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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미애의 나라

/ / Hit : 2023 본문+댓글추천 : 3

서민교수 블로거에서 퍼왔습니다

재미로 읽어 주세요

 

“이번 공격은 국민의힘 당에 군대를 안 다녀오신 분들이 많아서 그런 것으로 간주하겠다. 군대 갔다 왔으면 이런 주장 못 한다." -김남국 의원-

"우리가 식당 가서 김치찌개 시킨 것 빨리 좀 주세요 하면 그럼 이게 청탁이냐, 민원이냐?" -정청래 의원-

“카투사(KATUSA·미군에 배속된 한국군) 자체가 편한 군대라 논란은 아무런 의미가 없다” -우상호 의원-

점입가경이다. 추미애 장관의 아들 의혹에 대해 여당이 총출동해 또라이같은 변명을 해대는 장면이 말이다.

이들은 도대체 언제부터 이렇게 됐을까.

자신들의 민낯을 드러낸 조국사태 이후부터였을까, 아니면 180석을 얻어 총선에서 압승한 다음부터였을까.

이걸 야구에 비유해 보자.

야구경기에서 타자가 땅볼을 친 뒤 1루까지 죽자고 뛰었는데,

유격수가 던진 공이 1루에 먼저 도착해 심판이 타자주자에게 아웃을 선언했다.

타자가, 코치나 감독이, 그리고 지켜보는 팬들이 억울함을 나타내는 건 충분히 있을 수 있다.

사람의 눈은 자신이 어느 팀을 응원하느냐에 따라 달라지기 마련이라,

공격하는 팀을 응원하는 경우 세이프라 느껴지는 건 충분히 있을 수 있다.

단, 여기엔 조건이 있다.

타자주자가 1루에 간 것과 유격수가 던진 공이 1루에 도착한 게 아슬아슬해서,

세이프와 아웃 중 어떤 판정을 내려도 괜찮을 정도여야 한다는 것.

구자욱 선수가 1루에 아슬아슬하게 들어가고 있다. 이 판정은 처음에 아웃이었다가 뒤에 세이프로 번복됐다.

하지만 타자가 공보다 1초쯤 늦게 도착해 아웃이 확실한데도 선수와 감독, 그리고 팬들이 우긴다면 어떻게 될까?

다른 팀 팬들로부터 양심없는 집단으로 매도당하기 십상이다.

그런데 지금 정부. 여당은 1초도 아니고 대략 5초 이상 타자가 1루에 늦게 들어갔는데도 세이프라고 우기고 있는 상황이다.

“이번 공격은 야구를 안 해보신 분들이 많아서 그런 것으로 간주하겠다. 한 번이라도 야구를 해봤으면 이런 주장 못 한다." -김남국 의원-

"우리가 조금 늦게 들어간 걸 세이프로 해달라고 하면, 이게 청탁이냐 민원이냐?" -정청래 의원-

“야구 (미국에서 인기가 많은 스포츠) 자체가 축구나 농구에 비해 편한 운동이라 아웃 세이프 논란은 아무런 의미가 없다” -우상호 의원-

여기에 더해 "지난 경기에서는 이보다 더한 것도 세이프라고 했다"라고 우기고,

그것도 안되면 아웃을 선언한 심판에게 징계를 내리겠다고 하고,

그것도 안되면 "1루에 공보다 5초 늦게 들어와도 심판 재량으로 세이프를 줄 수 있다"며 룰 자체를 바꿔 버리거나,

심판이 "알고보니 선수 시절 유격수를 맡아 유격수 편을 드는 것"이라고 한다.

또라이 중 으뜸격인 최민희는 또 이렇게 말한다.

"저 타자는 보통 타자가 아니라 초엘리트 타자라서, 다른 타자와 달리 특혜를 주는 것은 너무도 당연하다."

이런 말의 향연을 보고 있노라면, 상식적인 팬들은 이런 반응을 보이게 마련이다.

"더러워서 야구 안봐야겠다."

지금의 정치상황이 이와 똑같아서,

현 정권의 삽질에, 그리고 그걸 편드는 민주당 또라이들과 문빠들의 뻔뻔함에 질려 정치 자체에 관심을 갖기 싫어져 버린다.

김남국은 이런 말도 했다.

"제발 정치 공세는 그만 좀 하시고 그냥 수사결과를 지켜보면 좋겠다. 너무 시끄럽고 지친다."

추미애도 같은 말을 한다.

지금 당장이라도 수사를 하면 될 것 아니냐고.

하지만 우리는 알고 있다.

추미애 의혹을 공정하게 수사할 검사들은 모조리 좌천돼서,

이제 남은 이는 정권의 딸랑이밖에 없다는 것을.

이 사건을 수사하는 동부지검에서

의혹의 핵심이라 할 '보좌관의 전화를 받았다'는 진술을 수사기록에서 누락시킨 걸 보면

추미애가 왜 미소까지 지으며 여유를 부리는지 잘 보여준다.

그러다보니 이런 청원이 올라왔다.

‘추미애 장관의 공정한 수사를 위해 한동훈 검사장을 동부지검장으로 보임해주세요.’

