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으로 기대반 설렘반으로
홀로아리랑 들으며 새벽빗길속을
향해 미친듯이 달려가고 있었다
산넘고 물건너 약3시간30분을달려
나올것같은 자리에 낚싯대 3대샛팅
분위기 물색 어느것하나 부족함이 없다
거기다 오름수위 4짜는 기본 5짜는 선택
6짜는 자동빵을 기대하며
육감적인 느낌과 동물적 감각으로
의자도 없이 전투낚시 돌입
분명나올거란 확신에 현지인의 설명을 듣고
기대모드로 전환 한치의 헛점을 보이지
않으리라 다짐을 해보며 전투낚시돌입
한대를 피든 열대를 피든 오로지 턱밥
낚시만 하는 나는 오늘을 기대하며
기다려 봅니다 온갓 장애물이 산재해 있지만
그건 애증정도로 보여지더군요!
몆시간이 흐르고 입질이없자 긴장모드 해제
잠시 커피한잔을 위해 자리를 비운순간
기님이 왔었나 봅니다
수몰나무쪽 4칸대에서 장동빵 주리덕분에
낚숫대는 빼기지 않았지만 헐 낚숫대 3대를
다감어서 수몰나무에 감아놨네요!!
이런 된장 분명6짜였는데 ㅠㅠ
이후 배수시작 이게뭐하자는건지
이후 아침까지 약 1메대 빠졌네요
이후로 입질한번 못보고
다시 300키로 집으로 가는길이 정말멀게 느껴
지더군요 그리고 올해처음꽝
경상도 붕어없죠!!!
300키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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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속에서 바깥상황을 다지켜본다는.......^^
내가 시범을 보였....
정은 많이 낚으셨을듯....
고생하셨습니다.
고생하셨습니다.2
경상도붕어를 물로 보셨군요
먼곳까지 오셔서 꽝치고 가시는길
멀죠? ㅎㅎㅎ
오랫만에 뵙게 되어서 무척 반가웠습니다
ㅋㅋ
정을 낚으러 가신 거잖아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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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 자리는 편했쓸 것인디욤~~^ㅎ^
다음엔 500키로 꽝 기원합니다....^^
항상 다른분들 꽝치시면 제가 올렸던 축하말씀을 올려드립니다 ㅎ
축하드립니다^^
축하를 드려야 하는군요.
축하드립니다..2.
낚시 하실줄은 아시죠.
한번 정들이면 꽤 끈끈하지요^^
텨~~♥
400키로 내려오시면 아마 원줄까지 감아놓을 겁니다.
반가웠습니다. 긴시간 함께하지 못한 아쉬움은 다음에 풀자구요
이번경험삼아서 다음에는 멀리가지마세요.
돌아올때는 힘이 더들어요.
퍽!
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