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밴 낚시전용차량 검사 시 해결방법 갈춰주세요

봉고3인승 밴을 민물 바다 낚시전용으로 12년째 사용하고 있습니다 낚시전용이다보니 12년넘었지만 주행거리 3만6천키로, 관리를 잘해서 새차? 같은 컨디션이라서 바꿀생각은 없으나 검사시에 귀찮아 죽겠네요 튜닝은 차지붕위에 대형 태양열 판넬설치 당시 홀린듯 미친짓 신차값의 4배되는 고가의 카오디오 작업으로 앞좌석 탈착 불가능한 음향기기 등 각종튜닝의 무게도 장난아님 운전석 옆에 의자 개조해서 우퍼(무게 장난아니나 탈부탁 가능) 뒤에는 앰프3개 등등 카오디오 앰프랙 겸 소품공간으로 가구형태로 작업해서 탈부착 불가능 바닥은 앵글로 다이 짜서 밑에는 배에 쓰는 대형 배터리, 낚시가방, 장비들로 빼곡, 캠핑용품 등등 위에는 합판깔고 전기장판 설치 및 취사공간 등등... 역시나 탈부착 불가능 차량정기 검사 시 공공기관에 근무를 했기에 지인이 알아서 검사를 받아오기에 검사일자가 닥쳐도 별 생각없이 그러려니 했으나 문제는 퇴직 후 고향에 낙향 후부터 차량검사 시 죽을맛입니다 교통안전공단으로 부터 위탁받은 1급정비공장 검사소는 아예 안되고 교통안전공단 직영검사장은 가능은한데?? 멋모르고 첫해에 그냥 가서 중량초과로 불합격으로 재검사 요구받음 집에와서 운전석 옆 우퍼 내리고 뒤에 짐 몽땅 내려서 12층까지 수십번 오르락 내리락 노가다하고 연료도 딸랑거리게 무게를 최대한 줄여서 겨우 통과..이후 2번더 검사는 했으나 제 직감으로는 금품을 준적은 없으나 편법성? 봐주기? 등 암튼 떳떳하지 않고 검사날짜가 다가오면 은근히 걱정됩니다 짐내리는 노가다도 문제지만 짐 다내려도 검사장에 마음편히 갈수가 없네요 통과? 불합격? 짐칸 열어서 자세히 볼까봐 불안 초조 죽을맛입니다 임판달린 신차도 아니고 구조변경이 가능할까요? 진즉 문제점을 알았다면 퇴직전에 구변을 했을텐데... 조언 또는 경험담 부탁드려봅니다 새해 복많이 받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