하지만 이 청원은 청와대에 의해 비공개 처리됐는데,

이유는 '삭제. 숨김 처리 기준'에 있지도 않은 '공직자 가족 관련 사안'이기 때문이란다.

담당자는 내부에서 논의된 운영세칙이라고 하지만,

그는 아마도 이렇게 말하고 싶었을 것이다.

"응, 이제부터 우리 맘대로 할거야. 사실 우린 국민이 우습거든?"

내가 가장 좋아하는 기자인 SBS 임찬종은 자신의 페이스북에 다음과 같은 글을 썼다.

'수사 중인 사안이라 말할 수 없다'는 말은 검찰을 비롯한 수사기관에서 하던 말이지만, 언제부터인지 수사대상이 그런 말을 하고 있다는 것.

"권력자에게는 공론화된 의혹에 대해 적극적으로 해명하고 정확한 정보를 제공해야 할 윤리적 책임이 있다....따라서 공론화된 의혹을 해명하는 대신 수사 중인 사안이라 답을 할 수 없다는 입장을 취하는 것은 공직자의 책임 대신 피의자로서의 권리를 선택한 것이라고 할 수 있다."

그는 다음 말로 자신의 글을 마무리한다.

"무책임한 사람들이 책임을 묻는 사람들에게 오히려 삿대질을 하는 뻔뻔한 시대... 교수, 변호사, 기자 같은 타이틀을 단 사람들이 의혹을 애써 외면하는 것을 넘어 온몸을 던져 권력자를 비호하면서도 도덕적 우월감을 뽐내는 황당한 시대. 일관성과 책임감, 공평무사함보다 충성심과 선동능력이 공식적으로도 더욱 높게 평가받는 도착적인 시대, 당신들의 대한민국이 어떤 모습인지 이제 너무 많은 사람들이 알아버렸다."

정말 안타까운 사실은, 이 절규가 저들에게 전혀 와닿지 못할 것이며, 이 글을 쓴 임찬종조차 저들에 의해서 양념당하리라는 것이다.

박근혜 때 외치다 처박아둔 낡은 구호를 다시금 외칠 수밖에 없다.

"이게 나라냐?"

* 주당 다섯과목의 강의를 준비하느라 글을 쓸 시간이 없었습니다. 죄송합니다. 어쩌면 이것도 제가 글을 못쓰게 만들려는 정권의 음모가 아닐까 싶네요. 역시 본질은 검찰개혁입니다.


기생충박사 서민교수의

글이군요.

제가 평소 서민의

강의나 글을 호감있게 보지않아서 그런지

비약이 너무 심하다는 생각입니다.

예를들면

야구에 비유하는 전제가

이미 상대가 우긴다는 전제를 가지고

시작하고있습니다.

이건 전제의 오류입니다.

실제로 야구경기에서는

비디오판독을 보면

대부분은 인정을합니다.


제가

서민의 예를 빌려 다른 주장을 해보겠습니다.

타자의 1루 아웃세이프 상황을

판독해야하는 판독실이 판독을 미루다가

양팀의 함성소리와 응원을 보고 판독하는 꼴입니다.

어떤가요?

제가 쓴 글 또한

치명적인 오류가 있습니다.

판독실은 응원소리를 못 들어야 정상입니다.


스스로 결론을 내고

거기에 맞는 글을 쓰다보면

종종 이런 오류를 범하게 되지요.


제가 서민의 글에

평소 호감 갖지 않는 것과

서민이

평소 현정권에 호감 갖지 않는 것은

이렇듯

스스로를 수로에 빠지게 할 수도 있다는 뜻입니다.


공들에 퍼 온 글에

공감하지 않는 글을 써서

기분 상하셨다면 죄송합니다만,

그냥 넘기기에는

서민의 글에서 심각한 오류가 보였기에

맘에들지않는 댓글을 쓰게되었습니다.

너그럽게 봐주셨으면 고맙겠습니다.


추신.

제가 평소 글을

짧게 쓰려고 노력합니다만,

최대한 예를 갖추다보니

뜻하지않게 장문이 되었습니다.

이 또한 불편하셨다면

양해바랍니다.
그냥 재미 있어서 퍼왔습니다

검찰개혁이 먼저죠
그걸위해선 뭐든 다 용서해하죠 ...

서민교수도 본질은 검찰개혁이라 하잖아요?

사족
하드락님도 추장관아들이 안중근의사만큼
훌륭하다고 생각하시나요?
사족

하드락님
판독실이 그판독을 8개월을 미룬이유는
뭘까요?
추장관 말처럼 간단한 사건인데요...

저라면 내가 걸리는게 없다면
먼저 나서서 수사하고 무죄처분받고
검찰개혁에 박차를 가할건데요

본질은 검찰개혁 이니까요 ...
얘 뭥미
월척 앵벌이 아냐? 누가 월 몇백받고 댓글로 산다더니 혹 ?
사족

하드락님은 제가 묻는 말에는
답변을 안하시네요

님께서 검찰에 무슨 억울한 일을
당하신적이 있어신지요?

