밤이 되자 낚시줄이 얼어서 아래 스토퍼를 내려놔도 찌홀더와 원줄이 얼어붙어서 줄보기로 쓰지 못하게 되는 기온이였습니다. 오전 9시부터 호조황을 보였고, 30이 넘지 않은 27, 28, 29 사이즈만 계속 올라오더군요 밤낚시로 10여수 낮낚시로 10여수 한거 같네요 수온이 차서 손이 시려운데도 나를 위해 얼굴을 보여주고 손맛을 만끽하게 해주었던 붕어들 지금은 형님이 드실 붕어즙이 되어 있겠지만 고마움을 느낍니다 ^^*
그리 잘 나오다가 어제는 조황이 신통치 않았다 하네요....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