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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교의 현실 참여를 다룬 백지연의 끝장토론 2화 보셨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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_2회_예고_issue04315163.jpg 저는 종교가 현실과 떨어질래야 떨어질 수 없다고 생각합니다. 현실에 사는 사람들 중에 대다수의 사람들이 종교와 연결이 되어있잖아요. 저는 무교입니다만, 이번 끝장토론 재미있게 봤는데, 혹시 보신 분 계신가요? 종교의 현실 참여, 불가피한 선택인가, 정치적 선동인가 – 라는 주제로 지난 화요일에 방송했었는데 드라마 보셨던 분들은 못 보셨겠죠? 전 월화드라마는 보는 게 없어서 이걸 보게 되었죠. 김동길 연세대 명예교수와 김민웅 성공회대 교수가 거의 토론의 중심에 있었고 시민 토론 단이 많은 발언들을 했었죠. 백분토론처럼 패널들만의 설전이 아닌 시민 토론 단들이 많은 발언을 할 수 있는 게 이 프로그램의 매력이더라구요. 종교의 현실 참여라는 큰 주제에서 4대강 개발 반대, 정부의 종교편향, 종교의 참 역할은 무엇인가라는 소주제로 나눠서 백지연씨가 끊을땐 과감하게 끊어가면서 스피디한 진행을 보여주더라구요. 기존에 가지고 있던 당찬 이미지가 잘 반영된 모습이었네요. 50인의 판정단이 있어서 그들의 선택으로 방송에서의 토론은 끝이 나지만 다른 토론프로그램과는 다르게 초반과 의견이 달라진 사람들의 의견을 들어보는 시간을 가져서 색다르게 느껴졌네요. 홈페이지에 있던 토론 결과인데, 어느쪽이신가요? 2010-04-30 16;20;24_issue04314745.jpg

종교는 참 민감한 부분이죠.

종교의 궁극적인 목적은 인간으로써의 불완전함과 불안함을 극복하기 위한 대안이라고 생각합니다.
따라서 종교는 지극히 개인적이고 신념의 문제 아니겠습니까.

종교가 종교의 틀을 벗어나서 목소리를 내기 시작한다면 그건 종교로써의 역할을 상실했다고 봅니다.
세계사를 배우면서 "종교전쟁"이라는 단어를 접하게 됩니다.
종교와 전쟁이라는 단어가 어떻게 한 단어로 집약이 될까요.
모순입니다.

사실 저는 불교입니다.
그렇다고 다른종교를 배척할 뜻은 없습니다.
어느분은 말씀하시죠. 내 집 마당에 있는 돌을 믿고 있다.
또는 내 자신을 믿는다. 그게 내 종교다...

다 맞다고 봅니다.

이제 본론으로 들어갑니다.

종교와 전쟁이 화합할수 없듯이, 종교와 정치도 화합할수 없다고 봅니다.
우리나라는 헌법에도 명시되어있듯이 종교의 자유는 있으되 "국교"는 없습니다.
앞서 말씀드린바와 같이 종교는 철저히 개인적인 주관아래 개인적인 신념에 따라 판단되어야 한다고 봅니다.

특정종교가 목소리를 크게 낸다든지,아니면 본문과 같이 정치적으로 이용되는것도 모자라 "선동"의 수준까지
간다면 이것은 종교가 아니라 이해단체라도 보는것이 무방할것입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불교의 가르침중에

"천상천하 유아독존"을 좋아합니다.

이 말을 잘못해석하면 이기심의 극치라고도 할수 있겠지만
불교의 또다른 가르침인 "색즉시공, 공즉시색"에 비추어 세상엔 아무것도 없지만 또한 모든것이 존재하며
그중에 내(너)자신이 가장 소중하며, 그러한 내(너)자신이 깨달음을 얻을때, 내(너)가 곧 부처이다.
라는 참 오묘한 진리라고 생각합니다.

모쪼록 회원 여러분들이 생각하시는 그 모든 종교를 존중하며
각자의 신념에 따라 정신적 안정을 누리시길 진심으로 기원합니다.

종교는 종교일뿐, 목소리를 크게낼 사안도 아니며
개인 각자가 깨달음을 얻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끝장토론은 못봤지만 이문제도 어렵고 애매모호하네요ㅋㅋ 그러나 간단명료하게 이해하려고 합니다.

불교 천주교의 시국선언이 요전에 있었잖아요.(기독교도 했나요 기억이 안나네요)

종교자도 사람입니다. 그들도 세상살이를 함께하잖아요. 그들이 보는 눈과 일반인이 보는눈이 다를게있겠습니까.

종교자도 사회의 일원이겠죠?

종교의 정치참여라는 우려하는 시각이전에 이미 이곳저곳에서 국민의 목소리를 들었고 그걸 염려하는 행동이 아닐까 합니다.

관망하듯 우리가 있어서는 안되겠다 뭐 이런거요.

