠?
그들의 행태를 보면 기자인 제가 봐도 참 부끄럽습니다. 행여나 같은 무리로 엮일까봐요.
그리고 그들이 과거나 현재나 대한민국을 흔들고 있다는 게 답답하기만 합니다.
물론, 그들이 그렇게 드러내놓고 하는 짓들을 전혀 보지 못하는 사람들은 더 답답하지요.

말씀하신대로 국민의 알 권리를 위해 언론은 항상 정확한 팩트를 전달해야 하는데, 진정 그게 팩트라고 생각하십니까?
없는 얘기를 쓰는 것만 조작이 아닙니다.
입맛에 맞는 얘기만 골라서 전체적인 맥락을 비틀어버리는 것도 조작입니다.
그런데 그런 기사만 읽고 그게 세상인 양 믿어버리는 분들은 답답하기도 안타깝기도 합니다.

일방통행 추종자라...
추종이라는 말 자체가 일방통행 아닙니까? 왔다갔다 하면 그게 추종인가요? 그냥 구경꾼이지요.
믿음은 중요한 것입니다. 그 믿음으로 인생이, 세상이 바뀌기도 합니다.
그러기에 어설픈 지식과 말발로 믿음을 심어주거나 가져버리면 사회에 암적인 존재가 될 수도 있습니다.

대답이 됐는지 모르겠습니다.
역시 객관성을 잃어버리지 않고
대답을 잘하시는군요.....

답변 감사합니다...
이유가 있나요? 제 생각과 맞지 않으니 그렇게 보이는 것이지요. ^^

내 생각과 같고 맘에 들면 신념이 있고 훌륭한 대통령처럼 보이는것이고.

그와 반대이면 매국노처럼 보이는 거고 뭐 그런거 아닐까요?
이유 없이 국민이 뽑은 대통령을 매국노에 비유하신다니 황당합니다만, 그러시다면 더이상의 대화는 의미가 없겠습니다.
국민이 뽑았으니 국민의 한사람으로 비판과 비난을 할 수 있는 것이죠.
그래서 촛불을 일으켜 비판하고 비난 했던 것 아니겠습니까? 국가의 녹을 먹는 사람 누구든 욕먹을 각오를 해야하고 세금을 내는 한 국민으로
잘못한다 생각하면 비판과 비난을 할 수 있는 것이죠.
위에서 이유가 없다고 제가 글을 잘못 썻나보군요.
이유야 차고 넘치겠죠. 단지 그건 제 개인적 생각이지 만인이 공감하는 이유는 아니라 그렇게 쓴 것이구요.
화무님께서 개인적으로 문통을 좋게보는것 또한 화무님의 생각일 뿐이지 만인의 공통 사항은 아니다...
그래서 내가 좋으면 좋은 대통령이고 내가 싫으면 매국노고 그렇다~~~~ 머 이런 의미에서 쓴 글입니다. ^^

제 글이 맘에 안드니 짬출님 또한 황당하다는 의견을 다신 것이죠... 다 개인적 생각일 뿐입니다. 그게 맞다 틀리다를 따지는 것 자체가 잘못 되었다 생각이 드는군요. 난 이런생각을 하고 넌 저런 생각을 하고... 그럴 수 있는 것이죠.
그걸 틀어 막고 이기고자 하니 서로 토왜니... 토빨이니 머 그런글들이 난무하는 것 아니겠습니까? ^^
짬쭐은 제 다른 닉네임입니다.
네이버 로그인이 간편해서 했더니 닉네임이 좀 복잡하더라고요.
그래서 예전에 어떨결에 짬출로 바꿔놓고 눈팅용으로만 쓰는데 가끔 생각없이 짬출이란 닉네임으로 댓글을 쓰네요ㅎㅎ

아...그리고 진작 이렇게 말씀하셨으면 제가 황당하진 않았을 것입니다.
첫 문장에서 이병 때 군대 선임이 생각났습니다.
"쫄따구가 맞는 데 이유 있냐"던...
그래서 살짝 발끈했으니 양해 바랍니다ㅎㅎ
제가 좀 빡센 곳을 다녀왔거든요ㅎㅎ

어찌 됐든 제 글에 댓글 달아주시는 분들, 평소 이런 식으로만 토론하셔도 이슈토론방 좀 없애달라는 말은 안 나올 것 같습니다^^
아! 네이버로 접속했더니 닉네임이 이렇게 나오네요.
예전에 이렇게 해놓은 거라...
쉿! 잡담금지!!
바른말고운말도 때와장소가있는법
틀린말씀아니지만
까마귀밭에
백로가 한마디한들ᆢ
분위기에 동화되어가는세상이 좋은거요
원래 여기는 욕하고 거짓정보를 마구 흘리고 인신공격을 해대야 정상인 곳이란 말씀이죠?
하기야...똥통에 생수 한병 붓는다고 약수터 되겠습니까ㅎㅎ
그런뜻으로받아들이면
모지리소리듣죠
여긴 너무고상한. 표현들은
어울리지않는다는말씀이지요
글은
잘쓰는거도중요하지만
받아들이는사람들
정서와 감정도중요하지요
아실만 할텐데ᆢ
아, 그런가요?
제가 모지리라 그리 들었습니다.
욕만 안했을 뿐인데 고상하게 봐주시니 영광입니다ㅎㅎ
다음부터는 받아들일 맹물조사님의 정서를 고려해서 욕도 좀 섞어보겠습니다.
어떤 욕을 좋아하시나요?
제가 다른 건 몰라도 욕 하나는 찰지게 하는데요ㅎㅎ
ㅎㅎ 거봐요
님도 금방 그렇게되네요
그게 정상적인 사람입니다
희노애락을가진 ᆢ

