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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둔자2 11-11-29 15:09
아 ... 종말이라
종말이란게 정말 있다면
종말이후는 아무런 상관없으니
어떤모습으로 존재하던 상관 없겠죠
눕든 서든 종말이후의 모습은 의미가 없으니
마지막 순간을 즐겨야겠죠
세상에 왔다간 흔적들을 돌아보겠습니다
가족에게 사랑했노라 ..얘기해주고
내 가족 손 꼭 잡고 마지막 순간 보내겠습니다
그밖에 다른거 하라면
역시 낚싯터 겠죠
대 전부 쫙 펴놓고 의자에 편히 앉아 저 멀리서 다가오는
핵폭풍과 찌를 보겠습니다
류군아 11-11-29 16:00
물론..가족과 함께이겠지요 ㅎ
웃자고 하는말씀이시죠 ?ㅎ
저도 진지하게 마야 달력 뭐시기 방송에서 나온거 ..
가끔은 생각납니다 ㅎ..
뭐 두렵습니까 ~
낚시도 하고 와이프 만나 결혼도 하고 딸도낳고..멋진인생 살다 갈것을 .. ^^
SORENTO00 11-11-29 16:11
21일이면 월급날인데... 그래도 월급은 들어오겠지요? ㅎ
호구클럽띵구짱 11-11-29 16:26
이런 된장...전 월급이 25일...
붕어우리님 말씀도 와닿고...ㅎㅎ
하지만 전 마눌님 딸아이 꼭안고 있겠습니다...
사랑합니다....이말과 함께...
맥스웰 11-11-29 16:50
사과나무를 심어야죠..ㅋㅋ
잡토 11-11-29 17:12
밑밥이나 줘야겠읍니다
이후로 먹든지 말든지 ㅎㅎ
헛챔질고수 11-11-29 17:31
아~~하필이면 생일 전날에 멸망할게뭐람...ㅋㅋㅋㅋ
제작자 11-11-29 17:58
한 사백여일 남았네...
남은시간 뭘할까..
뭘 하지..
뭘......................................................계측자나 종류별로 백여개 만들까나~~~~~~~~~~~~~
샬망 11-11-29 18:04
소렌토님의 월급날이 21일.....ㅋㅋ. 압권 입니다. ㅎ
샬망 11-11-29 18:06
그럼 헛챔질고수님의 생일이 오픈 되었네요. ㅎ
그날 함 모이는건가요?..ㅋ
허구헌날꽝맨 11-11-29 19:19
생각하고 싶지 않습니다
♡미끼머쓰꼬♡ 11-11-29 20:40
흐미 내생일날 종말이네요ㅡㅡ 멉니까
낙수불입 11-11-29 21:15
이상한것 생각 나게 하는 종말이네요.....ㅎ
옛적에 유럽에선 종말을 앞두고 가축과 곡실을 전부 아낌없이 다 퍼먹고
주변 사람들과는 무조건 눈만 맞으면 거시기 하고 종말을 기다렸으나 아무일 없어서 멀쓱 했다는 야그도 있네요.......
종말이 온대도 번쩍하는 순간일텐데 겁도 안납니다....
청소는필수 11-11-29 21:21
컥 어젯밤에 2012영화 다시 봤는데 ...헐
사구구 11-11-29 21:43
내년 이맘때는 중고장비 많이 쏟아져 나오겠군.
사재기 해뒀다가 안 망하면 12월 22일부터 매입가에 20% 더받고 팔아야징. ㅋㅋ
전 가족과 함께 거실에서 즐겁게 놀다가 종말을 맞이 하겠습니다.
두려울께 전혀 없을것 같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