귀가후 점심먹으며 낚시중 참았던 반주한잔
푹자고 좀전일어나 밥먹고 조행결과 올려봅니다.
도착해 2박책임질 자리찾길 삼십여분정도
적당하다싶은 자리들어가 간이발판을 피려는데 좌대날개만 들어있는가방과 바꿔챙겨와 장화로대체
시작부터……
찌세우고 서너시간정도 무입질 지루한시간
한대만 지렁이교체 첫수 구구리를 시작으로
한시간정도에 메기, 메기, 또 메기
구구리.!
마지막 이라며 달아던진 지렁이에
찌의 표현이 달라 챔질
참개 ㅡ.ㅡ; 것두 달려오다 발앞에서 떨굼ㅡㅡㅋ
지렁이 포기! 옥수수 교체 또 입질 무!
입질기다리는중 들냥이들 짝짖기 한다고 울어대고.
고라니 빽빽거리고, 바로옆 갈대사이에서 들쥐돌아다니고,
그중 압권은 저멀리서들리는 굵직한 소리.
멧돼지 울음소리 한방에 주위 모든소리가 정적!
첫날밤? 0시경 여덜치 두수후 취침
잠에취해 아침장을 7시경시작.늦은 시작인듯
11시 조금너어까지 또 입질무.
이후 폭팔적입질 쌍권총쏘고
또 쏘고, 또 또 쏘고! 아싸~~ㅋ
여섯치~아홉치 약 20여수
한시간정도 포텐터지더니 거짓말처럼 입질 뚝!
저녁부터 1시까지 세치부터 여덜치 추가로 여덜수.
두번째 아침은 6시 못되어시작.
댓글달다 헛챔질로 시작.
결과는…
금번 2박에선 고양이. 들쥐, 고라니, 멧되지,
.가스통에 마스크도.씌워주고, 차에서 자다
보일러도 태우고, 쌍권총도 차보고, 간이 살림망에 꼬기두 담가보고 ㅎㅎ
아참! 연가시도 봤네요
참으로 버라이어티한 여행이었습니다.
오랜동안 기억에 남을듯하네요~~~
고생했습니다.ㅎ
그래도 좋은곳에서 손맛 보셨네요
집나가면 고생이지만 , 그고생이 즐거운건 꾼만의
특권이죠.
고생하셨습니다.^^
해유~
목마님 잉어킹 건져내시느라 벌한참서셨겠어요
두바늘님 안주무시고~ 낼 오후에 보일러 문의 드릴게요 쉬세요
안주가 없어 안주무시는 건가요 ㅡ,.ㅡ
..
멧돼지 소리에는..
차안으로 피신해야죠..^^
재미도 보시고 스릴도 느끼시고..
고춧가루 듬뿍 들어간 콩나물국이 생각나던 어제 날씨였습니다..
오랜만에 남대문 갔다가 갑자기 비바람 불어서..
저같음 .. 낚시고 뭐고
줄행랑 ... ㅠ
많은 날들 중
기억에 남는 날은 얼마 안 되지요.
참붕어에 6치가 주종인 저보단 나아유 ^^;
수고하셨습니다.
그 와중에 9치까지 하나챙기고ㅎ
수고많았습니다
새우에 2박하고 5치 잡으신분도 있으시던데...^^
추운데 고생하셨습니다..
담번 출조시엔 더잼난 기억을 쌓을수 있겠지요. 더 버라이어티 할지도 ㅡㅡ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