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년 시즌을 마무리하며..

사람이 좋아서 시작한 낚시 .. 제가 남자 형제가 없어서 주변에 형님들 만나고 사는게 너무 즐겁습니다 동대문에 절 낚시에 입문시킨 큰형님 ~~ 가끔 시골서 일하고 있을라치면 전화 옵니다 여주인데 밥무러 나온나.. 밥은 묵어고요 올라갈때 들리세요 형님께서 오시면 밭에가서 각종 채소며 더덕 가지 오이 등등 한아름씩 캐서 가시는길에 올려 보냅니다 그형님께서 절 무척이나 많이 챙겨주십니다 사업상 많은 도움을 주십니다 절 친동생처럼 아껴주시죠 다른 매장거 가져다 팔아도 될걸 꼭 저한테 오십니다 요즘같은 불경기엔 더없이 고맙죠 낚시라는 인연으로 맺어져서 정말로 큰 사랑 받고 있습니다 ^^ 각설하고 월척지엔 제가 정말로 좋아하는 형님들 동생들이 있습니다 .. 존경하는 선배님들은 쉴수도 없이 많습니다 만나뵙고 싶은 선배님들 정말 많으신데 이넘에 시간이 그져 아쉽기맛 합니다.. 내몸이 두개면 저기 남도 선배님들 뵈러가고 경상도 대선배님들도 만나뵙고 5치부대 선배님들도 만나뵙고 월척지서 첨으로 통화해본 헛챔질 선배님도 만나뵙고 케미히야 선배님께 가물이 잡는거도 배우고 싶고 악동선배님 환경행사도 도와드리고 딱 두번의 만남에 존경 하게된 팔각모 선배 샬망 선배 붕나라 선배님 따라서 맨날 낚시 다니고.. 비늘 선배님 출조길에 몰래 트렁크 숨어서 따라고싶은데 ~~~ 이넘에 몸이 하나라서 ㅜㅜ 내년 시즌엔 기필코 선배님들 뵈러 갈랍니다 휴~~ 월척지서 할일이 정말로 많습니다^^ 아차차.. 울 미라클부대 형님들 사랑합니다 저 내일 수술 들어갑니다.. 언넝 콰차해서 밝은 모습으로 돌아올게요~ 참 붕어우리 선배님 ~~ 부적 아직도 모찾 었남유~~~ 요거 내년까정 우려 묵어야지^^ 그럼 선배님들 올 한해 마무리 잘하시고 내년엔 대박 맞으시고 건강 하십시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