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골마트 추첨 행사왔습니다ㅡㅠ
1등 천마넌ᆢ
해마다 하는데 지금껏 김치냉장고,금,전자렌지 등등 몇 개 탔었습니다
작년까진 제가 안따라오고 막내가 따라다녔었죠
올해 첨 끌려왔는데 기분이 별로네요ㅡㅜ
로또도 싫어하는데ᆢ
응모권에 와이프가 제 이름도 써 넣었답니다
당첨되면 본인확인하에 준다고 억지로 가자고해서
물론 와이프만 그랬으면 촤라!하고 말텐데 어마마마땜시 도살장 끌려가듯 왔네요ᆢ
아니나다를까 제 또래는 없구요ㅡ
마트서 자주 뵙던 어르신들,아주머니들 뿐입니다
뻘쭘해서 커피나 사러 들어갔더니 직원들이 화이팅!해 줍니다
1등이고 뭐고 빨리나 끝났으면 좋겠다고
피 같은 시간에 물가에 있어야되는데 이게 뭐냐고했더니
고참 여직원분이 고개를 숙이며 이럽니다
피 같은 시간 내 주셔서 고맙습니다^^
웃어야할지 울어야할지
곧 시작하나봅니다
1등은 바라지도 않으니 빨리 끝내고 물가에 앉았으면 좋겠습니다
좋아하던 각설이도 지금은 소음으로 들립니다
어마마마께 혼나기전에 가봐야겠네요ᆢ
아놔@@@@@
1등 천마넌?!
얼음천사 / / Hit : 2015 본문+댓글추천 : 0
우리지역이 마트전쟁입니다
요몇년세 할인마트가 새로이 3개가 생겼습니다
예전 수퍼 하던 자리에 ᆢ
돌아가며 경품행사에 할인행사 ᆢ
한번도 여러워서 참석 안했습니다
와이프가 매번 눈치 주는데 ᆢ피곤합니다
그래두 1등돼세요 3빠로 줄서 봅니다^^
공부일등 낙시일등 추첨일등~^^ 홧팅~^^
전 아무리해도 안되던데..
김치냉장고 금 걸린것만해도 운이 좋다는건데..
기대해보세요
친구 녀석이복권 두장을 주고 군대를 갔는데 즉석복권에서 김치내장고50리터당첨댓는데 받지마자 현금으로 만들어 술마셔버리고 군대간 친구는 아직도 모름니다...ㅎㅎ
추첨 그러니깐 갑자기 옛생각이ㅋㅋ
피곤해서 낚시 못 간거에 비하면 많이 모자라지만ㅡㅜ
줄 서신 분들께는 뽀뽀로 대신합니다ᆢ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