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 자유게시판

1미터가 넘는 큰 뱀.

처음보는 엄청난 싸이즈의 큰뱀이 낚시대 앞으로 헤엄쳐 오더니 연안접지... 후덜덜 ~~~ 진황토색 단색 빗살무니가 두툼하네요. 황구렁이? 국내산 토종뱀은 2미터 넘는것이 없죠? 얼핏 보기에 2미터 가까이 되어보이네요. 사진에는 몸통 절반정도만 찍혔네요. 이렇게 큰뱀은 처음 봅니다 ~
1미터가 넘는 큰 뱀 (커뮤니티 - 자유게시판)

무자치입니다
독이 없고 물을 좋아해서 물뱀이라고도 부르는데
저희 시골에서는 밀뱀이라고 불렀습니다

옛날엔 시골 장터에 뱀집이 있어서 뱀잡아서 쭈쭈바 사 먹던 기역이 나네요ㅎ

뱀은 아무리 좋게 봐 줄려고 해도 정이 안가고 뱀을 볼때 마다 섬득섬득한 느낌이 듭니다

참 정이 안가는 넘 입니다ㅎ
낚시하다 뱀 나타나면 길겁을 하지요
저는 낚시마치구 항상 가방 삐꾸 아이스박스
등등에 활짝 열구 모기약 살포후에 장비를
챙깁니다 거미나 개미두 싹 나갈수잇게요
물뱀치고는 너무 큰것 같구요
구렁이가 맞는것 같습니다
발밑에 저런넘 상륙하면 도망가야죠 ㅋ
낚시하다 뱀을 만나면 조황이 좋다고 하던 방송인이 생각나네요..황**씨 ㅎㅎ
향수님
뱀이 향수님을 무서워해야 정상이지
향수님이 뱀을 무서워 해서야,,,,,,,,,
작대기나 받침대로 슬쩍 건드려주면 알아서 도망갑니다
ㅎㅎ
식겁했겠네요.
복권한장사이소~
황구렁이 맞는 것 같습니다.
먹구렁이, 황구렁이 2m 넘습니다.
2m 정도가 무게 1kg 나간다네요.
가격은 먹구렁이가 3~5백, 황구렁이는...
좀 낮습니다.

둘 다 멸종위기 보호종입니다.^^
굵기는 소주병정도에
길이는 약 2M정도짜리 뱀 본적있습니다.
색상은 누렇끄리한놈으로요.
같이본 사람 세명더있었지요.

갈대더미위에 왠 마른 대나무가 있는줄알았는데
그리 큰뱀이.ㅎㄷㄷ
영물입니다.
분명 그 뱀은~~~
애들은 가라.
한번만 먹어봐 요강도 깨지고...
옛날 비암장수 하던말 생각나네요.
에고 드셨으면 마나님한테 사랑받았을텐데...
ㅋㅋㅋㅋ
*색깔로 봐서는 황구렁이(밀구렁이) 맞는것으로 보입니다.
구렁이맞구요 먹구렁이 미터80짜리까정 잡아봤네요 10년전 키로에 20장 받았는데 요새 잡으모 큰일납니더 ㅎㅎ 글고 구렁이는 그냥 고아드시모 설사 좔좔하니까 욕심들 부리지 맙시다 ㅎㅎ
강화 모 수로에서 한마린 겁나큼 한2미터 한마린 조금 조그마하고
두마리가 시간차두고 나와 풀받에서 교미 뭉쳐있는거 다리위에서보고
동내어르신 지나가시길래 저기 엄청큰 구렁이 있다고 말씀드리니 전화를 하시니 조금있다 오신분..
잡는다고 가지고 오신게 대나무 긴놈 ..
저기있다고 하니 가까이 보더니 놀라셧는지..
멀리서 대나무로 내려치니..
둥그러게 말렷던게 물속으로 사라져 사라졋슴니다
지금도 그생각만 하면 안잡혀서 안심도 돼고
그분 행동에 웃음이 나네요.
전화받고 식씩하게 오셔서 막상 배암보고 놀란표정이 ㅡㅡㅎ
조그만 수로라 아마도 거기살고 있을겁니다
큰거는 그짓말 더보태 팔뚝굵기 2미터도 넘는듯..
막상보면 살떨림니다..

