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덧 127일째~
중양절을 1주여일 앞두고,
마지막 생체실험을 해봅니다.
물론 사람마다 체질이 달라서
결과는 다르겠지만,
그래도
받는이에 대한 예의 차원에서~~~^^

손없는날을 골라
5월 20일 담금했던
백화주를 거름합니다.

색이 참 곱게 나왔습니다.
12리터 병에 담금했는데
750ml 와인병 13병이 나오네요.

다이어트 해야 하는데,
테스트를 위해 어쩔수 없이
수육을 맹글어 생체실험을 합니다.
백가지 꽃을 넣어서 그런지
향이 다양합니다.
그중 국화의 향이 가장 강합니다.
살짝 단맛이 혀에 돌면서 부드럽게 넘어가네요.
20.1도 이스리 오리지날에 담금해서 그런지 두잔에 술이 오르진 않습니다.
일단,
독은 없는것 같어
죽지는 않을것 같습니다.
다만,
꽃이 백여가지 넣다 보니,
꽃가루가 술에 녹아 들어
꽃가루 알러지가 있는 사람은
마시지 않는게 좋을듯 합니다.
내일까지 이상이 없으면
3차 생체실험 대상자 명단을 발표하겠습니다.
행복한 밤, 좋은 꿈 꾸세요.^^
행복한 밤 시간 되세요~~~
벌써 행복한소리 들리는거같네유
편한밤 되십시욧
맛나게 드세요
정성을 들인만큼 색이 곱게 나와 기분이 좋습니다.
오지랖퍼님
감사합니다.
수우우님
네 생각보다 색이 곱게 나왔습니다.
부처핸섬님
행복하기 보단 겁에 질려 사시나무 떨듯 있지 않을까요? ㅎ
스테파노님
술이 잘 익어 기분 좋은밤 입니다.^^
살아 계시죠
살아계신걸로 봐서는
1.2차실험은 성공이네요
색이 고와야 맛도~~~
잡아보이님.
무신 소리이신지?
자게는 731부대가 아니라 333부대입니다.
제리님.
마루타가 이미 정해져 있는지라~~~~~
붕춤님.
진짜 몬무요?
아직은 잘 살아 있습니다.^^
대물도사님.
술이 2시간만에 깨던데, 살짝 두통이 느껴집니다.
좋은술은 아니네요.. ㅡ.,ㅡ
머슴돌쇠님.
돈 버는거 빼고는 늘 정성을 다합니다....ㅎ
빛깔 참 곱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