여기 안그런사람 몇있죠
그사람들
들으라고한얘기입니다
혹 기분상하셧다면 죄송^^
굳이 자신의 주장을 위해서 말도안되는 욕설을 할필요가 없겠지요
얼마든지 의견을 주고 받을수 있으리라 봅니다,
모르긴 몰라도요
몇몇 분만 자중하면 가능하죠.
특히 지역감정 조장하는 분이 제일 문제더군요.
화무님 오시고 나서 그나마 좋아진것 같습니다
얼마전까지만 해도 토론이 아니엇습니다.
지금 이정도라면 서로의 의견이 다르다하여도 대화는 될듯 합니다
협오를 싫어하는 한사람잇니다. 협오란 서로를 적으로 돌려세우는 기본이되니까
그렇습니다. 역시나 배우신분이라 글이 다르긴 합니다
항상 좋은 의견 많이 주시기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운영진은 누가 허락없이 장사하는지만 감시할 게 아니고, 이런 민감한 게시판을 만들어 놨으면 잘 들여다 봐야 할 것 같습니다.
마찰은 항상 일으키는 사람이 일으키더라고요.
벌레는 바로바로 잡아야지 놔두면 나무 전체가 쑥대밭되는 거 아니겠습니까?
언론사 방침이 그래서인지
아님,
기자 개개인의 자질에 문제가 있는건지 ...

올바른 기자분들도 많은것 같은데
묶어서 취급하는것 같아 안타깝기는 합니다 ....

화무님처럼
자신의 자리에서 올바르게 일하시는분들은
시간이 흐르면 빛이 날거라 생각 합니다

어느분야든 마찬가집니다,

기자란 위치가
국민들과 직접 연관이 있다보니
기대와 실망이 교차 하는거 아닐까요?
어느 언론사나 그들만의 논조가 있습니다.
크게 보수언론과 진보언론이 되겠죠.
기자들은 회사의 논조에 따를 수밖에 없고요.
따르기 싫으면 나가야죠.
이게 꼭 부정적인 것은 아닌데, 문제는 극단으로 치닫는다는 것입니다.
팩트는 팩트로써 전달하고 논조는 해설과 사설로 이어가면 되는데, 자기들의 이익을 위해 국가와 국민은 길거리 자갈만치도 생각을 안하고 있죠.
그래서 일 같지도 않은 일을 전쟁이나 난 듯 부풀려 대한민국을 뒤흔들어버리고, 아무리 큰 일도 자기들 이익에 맞지 않으면 본척만척 덮어버리고요.
그런 일부 언론이 사실상 대부분의 독자를 차지하고 무소불위의 힘을 갖고 있다는 게 문제죠.
그걸 국민이 알아야 되는데 아직은 군부시절 세뇌의 여파가 크게 남아있는 듯 합니다.
기자 개개인의 자질도 중요하지만, 국민의 의식이 더 중요하다고 봅니다.
국민이 콧방귀도 안 뀌면 언론사는 하고 싶어도 못 합니다.
하루아침에 해결될 문제는 아니고, 많은 시간이 필요하겠죠.
저도 어릴적부터 꿈이 신문 기자였습니다
신방과를 전공했지만 결국 꿈을 이루지 못하고 광고회사를 하고 있습니다
근데 요즘 드는 생각이 신문기자가 되지 않은것에 감사하다고 해야 하나 다행이라
해야하나아무튼 그렇습니다 ㅎㅎㅎ
기사를 읽고 있다보면 같은 사건을 어떻게 이렇게 다른 기사로 만들까?
세계 최고의 대한민국 활자 문자를 말장난 하는데 사용하는구나 많이 느낍니다
각 언론마다의 색과 논조가 있다는 건 인정하나 제 꿈이 었던 기자가 단지 먹고사는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기사를 쓴다는 건 선뜻 이해하기 힘든 대목입니다
언론의 감시 역활과 기자윤리를 배웠던 학생으로써 드리는 말씀입니다
기레기라는 말이 일부 기자들에 의해 생긴거라 억울 하시겠지만 대부분이 기레긴것 같습니다
취재원 보호를 악용해 기자들은 자신의 기사를 소속언론사나 자신의 주장을 위해 활용하는
건 사실이니까요
'직장인 김모씨는 OOO에 대해 큰 우려썩인 비판의 목소리를 냈다' 라는 식의 기사화는
지면을 읽은 국민들을 현혹하기에 딱 좋은것 같구요
팩트가 아닌 일방적 주장이 팩트로 바뀌는 건 펜자루를 쥔 언론 및 기자들이 가지고 있으니
그런 취지에서 언론개혁을 국민들은 바라고 있는겁니다
화무님은 편향적인 사고로 기사를 쓰시는 분이 아닌 객관적 사고로 기사를 쓰는 훌륭한 기자
이시길 부탁드립니다 ㅎㅎㅎ
누군들 처음부터 기레기 소리 듣자고 기자에 발을 들였겠습니까.
자신과 가족의 밥줄이 걸려있으니 회사의 방침에 따르지 않을 수 없는 것이겠지요.
옳다는 것은 아니지만 인간적으론 약간의 이해는 할 수 있지 않을까요?

그리고 저는 지역신문에, 거기서도 편집부서에 있습니다.
기사를 쓰지도 않고, 쓴다 해도 이 지역 외에는 영향력도 없습니다ㅎㅎ
월하붕신님과 반대로, 저는 한번도 기자를 꿈꾼 적 없었는데 친구의 권유로 낸 첫 원서에 덜컥 합격하는 바람에 20년을 흘러왔네요ㅎㅎ
원글을 쓸때 팩트 체크를 하고
한번 더 생각하고
글을 쓰면 악플 줄일 수 있습니다

마른 말
고운 말
건전한 댓글 문화 찬성 합니다

~좋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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