근데 대갈님이 쓰신글 왜이리 어렵습니까...두 세번 읽었잖아요 ㅋㅋ 제가 단순한가봐요 ^^
종교의 현실참여 ..
일전 총선이 생각납니다.
모든 지역에서 후보를 낸 정당? 이 있었지요
결과는 꽝이였지만 그때 들어간 그 엄청난 선거자금이
신도들의 헌금으로 이루어졌을텐데도 그 누구도
그에 따른 비판을 들어본적도 없습니다.

이유요?
하나님의 뜻이였으니까요 .ㅋㅋㅋㅋㅋ
그 누가 하나님의 뜻에 반기를 들겠습니까 .ㅎㅎ

종교의 현실참여
이제껏은 순기능이 더 많다고 생각했습니다.
그런데 요즘은 아닙니다.
정부 권력에 빌붙어 어찌어찌 자기 이익만을 생각하는
특정 기독교 때문에 종교는 없어지는게 좋다고 생각합니다.

아들에게 종교관련 딱 한마디 했습니다.
네가 시뻘건 십자가와 성경을 믿는다면 너와 나는
죽을때까지 만나선 안된다.
성경에 네 부모가 야훼를 믿지 않으면 돌로 처죽이란
신의 명령이 있는데 난 네손에 죽고 싶지 않다.

종교의 현실 참여가 아닌
특정 종교 자체가 아예 사라졌으면 좋겠습니다.
이래서 정치적 종교적 관련 글이 올라와서는 안된다는 얘기입니다 .
십자가 나오고 성경나오고 특정종교자체가 사라졌으면 글 나온것으로 봐서
조만간 또 시끄러워질듯하네요 .(본인 생각에서 그치는게 좋다 생각합니다 )

정치적 그리고 종교적인 내용으로는 본게시판내에서는 토론이 이뤄질수가 없습니다 .
다툼은 이뤄지겠지요 ....올린분은 그걸 의도한건가 싶기도 합니다 .
얼마전에도 정치적인 글로 인해 한바탕 시끄러웠는데 ..(그리고 강등 ?준회원되었죠?)
이런 글을 또 왜 올립니까? 올린 글로인해 서로 이간질하고 쌈 붙이는게 좋습니까??ㅡㅡ

다음부터는 이게시판 안들어올랍니다 .안보면 그만이니 ^^
전주조사님..
그 약속 꼭 지키세요 ^^
특정종교?..

소귀에 경읽기...
먼저 악플러님 안녕 하세요..저 아시죠.. 근데 악플러님 글 보면 거의 시비조로 보입니다(전주 조사님글 보면 이 이슈방이 시끄러우면 보기 싫다는 뜻)근데 님은 꼭 이방에 들어오지마라 글로 보입니다..

님 저번 글로 님이 저에게 님이 누구인지 알면 깜짝 놀란다는글..님 누구인지 모르지만 저 놀라지 않을 테니까.여기 마음껏 밝히세요..

아이고 악플러님 댓글이 옆으로 새네요..저 무교입니다..먼저 님들이 이야기 하듯이 이나라 백성은 정치와 종교 이야기에는 왜 발끈 하는지요..

각설하고..저 생각 입니다..정치인들 생각이 국민들 수준을 못 따라오고 종교는 이나라가 국교가 없으니 사이비 내지 타 종굑들이 저희들이 정교인냥 떠벌시니 문제 인것 같습니다..

끝으로 님을 지목한점 사과 드립니다(악플러님)
전 안타깝게도 끝장토론을 보지 못했습니다

허나 종교의 현실참여 이미 이루어지지 않았습니까?

전 이명박대통령 자체가 종교의 현실참여로 이루어졌다고 생각 합니다

종교의 현실참여 긍정적으로도 바라보아야 한다고 생각 합니다

바른길이 아님이 분명함에도 반대목소리를 내지 못한다면

그것은 정도를 벗어난다고 생각하기 때문입니다

이곳은 토론방 입니다

벌써 시시비비 때문에 그만두어야 한다는 생각이 있습니다

저는 아니라고 생각 합니다

말 그대로 이슈가 생기면 그것에 대해서 서로의 자기 생각을 말하면 되는것 입니다

또 다른 나의 생각이라고 존중만 해준다면 큰 문제 없을것 이라고 생각 합니다

말 한마디에 발끈해서 인신공격성 발언이나 폭언을 하는분들은 토론의 자격이 없는 분들이구요

댓글을 달지 않는 다수의 분들은 이 생각 저생각들을 보면서 나름대로 생각하시게 될것이구요

그것이 이슈 토론방의 존재 이유일것이라고 생각 합니다
어떻게 되든 말든 예수의 뜻인듯 하네요.
김동길은 기독교가 아니라 개독교수죠.

티비토론의 토론자 선정을 잘못했네요.
종교의 현실참여 찬반의견을 묻는 게 질문의 요지 아닌가요?

질문의 요지는 오간데 없고 전부 기독교 비난글들만 난무하니...아쉽습니다.

종교의 정치참여 반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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