사진으로 찍은게 있는데 사진상으로 그리크게 안보이더군요
단언컨데 1등 댓글 객주님 말씀이 맞습니다.
무자치
흔히 물뱀, 지역에 따라 밀뱀, 누룩뱀등 ? 누룩뱀은 다른가?????
뭐 어쨋든 구렁이는 절대 아닙니다.
물속에 잠긴 부분에선 무늬가 선명치 않으나 머리 아래 물밖으로 나온 부분의 무늬는 선명합니다.
가늘고 긴 체형도 그렇구요.
1m 넘는녀석도 본적 있네요.
구렝이든 물뱀이든 소름이끼칩니다
예전에 돌아가신 아버님이 삽으로 찍어잡아 고아드시던데 그래도 90은 못넘기셨습니다
돈주고 먹으라 사정해도 못먹을겁니다 ㅎ
암튼 깜놀하셨겠네요 섬찢합니다
낚시하는 거 구경하면서
햇볕도 쪼이고...
그냥 즐기면서 사는 큰 물뱀 같은디요
밀뱀과 물뱀은 완전히 다른종 입니다
무자치==물뱀
밀뱀=== 누룩뱀
둘다 약용으로는 안씁니다
2미터정도 되어보이신다고하니 당연히 구렁이죠
채색이 확실히 안보이니가 어떤종류의 구렁인지는 잘 모르겠습니다
사진상 구렁이가 맞습니다
구렁이도 백사 흑사 흑질백질 황구렁이 저 구렁이는 밀치 입니다
저 구렁이는 구렁이중에 값어치로 이야기하면 제일 하품입니다
우리나라 뱀 종류도 여러가지인데
구렁이 살모사 독사 부독사(빨간색) 능구렁이(능사) 이뱀은 뱀이 뱀을 잡아 먹습니다
꽃뱀 밀뱀 무자수 꼬마도마뱀이 있으며
독이 있는뱀은 살모사 독사 부독사 입니다 특히 독사종류는 알을 낳아서 부화 한는게 아니고 어미뱃속에서 부화가 되어서 나옵니다
그리고 우리가 잘 모르고잇는 꽃뱀(너불매기)는 보통 앞이빨에 물리면 독이 비교적 없으나 어금니 에 물리면 살모사보다가 독이 더 강합니다
그러나 뱀은 절대로 사람이 어금니에 물릴 염려는 거의 없습니다
그리고 백사 흑사 흑질백질하는 뱀은 모든 뱀에 다 적용되나 사람눈에 거의 뛰지않아 휘귀하고
란으로 말하면 춘란을 예로 들면 밀춘랑 중투 호반 이런식으로 변종이 된것을 더 귀하게 여기고 값이 천정부지로 오라가듯
뱀도 모든종류의 뱀이 백사 흑사 흑질백질 돌연변이라고 말할 수 있습니다
보통 우리나라 뱀은 거의 1m를 잘 넘지 않습니다
그러나 구렁이는 거의 3m까지 가는 구렁이도 있습니다
보통 땅군들이 뱀을살때는 독사는 한마리얼마 밀뱀 꽃뱀등 마리로 계산하지만
유일하게 저울무게로 사고파는 뱀은 구렁이와 살모사 두가지 입니다
그리고 모든 뱀들이 안컷보다는 숫컷이 더 크지만 살모사만이 암컷이 더 큽니다
보통 구렁이는 먹구렁이가 제일 비쌉니다(물론 백사 흑사 흑질백장)은 부르는게 값이구요 그다음은 황구렁이 밀치로 값어치를 매기더군요
캬~~~
깔끔하게 정리하여 주시는군요
감솨합니다
배암의 종류가 이렇게도 많을 줄이야 ~~
암튼 뱀 조심 또 조심 해야 죠
소류지님!! 정확하게 짚어주셨네요
낚시하다 물가에서 불쑥 나오는 뱀은 별로지요
즐낚들 하십시요
사진 속의 뱀

황구렁이 성체 과정 작은 사이즈 입니다

70% 성장한 2년 내외

황구렁이 암커 같은 경우 250 ~ 80cm 자라며 최대 3m 까지 자라는 성체

가끔 발견이 됩니다

순하고 독 은 없습니다

뱀 .개구리.새 .곤충 먹이로 하고 물고기도 먹어요

주로 쥐 많이 잡아 먹고

환경 생테에서 꼭 필요한 지표종 입니다

현재 환경부지정 멸종위기 야생 2급 으로 지정이 되어 있습니다



2025 Mobile Wolchuc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