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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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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큰일날뻔했습니다... 눈에 넣어도 아프지 않는 큰딸(6살)이 사탕을 먹다가 식도에 걸려 쓰러졌습니다.. 둘째는 누나가 쓰러지자 울면서 누나만을 말하고 큰딸소윤이는 숨을 못쉬어 입술이 파래지고 있는 상태였습니다. 등을 두드리고 뒤에서 안고 가슴을 올려도 빠지지 않아 119에 전화를 했더니 119는 자동응답 상태고 옆집에 도움을 청하려 해도 빈집이고.. ㅠㅠ 그러던중 다행스럽게 큰딸 소윤이가 토를 하는과정에서 목에 걸린 사탕이 빠졌습니다.. 아이 키우는분들은 조심조심해야 할듯 합니다.. 아픔마음에 한숨도 못자다 겨우 새벽에 잠이들었네염.. 오늘 하루는 피곤이 겹치고 겹치는 하루가 될듯합니다. ----------------------------------------------------------------------------------------------------- ps : 어제 119에 전화했는데도 무응답이나 마찬가지인 자동응답시스템으로 두번이나 넘어가는 상황을 도저히 납득을 못하여... 오늘 정식으로 민원을 접수하려 119에 전화하여 상황을 알아봤습니다... (긴급상황을 대비해 일반전화로 돌려 상담하였습니다) 내용은 이렇습니다... 현재 대전의 회선은 20회선이라 합니다...그 이상 증설도 했다는데 정확한건 119센터도 모르고 있더군요.. 그런데 문제는 회선이 아니더군요.. 20회선이든 200회선이든 2천회선이든.. 회선이 많으면 뭐합니까? 하루 8시간 3교대 근무하는 팀의 인원은 고작 8명이랍니다... 이 말은 사건접수를 하는 통화는 8명에 국한되어 통화가 되어 사건이 접수되는시스템이라는거죠... 그럼 회선이 20회선 200회선이 있으면 뭐합니까? 동시 통화는 8통이 끝이라는거죠.. 정말 답답하고 한심한 우리나라네염... 대전시의 인구가 몇명이고 크기가 얼만데 고작 8명이 사건 접수를 맡는다니... ㅠㅠ 이러니 정작 도움이 필요한 사람은...어쩌겠습니까? 매번 생각하는거지만... 세금이 아깝습니다.... 강아지 구해달라고 119에 전화하고 말벌집 떼달라고 119에 전화하고... 등등의 전화가 때론 강아지 구해달라고 통화할때 다른 사람은 곤경에 빠져있을수 있고 말벌집 떼달라고 119에 전화통화할때 어떤 사람은 말벌에 쏘여 사경을 헤매고 있을수도 있답니다.. 119에 전화할때 과연 이것이 정말 도움을 받아야 하는지 다시 한번 생각해보시고요.. 그리 시급하지 않다고 한다면 119에 문자 접수를 해주셨음 합니다.. 그래야 분초를 다투는 도움이 필요하신 분들이 제대로 활용을 할수 있으니까요... 이번 일로 많은것을 알고 많은 것을 배웠습니다.. 끝으로 119 구급대원분들 열악한 환경에도 최선을 다함에 존경드립니다...... 회원님들.... 연휴입니다... 항상 조과는 꽝을~~~~~귀가는 안전함을 기원하는 제마음은 아시죠??

깜돈님 따님이 별 탈없이 넘어가서 천만 당행입니다.
그럴때 부모마음을 어찌 표현할수 없을듯 당해본 사람만이 아시겠지요.
힘내시고 예쁘고 간강하게 키우세요.
화이팅!
큰일날뻔 하였습니다.....-.,-;;;;
그런경우 등을 생각보다 세게 두드려야 합니다
등뒤에서 명치를 압박할때도 생각보다 세게 해야 합니다
생사가 달린 문제입니다
조금 세게하면 아플까봐 살살하는게 문제를 키웁니다
어휴~~~@@

깜돈님이 얼마나 놀라설까 생각하니

제가 다 가슴이 오그라지네요....

애도 숨을 못쉬고 그런 상태면 많이 놀랠썰낀데.......

그래도 그 순간에 잘 토를 해서 빠져 나온게 다행입니다.....

진짜 큰일 날뼌 하였습니다.........
넵..

감사합니다...

지금도 머릿속에서는 계속 상상되어 집니다..

화도 나고..

슬프고...

등등의 여러상상이 혼란스러울정도네요..

제가 화.수.목. 이리 3일 일이 있어 새벽에 나가야 하는데

오늘 아침엔 잠자는 딸아이 30분정도 얼굴보면서 쓰다듬어 주고 볼 비비고 뽀뽀하고 그러다 나왔습니다..

