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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년 낚시에 처음 격어본 상황 (대략 난감)

오후 4시경 도착하여 짬낚시 할거라 받침대 4개 대충 땅에 꼽고 짧은대 4대 펴고 시작 5시 30분 쯤에 한분에 옆에 오시더니 대를 펴십니다. 근데 재가 새운 찌 바로 앞에 긴대로 약 1m안쪽으로 찌를 새우는게 아니겠습니까? 헐.. 뭐 짬낚시 하고 이따가 갈거라 참았습니다. 8시 그분이 대편성을 마치자 재 찌는 완전 포위가 되 버렸네요. 그냥 슬며시 접고 왔습니다. 월님들의 글로 바로 옆에 찌 세우시는분도 있다 들었지만 당해보니 기분 진짜 더럽네요..에혀..
20년 낚시에 처음 격어본 상황 대략 난감 (커뮤니티 - 자유게시판)

그냥 보고 계셨나요??..
저같음 한마디 했을꺼 같은데요.
뒤에 와서 더 긴대를 앞에다 던진다!

저런넘들 때문에 낚시터가면 좌우로 긴대를 널어놓고 낚시하게 만들죠
잘하셨습니다.
기본이 안 된 이들에겐 피하는 게 상책입니다
한마디 하셔야죠
하셔서 미안하다고 하고 옮겨주면 그냥 낚시하고 쌩까면 그사람 낚싯대 가운데로 한대 셋팅합니다.
참 매너없는 사람이네요
썩을 놈...
그런 똥꾼이 쓰레기 버리고
암때나 똥 싸지르고 댕깁니다.
에휴...
이쯤 되면 돌멩이 던져야 하나요 ㅎㅎ
저도 제 왼편에 있는 사람이 저의 제일 좌측대를 넘겨쳐서 황당했던일이 있었습니다.
이 찌 조사님겁니까 하고 물어보니. 네 라고 답하고는 계속 그대로 둠 ㅋㅋ
기본이 안된자군요 저런사람들 낚시 못하게해야되요
저도 저런 상황 겪어봤어요. 좋게 말 해도 듣는 척도 안 하길래 장대로 다시 편성, 역으로 그 인간 찌 넘겨 대각선으로 죄다 던졌더니 ㅅㅂㅅㅂ 거리더니 1시간 있다 철수 하네요. 그날 새벽 4짜 한 수 했지요.
더긴대로 넘기시지요
기본이안된 ㄴ 이네요
헐~

저도 더 심한경우 당했었습니다.

짬낚중인데 수로 건너편에 서너놈 들어오더니 떠들고 찌 바로옆으로 던지고,
파렛트 태우고 개지뢀 하길래 뭐라 했더니 묵묵부답이더군요...

해서 철수하면서 건너편 낚시대 걸어 당겨버렸습니다.

그리곤 미안한데 건너와서 가져가라고 했지요.
난 철수할거라면서.....
돌아올려면 대충 1키로는 훨씬 넘는 거리였거든요... ㅎ
죄송함니다ᆢ무지한 지가~흑ㅡㅡ

이박사님 땅돌은 말고ᆢ6짜붕어로 확 마ᆢ쎄리ᆢ주겨주세유~ㅎㅎ''
사람들이 요즘은 남생각 안하나봐요
함깨 살아가는 세상인데요
기분 많이 상하셨겠네요
루어대 들고 와서 찌 앞쪽으로 계속 던지고 싶어지네요
ㄹ집어시키셔야죠,ㅡㅋㅋㅋ 돌맹이로..한 20개 정도.. 풍덩풍덩..
별 그지같은 경우를 다 보네요.
띠로리님 참느라 애쓰셨네요.
그 사람 머리통속에 무엇이 들었는지 궁금하네요
근처에 루어하시는분 보이시면
불러서 나는철수할테니까 요기서 하라하세요ㅡ
저짝 찌보이는데로던지면
고기잘나온다고ㅡㅎㅎ
서로 배려하는 마음이 아쉽습니다.
같은 일행이라도 저렇게는 대편성 안하는데

완전 안하무인이군요.

저같으면 멱살잡아 물속에 쳐 넣습니다..
이런사람한텐 릴대 한대 던져서 낚시대 싹다 걸어버려요 ㅋ

낚시터가면 매너 없는 사람이 워낙 마나서 릴대 한대 들고다닙니다

제자리 침범하면 릴던져버릴려고 ㅋ
진입장벽이 없는 낚시라는 취미의 최대 약점입니다.
개나 소나 다 들고 덤비니...ㅠ
난감합니다.
다른분의 찌옆에 던지고 하는게
그분의 썩은 낚시 장르인가 봅니다.
담에 수초제거기 가져가서 찌를 잘라버리세요
뭐라그러면 자꾸 내 찌옆에 뭐가 아른 거리길래 수초인줄 알았다고 하면 됩니다.
피하시는게 상책입니다.
여태 위같은 경우든 쓰레기든 소음이든 주차든....
죄송하지만...이렇게 이렇게 해주시겠어요??? 라고 해서...
아이고 죄송합니다...라고 하는 사람 거의 못봤습니다.
뭐가 그리 당당한지....ㅎㅎ
저정도면 정신병 입니다. 화는 나시겠지만 정신병자 잘 피하셨습니다
그런 상황은 아직까지 없었으나 만일 그런 상황이 온다면..전 바로 한마디 했을겁니다. 그인간 개념을 밥 말아먹은 인간인듯 합니다.
저는
조우회 단체 출조와서 자기들 해야된다고
일찍접어서 가면 안되냐고 하는 소리까지 들어봤습니다 ㅋㅋ
쿨하게 접고 비켜줬습니다
절대로 있을수 없는 일을 당하셨군요
저라면 절대 그냥두지 않습니다.
사생결단을 내고 말지요. 낚시 안하고 말지 그냥은 못봅니다.
먼저 양해를 구하면 웃으면서 양보하고 자리까지 내줄 수도 있지만

저런 벌레들은 그냥 두면 안 되는 겁니다.

저라면 저 벌레 쪽으로 투척해 계속 감아버리겠습니다.
이게 반대가 아니고 옆에 붙어서 저런거지요 저도 당한적이 있는데 나이좀있는 어떤 샹욘이었지요
저는 말로 해도 안듯길래 엄청 뭐라하고 정신 차리라 하고 새벽에 접고 철수한 아픈 기억이... 그맘 충분히 공감 합니다
봄에 부사호 갔더니 어떤 간뎅이가 부은 작자가 저렇게 장대 던지기에 참다참다 장대 꺼내서 확 걸었더니 다가와서 하는 말이 자기는 현지인이고 내 자리가 자기 자리라며 겁을 주기에..이런 호랑말코 같으니..주마리 조직의 쓴 맛으로 그 잉간 낚시인생 다시 원위치 시키고 철수함..^^
후배에게 비슷한 상황..
5호줄 달래서 줬더니. 낚시줄 바꾸고 맞은편 낚시대 줄 걸어 당겨서 끊어 버리더군요ㅋㅋ
진짜 같은 낚시인으로서 지킬건 지켜야 될텐데..
갈수록 인심이 삭막 해 지는거 같아 씁쓸하네요.
쓰레기 버리는것도 한심하고요.
저사람은 생각을 하고 낚시를 하는건지 궁금하네요 참 저렇게까지 하고싶을까요...아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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