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전에 심경에 변화가 와서 ...장터에 내놨었는데 ...
많은 문자들이 와서 ...각개로 사려는 분들도 많았고....
저많은 양을 한번에 다 사려는 분은 없는게 당연지사...
그렇다고해서 각개로 팔다보면 이가 빠지는건 뻔한결과로 인해...잠정 판매 보류했던 ...
하하하하하.....
얼마전 매서운 한파속에 얼음낚시를 무심코 다녀왔는데 ....무려 하이옥수들만 챙겨 갔더랬지요 ㅎㅎ
1.5칸부터 36 까지 무려 3세트를 가지고 있기에...아왜 이렇게 늘었는가......답은 머 그냥 좋아서 ...-_-+
진한 손맛도 보고 ~ 옛추억을 떠올리면서 룰루 랄라.....방출 하려고 했던 그때를 다시금 뒤돌아 보내요 ㅎㅎ
아끼면서 잘 써야 겠어요^____________^*/
예전처럼은 시간만 나면 다니던 그런정도는 아니지만 ^^
못처럼 얼음낚시다녀와서 세삼스럽게 미안해지더군요 ~
네 그렇다구요 ^^ 쓩 ==3
한때는 정말 대단했던 낚시대였죠.
20 30 35 이렇게(?) 갖고 있었는데 다 월척을 만났었습니다.ㅎㅎ
나름 잘 관리한다고 했는데 .....그와중에는 기포가 심힌것들도 있긴해요...
그러나 사용하기에는 전혀 아무런 이상없어서 사용중인것도 있지요 ...
물론 ...수릿대들은 예전에 1번부터 ~6번까지 넉넉히?? 구입해둔 터라 ...(그런데 정장 지금 까지 부러진 건 1~2번살 몇번 작살낸건 외엔.....없네요 .)
머 엄청나게 좋은 낚시대는 아니지만 ...+_+/
발겡이나 잉돌이들 걸리면 참.......정말로 스펙타클한 힘겨루기가 이어지죠 ㅋㅋㅋㅋㅋㅋㅋㅋ
그래도 부러진적은 없습니다 ㅎㅎ
손맛하나는 보장된 .......쿨럭 ...==3
80년도인가? 구입한 2.1 2.5대 아직도 쓰고있어요.
여타 신품도있지만 그중 제일 믿음직스런 원다 玉水
한때 하옥보다는 케옥세트로 맞추시려는 분들은 종종 봐왔는데 ~
요즘 낚싯대 가격에 비하면야.....머......저렴 하죠 ~
그당시 낚싯대 제조 하는 기업은 몇개 없었으니...거의 머 은성 원다 반도 해동등 ...몇몇 업체였지만...
지금처럼 다품종 업체들이 많다보니 -0- 소비자들의 선택의 폭이 훨씬 넓어졌죠~
주력대로 사용해 오던 하이옥수 언제부턴가... 서브로 가니고 다니지만, 손맛을 잊지못해 놓지 못하겠어요 ㅎ
거의 끝물에 나온 33대와 36대 까지 하나하나 신품으로 구입하다보니 ....3세트나 되다보니.. 어떤날은 하이옥수만 들어있는 가방만 들고 갈때도 종종 있지요..
그동안 거쳐간 낚시대들 참 다양하고 많겠지만...튼튼하면서도 늘어지는한 질김의 그맛은 다른 낚싯대들에서는 찾아보기 힘들지요..
지금의 주력대는 대물을 다니다보니...NT로 풀무장해둔터라..사용 빈도는 많이 떨어졌으나..
앞전에 얼음 낚시를 한번 다녀오면서 옥수의 손맛을 잠시나마 다시금 느끼다보니 ㅎㅎ
방출 않하길 잘했다 싶습니다乃!!
구수향 3.0, 3.3대는 아직도 고이 모셔두고 있습니다 .
물론, 연질대/중경대 선호하시는 분들도 계시겠지만~
사람들은 좀더 튼튼하면서도 가벼움을 추구하다보니...?
손맛 보다는 제압으로 기우는것 같습니다 ~
구수향도 참 질긴 낚시대 중에 하나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