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호남 지역 감정이 조금씩 약화되어가는 느낌이 들던데,
이번 서울 투표를 통해 계층간의 위화감이 극대화 되는 계기가 되어 버린거 같습니다.
지역 감정이 더 무서운 걸까요, 아님 계층간의 위화감이 더 무서운 걸까요?
제 개인적인 견해는 지역 감정입니다.
그동안 권력기득권층과 부유층들은 지역감정을 이용하여 보이지 않게 막후에서 그들만의 이득을 취하고 있었습니다.
서민층은 지역감정이라는 특수상황에서 기득권층이 어떤이익을 취하고 서민층이 어떤 고통을 떠안고 있는지
느끼지도 못하면서 휩쓸렸습니다.
서민층이 훨씬 많은 다수를 차지하고 있음에도 정략적으로 지역감정을 조장시키는 기득권층의 전략에 말려
항상 부유층과 기득권층이 유리한 방향의 선택을 하고 있었습니다.
이번 선거를 통해 서민층이 계층간에 어떤 입장차를 가지고 있는지 확실히 파악하게 된 것입니다.
이제 대한민국의 정치는 많은 변화가 시작될거 같습니다.
진정한 진보와 보수의 대립구도가 형성되게 된 계기가 마련되게 된 것입니다.
이번 선거는 우리가 느끼고 있는 것보다 훨씬 중요한 선거였습니다.
그리고 기득권층에서 엄청난 실착을 하였습니다.
그것은 선거의 패배가 아니라,
자신들의 밥그릇을 지키기 위한 엄청난 투표율,
보수층의 야비할정도의 단합을 너무 적나라하게 보여주었다는 것입니다.
지역감정과 계층간의 위화감 어느 것이 더 위험,
붕어우리 / / Hit : 2899 본문+댓글추천 : 0
서로 상처받지 않는 좋은 토론이 되었으면 합니다^^
후년에는 꼭 바꾸워지겠죠...........ㅎ
그런데 후년에 바꾸워질 그분들도 몇년전엔 ........ㅠ
우리정말 공정한분들로 수입을한번생각해볼까요.
요즘 정치하는양반들을 믿을수가없서서...ㅠ
전 대구사람입니다 전라도 광주 옆 나주에서 군생활했습니다
아직도 연락하는 친구(그당시 상근예비역)있습니다
선거때마다 정치인들이 지역감정 괜히 부추긴다고 생각합니다
정말 큰 문제이지요
아무리 지역감정이 없다해도 막상 선거에 들어가면
확연하지 않습니까?
우리가 깨어야 합니다
어찌보면 참 쉬운일이지만 그걸 못해내는 우리들이 바보입니다
영남은 영원히 한나라당이고
호남은 영원히 민주당이라고 한다면
대대손손 이럴수 밖에 없지 않을까요?
전 삼성의 제품은 쓰지 않습니다
왜냐구요?
잘못되었다고 생각하기 때문입니다
무언가 잘못했다고 하면 안쓰고 안뽑아 주면 되는것을 그리 못하는 우리가 바보일뿐입니다
4대강 하지 말라는것
독단적으로 해버리고 이 많은 비에 휩쓸려간 수십조원의 돈 어떻게 할겁니까?
파괴된 자연은 어떻게 하구요?
그것도 모자라 인천공항까지 판다구요?
인천공항은 왜 파는지 생각들 해보셨는지요?
의식을 가지고 산다면 이리 엉망이 되지는 않을거라 생각 합니다
오죽하면 외국사람이 한국사람들은 들쥐근성이 있다고 생각할까요?
누구나 대장이 되면 물불 안가리고 따른다니............
지역감정,계층간 위화감 정치를 잘하면 절대 생겨나지 않을 쓸데없는것들 입니다
정치를 잘못해서 생긴 부산물 일뿐입니다
정치인들이 만들어 놓은것 우리가 깨버려야지요
전라도 사투리, 경상도 사투리, 충청도, 제주도 방언, 강원도.......
표준말,사투리를 구분 한다는 것 자체가 모순이며 지역 감정을 부추기는데 일조를 합니다.
전라도,충청도,강원도, 제주도의 방언, 경상도의 억센 말투도 해당지역에서는 표준말 입니다.
서울 말과 다르다고해서 사투리 일 수는 없습니다.
우리 경상도에서 볼때 서울말은 "서울 사투리"에 지나지 않습니다.
그 지방의 언어는 "자존심이며 주체성"입니다.
서울말의 노예가 되어서는 안됩니다.
언어를 잃으면 "혼"을 잃습니다.
또 서울은 특별시고 나머지는 일반시가 아닙니다.
행정구역 명칭을 바꿔야 합니다.
서울은 특별하지 않고 "강남=서울=대한민국"이란 논리로 움직이는게 안타깝습니다.
도덕시간에 전략이 전술보다 상위의 개념으로 배운것 같은 기억이 가물가물ㅋㅋ
하여간 조선시대 당쟁에서 부터 이어진 것 같은 계층간의 갈등이
더욱 큰 원인이라 봅니다.
결국 지역갈등은 계층의 권력쟁탈에서 나타난(이용된) 하나의 전술,
제 전공으로 보면 솔루션쯤으로 보여집니다.
지금 전국 어디를 보아도 부동산 상당부분을 권력과 경제력을 지닌
상위계층이 가지고 있지 않나요?
지역에 사는 사람들은 이제 이런 놀음에 더이상 휘둘려서는 안된다고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