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회원님
자신의 낚시대를 얼마만큼 믿어시는지요.
자동빵 걸린 설골드 36대 챔질을 하니 수초를 감고 서서히 당겨져 옵니다.
툭툭 치는것 봐서 고기는 달려 있는가 봅니다.
뒤로 물러 나면서 댕길까 하다 낚시대 믿고 그대로 당겨 냅니다.
어느 순간 벼락치는 소리 들리더니
5,6,7,8번대 박살이 나고 말았습니다.
수릿대 돈만 13만원~에고
고기 건져 내고 보니 5치!
허허 웃고 돌려보냈지만 그놈 대단한 놈이였죠
이제 다시는 낚시대 믿지 않으려 다짐합니다.
그라면 대물 할수 있지 않을까 싶어지네요.
가을!
찐한 손맛 안전한 출조길 되서소
13만원짜리5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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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룻밤에 낚싯대 두댄가 세대인가를 절딴냈다고 하더군요.
살살 달래가면서 하시는게 제일 아니겠습니까...
붕춤님, 너무 세게 당기시는 바람에 5짜가 순간적으로 5치로 변신하지 않았나 싶습니다.
항상 올리시는 글 잘보고 있습니다. 다음엔 꼭 5짜 대구리 하시길 기원합니다..ㅎㅎ
빠져서 한 1년여를 유료터를 열심히 드나들었지만
그전까지 20수년을 자연지만 찾으면서 수초밭에서
꺼낸 월척 제법많지만 저는 한번도 낚시대를 부러트린적이 없습니다
깊이 파고들어버리면 낚시대와 줄을 1자로하여 뒤로 물러서서 지긋이
당기는게 낚시대를 보호하는 최선이라고 생각을 하지요
유료터에서는 방법없습니다
한해동안 부러뜨린 낚시대가 15대정도
짝퉁으로부터하여 월척특급,다이아플렉스,노을,청월,길표등등하여
내노라하는 낚시대들이 10여수를 못걸고 손잡이대 바로위로부터
2번대 3번대 등등이 부러져 나갔는데
100여수이상을 걸어도 아직 까딱없는 놈은 백작과 월드프렉스였습니다
수리하면 또 돈들어. 허걱...
붕어와춤을님 저도 ♡
내 만치로 지게작대기 사용만 하이소 낚시대 한대값 날아 갔네요...
혹시 붕어 5짜가 아닌지요...^^*
전 몆일전 하루일마치고 깜깜할때 짬낚시차 집근처 둠벙에 들렸다가~
둥벙초입 즉진입로쪽 콘크리트쪽 옹벽에 옆문짝으로 꽈당해서 차수리만 30만 나왔네요 ㅠ ㅠ (그날 꽝쳤음)
그리고 오늘은 낚시가려고 차몰고가다 도로옆 경계석 뾰죡튀어나온부분에다 뒷타이어 옆구리로 받아버렸네요!
이것두 타이어값 6만원 나왔습니다 ㅠ ㅠ(결국엔 낚시 못갔음). . .참 그놈에 낚시가뭔지~ ㅋ ㅋ ^^*
낚시가 알고보면 우리같은 상류층들이나 즐길수 있는 스포츠죠..돈도 많이들고...
믿거나 말거나인디요...
요즘 골프치는 사람들이 우린 언제 돈벌어서 낚시하냐?라고 신세 한탄들을 그렇게 많이 한다고 하네요..
속이 많이 상하시겠습니다...
그래도 5치라도 달려 있었으니 다행 입니다.
빈낚시대 끄집어 내다 그랬어면 허탈합니다..
제가 격어보니 그렇데요...ㅎㅎ
깔끔하게 수리하셔는지요
혹시 어제는 4치가....
속이 많이 상하셨겠네요
저도 대를 세워서 당겨내다 대를 부러 뜨린적이 있습니다
수리비만 대값의 90%정도 나오더군요
버리지도 못하고 수리하지도 못하고 걍 모셔두고 있습니다
그날 이후로는 어디걸리던 추초를 감던 이젠 대를 일자로 펴서 서서히 당깁니다
안출하시고 많이 웃는 나날 되시길....^^*
우리같은 빈민들은 어디뿌라지도록 후려쳐도 안뿌러지는대
모모산업출신 향어대 한번써봐요...
붕어.잉어 향어 메기. 가물치 이것들은
싸구려낚시대인지 아는지..그냥올라오는대...
아고 아깝어라.........
저도 트랜드 품평하고 선물로 받은 유일한 고가대인 설골 3.6대 하나 있는데
애인 다루듯 해야 겠습니다.ㅎㅎㅎ
5치 그넘은 아마도 자기 나라로 가서 영웅 대접 받았을겁니다.
카퍼레이드 했을지도 모르죠. ㅎㅎ
제가 설화수를 사용해보진 않았지만 좋은대로 알고있습니다.
사용상의 잠깐 부주의 인것으로 보아 다른대에 대한 믿음은
계속 간직하시는것이 좋겠네요.
그나저나 수릿대 값이 장난이 아니네요
신수향이 비싸단 말은 들었지만 설화수도...
저같으면 중고대 하나사서 수리하겠습니다.
그리도 회춘이 그리웠읍니까? ㅎㅎㅎㅎㅎㅎㅎㅎ
앞으로는 좀더 성숙한 순이와 춤을 추소서.
영계한테는 아무래도 붕춤님의 힘이 무리인듯 합니다.^^
저는 얼마전 식사를 하고 와보니까 총알이 걸려 있어서 당겨보니 갈대에 강력하게 감겨 있더군요.
결국은 일자로 당겨내어 목줄을 터뜨렸는데
나의 애검 k12 2.8칸 2 3번대가 접어 지질 않는군요.
집에 돌아와 별의별 쑈를 다해밧지만 결국은 빠지직~!
나의 k12 애검이 돈을 달라 하는군요. ㅋㅋㅋㅋㅋㅋㅋㅋ
대 뿌러지고 불루길이면 홧병날걸요~?? ㅎ
참으시고~~ 방생한 넘이 지엄마한테 얘기해서 다음에 다시 가시면 4짜 한 마리 덜커덕 올라옵니다.
그 땐 뿌라묵지 마세요~~~!!!!
저도 낚시대가 망가지면 속이 많이 상하던데...
잊어버리시고 498하십시오.
자동빵 고수님을 알아 보았나 봅니다.
아무래도 틀림없이 맨 먼저 5치붕애가 새우 묵고~그 다음엔 5짜 붕순이가 덮쳤지 않았나 생각됩니다.
아꿉심다~틀림없는 5짜였을텐데~
붕.춤님 낚시대 부러지는 소리에 다른 낚시인들은 다들 대물의 꿈을 꾸었겠지요!
진짜 낚시대 아작낼만한 대물로 한수하셔서 고놈의 5치에게 본떼를 보여주세요!
설골과 붕춤님 합동작전에
수초와 손잡은 5치의 지혜에 당하셨네요.
실례될지 모르지만 그 정도면 폐낚(폐차하듯)하셔야 .....
대물낚싯대=대물고기가 아니고
대물낚싯대=수초, 장애물, 밑걸림 입니다.
이 가을에 꼭 기록갱신될 큰놈 한마리 하이소!
우찌하여 ...
웃자고 맹근일인지요 붕춤님
그넘의 오짜가애 5치로 ....
자빵지대롭니다 ... 한수하이소마 오짜로
정성스런 댓글 감사합니다.
챔질도 살살 사랑도 살살~~~~~~~~~~~~~
일바빠 간만에 인사올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