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스로 안다고 말하는 것은 아는것이 아니라
안다고 생각하는 아집이 아닐런지..............
진정 토론을 원한다면 아집으로 가득 채워진
마음의 빚장부터 풀어야하는게 우선일터.....
남의 마음을 얻어려면 우선 자신의 마음부터
낮추고 비워내는 지혜를 가져야할듯...........
그래서......
큰 네모는 모서리에 (角)각이 없다 하였든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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많은 이들의 다양한 생각과 관심을 가슴으로
담아낼 수 있는 이슈방이 되었음하는 바램을
못난 오지랖에 (醉氣)를 빌어 전해 드립니다.
지식은 높고 지혜는 낮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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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주입식 교육을 받았습니다.
토론에 익숙하지 못하구요.
자기 생각을 상대방에게 주입 시킬려는 고집과 관철 시킬려는
아집이 수반 되어 이겨야 된다는 강박증 아닐까..합니다..
상대에 대한 배려가 중요합니다..
지나친 비하 발언은 삼가 해 주셨으면 해서 지나가는길에
몇자 적어 보았습니다...
월척지는 넓고커서
붕순이 잉돌이 얼룩이 빠가 뿌구리 중태기 ...
사이좋게 모여 살지요
가끔은 물이 뒤집어져야
바닥에 눌어붙은 오물들
떠오르고 쓸려간답니다
물이 가라앉는 것같아 대펴 봅니다 ^^
추운날씨에 잘지내고 계시겠지요?
오랫만에 님의명언을 접하게되는군요.
흙탕물도 꾸준히 맑은물이 계속들어오면 언젠가 깨끗한 물로 바뀌듯이
우리모두가 좀더많은 맑은 물이들어올수 있도록 앞장서고
또한 길잡이가 되어야 되겠내요.
다가올 새해에는 댁내 행복이 가득하길 기원합니다.
또한 우리회원님들 모두에게 만복이 길들기를 빌겠습니다.
모두가 똑같은 생각으로 세상을 살아가는것은 넘 재미가 없겠지요
다들 생각과 뜻이 달라야 토론하는 의미가 있는것이 아닌가합니다만...
지수님 한해 잘 마무리하시고 새해에도 건강하시고 행복한 낚시를 하십시요
지수님의 가정에 행복과 행운만이 가득하시길 바라겠습니다
역시 명경지수님
짧으면서도 말하고자 하는 내용은 다 말하는 내공 깊은 지수님~~~~~~~~~~
안다고 생각하는 아집이 아닐런지..............
명경지수님이 말씀하신 위의 글이 공감이 갑니다.
토론을 할 때에는 자신의 주장을 논리적으로 전개하되 다른 이의 주장에 대하여도 논리적으로 반박을 하여야 됩니다.
나의 주장이 존중받으려면 남의 주장도 존중하여야 되고 남의 주장을 반박할 시는 논리적으로 반박하여야 되지요.
나의 주장이 무조건 옳으니 너의 주장은 완전히 쓰레기이다 라는 식으로 하면 안되지요.
단, 그 논리란 것도 나름대로는 충분히 검토된,객관적인,어는 정도 전문적인 지식이나 정보가 밑바탕이 된 논리여야 하지요.
친구들과 술자리에서는 얕은 지식과 얕은 정보로 찬/반 논쟁을 할 수는 있지만 월척지와 같은 공개된 공적인 공간에서는
나름대로는 충분히 검토된, 객관적인,어는 정도 전문적인 지식이나 정보가 밑바탕이 된 상황에서
토론에 나서야 할 것이라고 저는 생각합니다.
그렇지 않을 경우 말의 장난,말의 유희에 지나지 않는 비생산적이고 월척의 개설이념과도 맞지않는 혼란 그 자체일 것입니다.
이슈토론방에서, 전문적인 지식과 정보도 있고 한편으론 토론에 참여하곺아도 말을 아끼는 다수의 침묵자도 있겠지만
스스로 확실히 아는 것도 별로 없고 확신이 없기에 말을 하고 싶어도 할 수가 없는 횐님들도 상당수 있을 것입니다.
즉 일반적인 다수는 침묵할 수밖에는 없는 것입니다.
스스로 안다고 말하는 것은 아는것이 아니라
안다고 생각하는 아집이 아닐까라는 생각에서 침묵하는 것이겠지요.
빈 깡통은 요란하지만
속이 꽉 찬 깡통은 절대 잡소리가 나지 않습니다
언제나
어느 곳에서나
마음의 고요, 감정의 고요, 행동의 고요, 말의 고요, 생각의 고요를 지킬 수 있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