그러면서 기원했던 단 한가지는 무탈히 잘만 커달란 마음뿐이였습니다..

ㅠㅠ
천만다행 이네요
애들이 조금만 다쳐도 맘이 아픈데
걱정이 많으셨겠습니다
아이가 무탈해서 정말 다행입니다.
얼마나 놀라셨어요...
또 그런 일이 있으면 안되지만 혹시라도 같은 일이 벌어지면
않혀놓고 양쪽 어깨뼈 중간쯤을 세게 치시면 거의 빠져나옵니다.
아플까봐 살살하면 효과가 없구요
과하다 싶을 정도로 세게 치셔야합니다
정말 다행입니다^^
제딸도 어릴때 하임리히법으로 올리게했던 기억이 나네요.
지금 생각해도 아찔합니다
말만듣던 청색증 아휴!
깜돈님! 정말 많이 놀랐겠읍니다.
놀라있는 따님을 잘위로해주시고 마음의안정을 취하도록해주세요.
가정에 건강과 행복이 늘함께하기를 바람니다.
불행중 다행입니다.ㅠ
애들키우는게 쉽지않죠...

놀란마음 잘보듬어주십시요~
으이구~~~조심해도 그런일이 생기다니

다행이네요
정말 다행이내요..
얼마나 놀랐을까???
만약 또 이런일이 발생한다면 이렇게 하세요.
구급법에 나오는 방법입니다.
아이의 등(척추)에 무릎을 받치고 겨드랑이 사이로 팔을 넣어 복부에 깎지를 낀 후 위쪽으로 조금 강하게 탁하고 당기세요.
그럼 동전이나 사탕은 그냥 바져나옵니다.
이쁜 아가가 다치지 않아서 정말 다행입니다
저도 둘째가 동전을 삼켜서 얼굴 파래지는걸 애엄마는 정신없이 애만잡고있고 허둥대길래
왼팔로 배를 감싸고 앞으로 치들면서 오른바닥으로 등을 탁 치니까 동전이 나왔습니다
지금생각해도 아찔합니다
소중한 내새끼들 아프거나 다치면 않되죠
벌써 25년 이상이 흘렀군요 저희집에 놀러온 동생 작은애가 4살쯤,
제새끼 이쁘다고 4명의 아이들중 곤석에게만 사탕을 입에 넣어주고
5분후 문턱을 넘다 목에 사탕이 걸려 대략5분정도 난리가 났네요
등도 두드리고 거꾸러 매달아 두드려보고..119,.부르라고 소리치고
안고 내려가다 죽을것같아 이미 얼굴과 몸이 시퍼래진 애를 보니 더욱,.
그래서 더이상 지체할수없이 목안으로 손가락을 넣었지요
애는 마지막 경련으로 이를 앙물어 손가락과 목에는 피가 비치고
두번째 쑤셔넣으니 손끝에 사탕인듯 느낌이 옵니다 세번째 깊이넣어
드디어 꺼냈습니다 하느님 소리가 절로.. 순간 숨을 토하고 호흡이오고..
그래서 조카를 살린적도 목에 이물질이 걸리는건 생명하고 직결되어
너무나 조심하셔야 합니다 정말 다행입니다 소중한 체험글 입니다
소방관은 최대한 않보는게 좋습니다. 소방관을 보는 상황은 곤경에 처한 경우죠, 하지만 구급차를 택시로 생각하고 구조대를 머슴으로 상황실을 자기술주점하는곳으로생각하시는 분들이 엄청 많습니다. 이런분들만 없어도 진정 화재구급구조가 필요한분들게 서비스가 신속하게 돌아갈수있습니다.
이런일이 일어나는군요....!!
9번째부터는 자동응답으로간다면
깜돈님처럼 당연 숨넘어가죠.....!
어느 누가 가만 있을 수 있겠어요......!
당연 민원 넣어야죠......!
우리나라만 있는 후진국 현실이 참으로 안타깝습니다....!
가까운 민방위 교육장에가면 무료로 응급 처치법 교육 시켜 줍니다. 가족 나들이갈때 일년 한번쯤은 그쪽 가셔서 가족끼리 교육 받으시면 훗날 많은 도움 됩니다. 심폐 소생술 및 응급상황시 대처방법등 배울게 많더라구요 저도 애들데리고 몇번 갔었네요 위 상황에 맞는 대처방법도 가르쳐 줍니다
참고로 낚시 동호회등 단체교육 원하시면 신청하시면 따로 교육 시켜주는걸로 알고 있습니다.
아...그 상황을 생각만해도 끔찍하네요
전화는 안받고 이러지도 못하고 저러지도 못하고
저도 6살된 아이를 키우는 입장이라
얼마나 놀라 셨을지 짐작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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