왜 그렇게 검찰개혁을 원하고
검찰을 욕하는지 궁금해서 그럽니다

님도 추장관아들이 안중근의사만큼
훌륭하다고 생각하시는지요?
검찰 개혁이라는게
말로만 그렇고
실질적인것은
라인만들기 아닌가?
문라인.민주당라인.......
내용과 상관없는 댓글 하나..

추장관 아들 이름이 서재휘라고?

재휘라는 이름이 정말 드믄데..

제 이름과 같네요.. ㅎㅎ
대단 하내요 올라오는 글마다 ........
기다렸다는듯 ................
대단 하내요 .....
soft ROCK이상치 않나요.
어케 화장살도 안가는지
댓ㅅ글 다는지
참 세상이 요지경인지
이 사람이 요상한 건지
하여튼 조사 대상입니다.
아마 좌 좀비나 영자는 얘가구군지 알겁니다.
월척, 좀비 정권과 무슨 유착관계가 있는지 참 거시기 합네다.
그대의 화장실은 여기자나..

여서 맨날 똥싸고 오바이트 하는거 모르는 사람있나?
흠ᆢ 쏠라가
요즘 쫌과격해졋네ᆢ
내닮으믄 곤란한데ᆢ
다 덕분이라오..
그래도 그대들처럼 교양없이 욕은 거의 안한다오..^^~
그리고 저 정도가 과격해진거면 그짝들은 테러리스트겠소..
oecd 37개 선진 국가중 경제성장율 전망 전체 1위(2020년 현재)

https://data.oecd.org/gdp/real-gdp-forecast.htm

성장율이 바닥?

참고로 그 전에 성장율은 2019년 oecd통계 gdp성장율 2%로 oecd 성장율 평균인 1.7%를 상회
내 맘이지...ㅎㅎ
어차피
한쪽시선으로만 보는건
좌우가 마찬가지 아닌가요?
.균형된 사고 감각을 가지는게 어려운것 같습니다.

개인적으로 이토방에선 쏠라이클립스님 정도 아닐까 합니다...

극좌나 극우나 통하죠... 이재오 김문수가 극좌에서 극우로 변신한 대표적인 인사가 아닐까 합니다.

전 더 민주가 보수로 보이는 슈퍼 울트라 좌발 입니다.

이토방 어느 분은 자기는 보수도 진보다 아니다 라고 우기면서... 글은 전부 진보까는 글만 올린 분도 계시더군요...
아~ 저두 봤습니다
ㅎ~
웃고 넘어가야죠
극우를 하든 극좌를 하든 본인 입맛대로 살겠죠
그러면서 입에서 내뱉는말은
행동과는 전혀 다른 ......ㅋ

이슈방에서는
입에다가 온갖 걸레를 빨고 대니믄서
자게방이나 중고 장터 가믄
다른사람처럼 .....

역겨운 인간들 ......
그러는 당신들..두분도
역겨운걸 아시나요?

한쪽눈으로만 보시잖씀니까...

똥묻어와서 방구낀다고 호통치는꼴이네요...
황서말개님 실망입니다.

한쪽눈으로 본 다는걸 인정한 이야기 잖아요....^^;;

그리고

황서말개님도 우리랑 같잖아요..

뭐~ 아닌것 처럼 슬그머니 빠질려고 하십니까...

전 진보도 보수도 아닙니다

저에겐 둘다 기득권 적폐세력입니다

그런데
왜 진보에 더 분노하는가?

보수는 등신들입니다
선거결과가 말해주잖아요

그러면 정말 잘해서
새로운 나라
노무현이 꿈꾸던 사람냄새나는
그런나라만들어야 하는데 ...

똑같은짓 하면서
나는 안그렇네
덜더럽네
별거 아니라는 그런 이중성에
더 열 받는거라고요

원래 더러운놈은 안믿고 기대도 없는데
안그런척해서 믿은놈에겐
배신감이 생기잖아요

당직자가 뿌리는 글이닌
신이비교주말만 듣지 말고
한발 떨어져 보세요
사족의 뜻.

있으나 마나...

하나마나한 질문에

누가 답을 하겠습니까.

검찰개혁은

서민이가 원한다고 써있네요.

제가 원하는 것은

공정한 검찰입니다.


추미애만 보이고

나경원이는 안보이는 분들..

일 하는 검찰이 필요합니다.
참...이상하죠..

추미애가 그렇게 비리가 많아 보이면...공수처 해서 올려서 탈탈 털어보자고 해야 맞는데...

그럴생각은 없고...이번 추석상에 올릴 이슈가 필요한듯 합니다.

작년 추석엔 조국 교수

이번 추석은 추미애 장관

두분다 공수처 일선에서 뛰시는 분이시죠...

공수처가 겁나는 사람이 많아보입니다....
여기 월척에도 댓글 알바생들이 많은가 보네
비공개 회원들 떼로 몰려왔네...ㅋㅋㅋ
추미애의 나라?
맞는말이구만 ......

하긴
딴나라당에선
대한민국을 추미애의 나라로 부르는게 옳구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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