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빼기 운동을 해야 하겠다,,,
그것도 아랫배를 집중 적으로 조져야 한다,,,
어부님과 옹달샘을 찿으러 갔다가 죽는주 알았다,,,
얼마를 사느냐가 아니고,얼만큼 무거운 짐을 메고 얼만큼 낚시를 할수 있을까이다,,
누구 말맟다나 한해가 틀리는구나,,,
2/3일 ,,,,,
내꾸다이를 고쳐입고 현관을 나선다,,
놈이 행여 나올지 몰라 허리띠로 꽉 쫄라메야 한다,,, 헉" 숨쉬기가 힘들구나,,
처가집 방문이면 기본이 씨암닭 아닌가?
아무리 보아도 놈이 겁을 상실할것 만 같다,,,
우리 맏사위, 김서방 꾸역 꾸역, 고기와 떡국이 입 으로 들어간다,,
흐미-- 배불러,,, 대구락지 살려요,,,
고향 방문을 마치고 집에 도착하여 아랫배를 슬그머니 만지니, 설 연휴 동안
알차게도 부풀어 올라있다,,,
놈을 가만히 쉬게 놔둘수가 없다,,
등산화 끈을 동겨맨다,,,
이놈을 잡으려면 하루이틀에 되는것도 아니고, 피나는 눈물을 흘려야, 그것도 조금 승산이 잇다,,
천생산을 타야 하겠다,,,
이놈을 잡으려면 덜먹고 에너지 소비를 많이 해야 하는데, 여름같으면 번개출조에,땀과,담배,또는
앉앗다,일어섰다, 후다닥,후다닥" 하다보면 그래도 유지가 되는데, 지금은 놈이 너무 편하다,,
천생산 입구에 절을 21번 하고 소원을 빌어라 하는 글귀가 보인다,,,
절을 하려고 하니 뒤에 등산객 가족 이 올라 오는데, 쪽팔려서 잠시 있다,
기도를 한다,,, 땡땡------ 그리고 소원을 빌었다,,,
첫번째, 울 아부지와 어메 건강좀 챙겨 주이소,,,
두번째, 울 가족들 건강하게 해주시구요,, 울 마늘 올해 후라이에 잘 속아 넘어 가게 해주이소,,,ㅋ
셋째,나--- 큰놈 잡게 해주이소,,,
그리고 산을 올라 간다,,,
67KG 정도 나갈때는 거짓말좀 보태가 방방 뛰어 다녔었는데, 100미터도 못가서 핵",,헉, 휴---
조금가다 나무잡고 사정하고, 조금가다 돌덩어리에 기대서 사정하고, 완전 맛갔다,,
이몸둥아리로 무얼 하나?
무엇보다 번개 출조 하는데,지장이 많을것 같다,,,
그래도 근성은 남아있다,, 모든 낚시꾼은 근성 하나는 죽인다,,,
낚시를 좋아하고,몇년간 낚시를 했다면 틀림없다,
입에서 단내가 나고, 목이탄다, 저위에 고지가 보인다,,,
엉금엉금 기어 가고 나무를 잡고 올라가고, 마지막 코스에 밧줄이 보이기 시작
밧줄잡고, 사다리 잡고, 올라간다,,,
세상이 보인다,,,
숨통이 트이는게, 온천지가 아름답게 보이고, 월척 붕어 잡았을때 만큼이나 짜릿한
기분이 밀려 들어온다,,,
좌,우를 살피니 조그만 웅뎅이가 눈에 들어온다, 산록이 프를때는 잘 안보이던 웅뎅이가
실체를 들어 내 보인다,,,
뭐 눈에는 뭐 밖에 안보인다고,웅뎅이만 보이는구나,
조금더 이동을 해보자,,
이동을 해야 웅뎅이가 보일것 같다,,
무쟈게 알차보이는 웅뎅이가 보이는데,, 아마 4월이 오기전에 들이데 보아야 하겠다,,
녹아 내리는 윗눈을 살살 벗기고 속눈을 한우큼 입에 털어넣는다,,
이제 다시 산을 내려가야지,,, 근데, 다리가 와들와들--
내려가는게 더힘이든다,,
지금 이시간에 부부 등산객이 올라오며, 정상이 어딥니까 라고,묻는다,,
다돼 갑니다,,, 아마 여기가 최고 고난도 일겁니다,,,
후들 거리는 다리를 움켜쥐고 내려와 놈을 만져보니, 스트래스를 받은게 손에 잡힌다,,
어떻든 하체를 잘 다스려야 놈을 때려 잡는데, 성공을 할수 잇다,,
2/4일,,,
퇴근후 또 놈에게 스츄레스를 주어야 한다,,
놈은 뜀박질에 약하다,,
그리고 반드시,땀과,음식과,시간이 수반되어야 좋은 결과를 맺을수 있다,,
자칫 실수 라도 하면 입맛만 살아 오히려 더먹게 될수 잇다,,
다시 정리 해보면 첫째는 소식을 해야 하며 완전 뒤집어 쓰고 뛰어서 땀을 뽑아야 한다,
생고기를 소량으로 야채와 더블어 먹으며 좋겠지만 ,그건 부자나 할일이고,,,,
잘해봐야 싸우나 나 갈까....
