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3일목요일출조

11월3일 얼마남지않은 시즌을아쉬워하며, 상공막염으로 고생하던 한쪽눈도 이제 안정세로 접어들고 의사선생님도 출조를허락하신다. 단,쪽잠이라도 잠은꼭 자랜다..음...괴기안잡히면 자도록하지요. 목요일 일기예보를 먼저둘러본다 아침기온 12도 낮기온 23도 밤기온 5도 괜찮아보인다. 다른분들은 주말에쉬시지만 영업일을하는 저로써는 화요일이나 목요일이 휴일이 되버린지 오래입니다. 좋은곳에서 하룻밤노숙을 계획해본다.이번에도 의성권이다 영천도좋고 경산좋고 군위권도좋지만 웬지모르게, 고향같은 의성권이 난더좋다.뻘꾼도 많이봤지만 물가에서뵌분들중에는 정이넘치는 맘씨좋은조사님들이 많으시기때문이기도하다. 주섬주섬 짐을챙기고 내일밤찾아올 멋진 찌올림을 상상해본다.숨죽이는그순간 수면을 타고 오르는 멋진 찌올림을... 장소가 허락한다면 허접한 폰카지만 오랜만에 조행기로 만나뵙도록노력해보겠습니다. 혹,내일 의성권출조 계획중인 조사님계시면 커피한잔 따스하게 대접해드리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