욕 아닙니다...ㅋ
갱산 부르조아 스님이 은근허게 헌혈 안 하는거 아니냐구 해서 1년여만에 18번째 헌혈하러 댕겨왔습니다.
(이리 쓰면 스님도 헌혈하러 가겄죠? ㅋㅋㅋ)

이제는 헌혈하고 나면 헤모글로빈 수치가 회복되는데 좀 더 시간이 걸려 텀을 좀 길게 가져봤습니다.
사진으로 보니 검은머리가 제법 늘었네요.
삼화취정의 경지를 지나 반로환동 하는건가? ㅎ
날이 화창하니 좋습니다.
주말 이쁜 뿡어 만나시고 행복하게 보내세요^^
하십니다.
저는
돌려보내더군요.
통풍인지라
하고 싶어도 자격 미달입니다. ㅠㅠ
징짜로 헌혈 하시모,
존경 스럽구먼유
ㅈ..지는
ㅅ..스님은..
채식만혀서 헌혈하모
빈혈와유~ㅡ.,ㅡ;;
훈련소에 얘기하니 그런거 음따꼬..
제일 늦게 나왔네유..후로는 헌혈생각 접었십니다
당시 저혈압이라 헌혈안되는거로 알았는데
지금은 고혈압 전단계인데 한번 도전해 볼까유?
낚수바늘은 좋아혀도
ㅈ..주삿바늘은.. 쫌 그런디?ㅡ.,ㅡ;)
저도 많이는 아니지만 1년에 2~3회 정도 하는데
며칠 전 군청 앞마당에 헌혈차량 보이길래 들어 갔더니
그냥 가래요. ㅠㅠ
등에 부항을 뜯더니만 한달 후에 오라네요.
스님은 채식만 하시니 헌혈 하시면~~~ ㄷㄷㄷ
그런데
제 후배중 충청도 장항에서 서천 거쳐 홍성 그리고 서산까지 다니는
스님(자칭 땡중이라 하는)은 고기를 자시든디~~~
근디 그 스님 붓으로 달마도를 그리는데 한번에 휘리리리릭 하시던데~~~~
아주 가끔 고향 대천에 가면
우연찬케 그 후배 스님을 보고 대화를 하면 참 재미진 이야기를 잘해요.
하얀 고무신 신으시고~~~~~
부처 핸썸 님 제가 태클거는거 아닙니다.
오해 없으시기를
첨엔 멋모르고 했는데 당연히 주사바늘이 우리가 주사받는 바늘인 줄 알았는데 막상 채혈할때 보니 주사바늘이 아니라 이건 그냥 빨대더군요.^^
건강한 사람들만 받아 줍니다.
근데 흰머리가 늘었다고 하시니....
검은머리가 느신거 아닌가예?? ㅡ,.ㅡ"
암튼 미남이십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