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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월 4일 띄밭에선......

봄봄이란 필명으로 제가 처음으로 월척을 노크한 날이 올해3월12일이었던가 봅니다 아들녀석 생일도 가물 가물한 마당에 저의 기억력이 좋아서 월척가입일을 기억하는게 아니고 회원정보를 쿡 찍으면 살뜰히도 알려주어서 그날인가를 알지요 <혼자서>라는 첫글을 자유게시판에 올리고 조금은 설레는 마음으로 반응을 기다리는데 마음이 열린분들이 많은 곳이어서인지 따뜻한 댓글과 기대않은 성원에 바로 마음이 녹아서 낚시이야기 살아온 이야기들을 띄엄 띄엄 올리며 월척 자유게시판과 저는 바로 정분이 났었지요 9개월을 채 채우지 못한 짧은 기간동안 멋지고 훌륭한 분들을 많이도 만나 글로 정을 주고 받고 물가에서 직접 만나서 얼굴을 뵙고 정담을 나누며 물심양면으로 분에 넘치는 정을 받기도 하였지요 이제 해가 저물어 갑니다 얼음이 얼기전 얼굴 한번 뵙고 싶었던 분들 물가에서 대담그고 야!올라온다.올라와 걸었다 걸었어라는 낚시꾼만이 누릴 수 있는 멋진 인연을 엮었으면 하는 마음이었는데 마침 멀리서 지난 만남의 아쉬움이 짙어 멋진 월척회원분 두어분이 내려오신다고 하여 통문을 올립니다 저무는 해 마무리 할일 많으시고 정리할 일 산같겠지만 자리하셔서 한해의 묶은때를 소주 한잔과 왁자한 웃음으로 날리고 그간 글로만 정을 쌓으며 얼굴 보지 못한 분들 서로 손잡고 얼싸안는 자리로,자주 만나 익숙한 면면들은 다시 한번 눈에 넣어 더욱 돈독한 정을 맺는 자리로 빛을 내어 주셨으면 합니다 공 지 ======== 일시;2009년 12월 4(금)일 10:00부터-익일 정오까지로 하였으나 오시는 분 편하신데로 오시면 됩니다) 장소;경북 성주 선남면 용신1리 띄밭낚시터(연락처;011 9595 3726)

ㅎㅎ..고맙습니다.
헌데 참석이 어려워요 서울서 대구로 가기에요.
그리고 다음날이 합사모 겨울 정출이라서요.
알음 알음으로 기 알고 계신분도 있고
참석하시겠다는 뜻을 자유게시판 정담나누는 자리에서
밝힌 분들 계서서 언듯 언듯 눈여겨 보기도 하였습니다만
이 자리는 특정인이 주관하는 자리가 아니고
그간 월척사이트에서 글로 정을 나누면서 얼굴을 뵙지 못한분
얼굴 뵈었지만 스치는 만남이어서 서운하여 다시 한번 더
뵈었으면 하는 분들이 만나는 조촐한 자리입니다

곡간에서 정난다는 옛말이 있지만
어느 누가 주관하는 자리가 아니어서
참석하시는 분 한분에게 한분에게 얼마간의 경비
[입어료(15,000원 어분 한봉지 제공)]가 소요되는 바 참고하시기 바라며

주안상은 제가 차리겠습니다
그리고 그간 자유게시판을 통하여
저를 뵙고 싶어하셨던 몇몇분은 허락하신다면 제가 모시도록 하겠습니다
안녕하십니까? 봄봄님 권형님과 동행으로 내려가겠습니다
그럼 내려가서 뵙겠습니다
전 불참합니다..

꼭 자리하고 싶었는데...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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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데 산적형님께 아까 전화 드리니 얼싸 좋다 같이 가자시니..어쩔수 없이 코 꿰여 갑니다.ㅠㅠ

오전에 일찍 들어갈 예정입니다.

갠적으로 뵙고 싶은분들 한분도 없읍니다

(사실은 넘 많아 일일이 열거를 못하겠읍니다...전 좋아라 하는데 절 싫어 하시는분 계실까봐~^^)
죄송합니다..

네가지 없구러 또 인사 빠트렸네요.

내내 건강 유의 하시길 바라오며..(_._)

p/s 양방 첫 경험이라 뭐가 필요한지 모릅니다.
들은 풍월로 가능한지..지참물 좀 가르쳐 주시면 감사하겠읍니다(미끼)
(첫경험은 마이 아프고 피도 난다던데..?)
날으는밤나무님 권형님과 동행하시면 됩니다
쿠마님도 권형님과 동행하실것 같습니다

권형님 그날 가급적이면 오후 세시이전에 도착하셔서
화끈한 손맛 보시기 바랍니다


참석하시겠다는 몇몇분은 열혈조사분들이어서
지난주 제가 답사한 내용을 바탕으로 낚시에 대한 정보를 드리겠습니다

지난주 2박3일 실제 낚시시간 30시간 가량 조황
잉어 20수 올렸습니다

띄밭은 중앙부분이 얼음이 꽁꽁얼어도 가장자리 얼음 녹은 자리에 찌를 세우면 입질을 하고
한겨울에도 하루 대여섯마리는 걸어낼 정도로 조황이 좋은 곳으로

