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인류는 태어남과 동시에 언론에 세뇌당하며 자란다 .
2. 돈과, 언론, 정치인, 종교는 기피해야할 1순위다.
3. 우린 매일 매일 돈을 빼앗긴다 ( 인플레이션)
4. 인간에게 가장큰 행복은 사랑 이다
5. 인류는 보석을 주고 쓰레기를 얻는다... ( 보석=자연환경, 쓰래기=물질들)
나는 축복받은 환경에서 태어났다
가난했지만 나에게 뭔가 강요하는 부모님이 아니었고
자유로운 환경속에서 선택은 늘 나의 몫이었으므로 뛰고 만들고 웃고 뒹굴렀다.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건 최첨단 기술을자랑하는 스마트 폰 등 이 아니라
형용할수 없는 각양각색의 자연과 시시각각 변하는 계절 아름다운 공기와 물 강산 이었다..
가장큰 행복을 느낄때가 사람에게 사랑받을 때였다..
대가 없이 주고 받을때 진정한 행복이 느껴졌다 ..
무기를 개발할 비용과 시간으로 의료, 자연환경, 우주탐사 등에 쓰였으면
좋겠다.
비가오면 기분이 좋았다 마을 개울에 물이 넘치고 고기들이 많이 잡히는 날이기 때문이다.
비가 그치길 처마끝자락에 앉아 동생과 물끄러미 쳐다보고 있는다.
낡고 헤어지고 구멍난 반도(그물) 과 주전자를 옆에 놓아두고 비가 그치면 달려가
제일 먼저 도착하여 물이 쏟아져 내리는 개울에서 고기를 잡을 생각에 가슴이 두근 거린다.
첨벙 첨벙 그물질을 하노라면 미꾸라지, 붕어, 피래미, 모래무지..... 이름모를 고기들이 한주먹씩
잡히곤 했다.
수영도 하고 때론 그물을 마시기도 했다..
참 맑았다 너무 투명하여 속이 훤히 비치던 그 개울 ..
세월이 흘러 그 개울 위로 하나 둘 사육장이 생기고 건물들이 생기더니 이윽고 개울물에서
썩은 내가 진동을하고 ... 물줄기는 점점 줄어들었으며
고기는 잡히지 않았다 ..
내 아이들 후손들에게 이 아름다운 개울을 보여줄수 없다는것과
그 즐거움을 공유 할수 없다는것에 큰 좌절감과 허망감 허탈함을 느낀다...
공기는 뿌옇고.. 매일 최신 기기라며 쏟아져 나오는 물질들은 인간을 돈에 노예로 만든다 ...
어려서부터 줄서는 법부터 가르친 이유가 1.2.3등 등수에 목을 매야 한다는걸 가르치기 위한
예행 연습 이었던 셈이다..
물을 사먹을 날이 올거라는 상상조차 해본적 없는 시골아이인 나는
정수기, 공기청정기 같은 물건이 없이는 살기 힘든 세상이란걸 인정하며 살아간다
조만간 햇빛조차 돈주고 쬐야하는 날이 올지도 모르겠다...
그립다.. 맑은 공기가.. 그립다 .. 맑고 투명했던 개울이 ..
내가 할 수있는
일이 무엇인지
생각해 봅시다.
내게 있지않고..
가족.이웃.후손..
환경에까지 다달으면..
어른이 된거라네요...
무기 개발이랑 우주탐사는 같은 이치가 아닐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