낚시대는 주간에는 28대이상 야간에는 35대이상 가급적이면
40대이상 긴대가 유리하며
여름에는 깜빡거리는 입질이 많지만
지금은 0부력의 경우 찌를 점잖게 20cm이상 밀어 올리므로
찌맛과 손맛을 동시에 볼 수 있는 곳입니다

채비는 원줄 3호이하 목줄 2호이하로 하는 것이 유리하구요
참고로 저는 지난주에 원줄 3호 목줄 1.75줄 바늘은 지누2호를 사용하였습니다
주로 입질받은 대는 낮에는 3.6대 밤에는 4.0대에서 입질을 많이 받았구요

참석하시는 분들은
가급적 일찍 오셔서 주간에 손맛 만끽하시기 바랍니다
(띄밭낚시터 특성이 야간에는 입질이 뜸한 편입니다)
봄봄님을 비롯하여 멀리 쿠마님,권형님 오신다는데...

30분거리 코앞에 있는 미느리 금욜 현풍권 노지 출조예정 했었는데...

핸들을 띠밭으로 돌리겠습니다~ㅎ

봄봄님 누..가 안된다면 금욜 찾아 뵙겠습니다.
도훈짱님 안녕하세요
몇번 뵐 수 있는 기회를 놓쳤는데
이번 모임에 참석하신다니 반갑기 짝이없습니다

우연찮게
도훈짱님과 이심전심으로 통하였는지
대강의 장비와 채비를 언급하였는데 조언을 구하셨습니다그려.....

어분은 낚시터에서 제공을 합니다
뒷받침대가 필요하지만 받침틀을 사용하시면 필요치 않구
세대정도는 제가 빌려드리겠습니다

채비는 긴대가 있으면 4.0대이상 긴대가 필숩니다
낮에는 3.2대이상만 되면 입질 기대할 수있습니다
처음이래도 채비만 예민하면 찌를 쭉쭉 뽑아올려 주므로
햇빛만 받혀주면 손맛 톡톡히 보실 수 있습니다
기대하시길.....
미느리님 안녕하세요
찾아주시면 영광으로 알겠습니다
쿠마님 안녕하세요
몇번 뵐 수 있는 기회가 불발로 그쳤는데
이번은 확실한가 봅니다

금욜 기대하겠습니다
저는 내일 미리 올라가 자리 잡겠습니다
괴롭습니다
저 악동도 꼭 참석할려고 했지만
어머님께서 허리를 다치시는 바람에
금요일 저녁에 고향집에 가서
어머님 모시고 대구로 나올 예정입니다

천만다행으로 어머님 몸이 괜찮아지신다면 꼭 참석하겠습니다

아들도 허리가 좋지 않은데다
어머님께서도...

이번에 참석을 못하더라도
다음번에는 꼭 참석하겠습니다

봄봄님 권형님 무진장 뵙고 싶습니다

행복한 모임 되십시요
저런 악동님
서운합니다만 어머님 돌보셔야지요
크게 다치지 않으시어 쉬 쾌차하시길 빕니다
물로간산적님
멋진 모습 한번 더 뵐 수 있어서 영광입니다

SORENTO00님
궁금합니다.낚시도 낚시지만 쏘렌토님 멋진 노래
한번 들었으면 하는 바램 간절합니다
금요일이라..........

최대한 참석하도록노력하겠습니다.^^

많은분들 얼굴을 뵙고 싶네요~
ㅇMC몽ㅇ님 반갑습니다
그렇게 많은 사람들이 모이는 자리는 아닌
10명안팎의 월척회원이 모일것 같은 분위기입니다
작은삼촌...내일 올라오시네요^^

요즘 하우스 준비한다고 넘바뻐... 몸이 두개라도 모자랄지경이네요..ㅠㅠ

오시는길 안전 운전하셔서..조심히 오시고.. 낚시는 못하더라도...

인사드리로는 가겠습니다^^

큰삼촌 작은삼촌 두분다 뵙고싶네요^^~
조카님 반갑습니다
열심히 사는 모습 보기 좋습니다

저는 오늘출발합니다(아홉시경)
이 답글이 제가 다는 마지막 답글이 아닐까 생각되어집니다
낚시도 준비해 오길 바랍니다
요즈음 장대에 보여주는 찌맛이 일품입니다
즐거운 자리 돼시고 한해 마무리 화끈하게 손맛으로 .....................................


안출 하세요
좋은 님들과 좋은 만남 되시길 ....

장담은 못하지만 형편이 되면 좋으님 뵈러 가고싶은뎅 ...

봄봄님 도리를 다하기가 싶지만은 않군요

추운데 고생하시겠습니다^^
잉?

채바바 선배님 안오시면 입질시 챔질은 우째 하지요...^^

꼭 뵙고 싶었는데..
좋은 시간들 되세요 ^^

공사가 모두 다망한 저는 참석이~~ ^^

다음기회에 공사가 다망하지 않으면 참석해서 인사드리도록 하겠습니다.
당근 참석합니다.

긴밤 같이 지세우지는 못해도 충분히 인사나누고 오겠습니다.
안녕하십니까.
오랜만에 월척에 들어왔는데.....
올 띄밭에 오신다구요?????
낚시는 못하더라도 오늘아님 낼
오전에 인사드리로 가겠습니다....
그럼 추운날씨에 건강 조심하시고
손맛많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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