아시죠,, 1KG 빼고 탕에 뛰어들어가면 숨구녕으로 다시 500 그램 먹는다는 사실,,
과거 소실적 땀복을 입혀 핀란드 탕에 서너명 집어넣고 코치가 밖에 문을 잠궈 버린다,,
동작 빠르게 바닥에 엎어져야 하는데, 그이유는 뜨거운 수증기는 위로 올라가고 그래도
바닥권이 좀 나았던 기억이 난다,,,
안에서 살려 달라고 애원을 하고, 문을 차고 난리를 치다 문이 열리면 와르르 냉탕으로 곤두박질을 친다,
이만큼 놈을 때려 잡기가 힘이든다,,
오늘은 계단을 타야한다,,,
우리집이 3층인데, 1층부터 18층 까지이면 뭐 그런데로 해볼만하다,,,
뒤집어 쓰고 올라가다, 혹 주민이라도 나오다 보면 까무라칠수 있으니, 좀 얌전히 입어야 하겠다,,
대신 내다리를 믿으니 처음부터 계단을 타는것이지 잘못하면 관절 아작 나는수 생긴다,,
그리고 바닥을 살며시 밟아야 하는데,, 쿵쾅' 거리면 신고 대상이 될수 있다,,
헉" 한번을 돌고, 다시 두번째 5층 다리가 저려오고, 제법 놈에게 타격을 준것 같다,,,
숨이 차 지려 하니, 장비 울러메고 산을 올라야 하는 생각이 번득 든다,,,,,
견뎌야 하느니라, 체력은 곳 월척이다,,,
어느 누군가,, 새우낚시꾼 조심하라고 경고를 한적도 있는데 틀림없는 이야기 이다,,
새우꾼들 무릎관절과 어깨,앞무릎 아마도 얼음장일 것이다,,,
난 괜잖다고,,,, 어림없는 이야기,,, 한살 한살 더 먹어봐 바로 차이 난다니깐,,,,
핵,,,헉,,, 니코틴이 목구녕과 폐에 달라붙어 숨을 못쉬게 하는구나,,
체력은 월척이다,,, 체력은 월척이다,, 삼창하고 계단을 디딘다,,,
다리만 튼실하고 상체가 약해지면 앞치기 하는데, 문제잇다,,
4.50 대를 안가르고 앞치기로 구녕에 정확하게 때려 넣어야 한다,,,
배밀어 올리기 기록 560개 요운동은 놈을 초토화 시킬수 있다,,,
하지만 지금은 100개도 무리다,, 팔굽혀 펴기로 대치하고,, 하나,둘,셋, 90킬로의 거구를 지탱하기가
힘겨운지, 30회를 넘기지 못하고 나가 자빠진다,,,
놈이 낄낄 거리며 웃었을끼다,,,
2/5일,,,,,,
오늘도 놈을 때려 잡기 위하여 계단을 오른다,,,
그런데,오늘은 우리집 아들 내미가 동참을 한단다,,,
우리집 아들 내미 배에도 만만 잖은 놈들이 붙어 살고 있는데, 그놈들은 좀 약골이라
태권 도장에 보내 발차기 몇번 하고 나면 항복한다,,,
그런데 요즘 방학이라 요놈들이 제법 힘을 쓴다,,
그놈들의 이름은 물살" 이라는 놈들인데,지방만 조금 줄여주어도 바로 효과있다,,
허"---- 그런데, 이놈 체력 죽이네, 지 엄마 닮아 운동도 못하고, 핵"핵" 거릴주 알았는데
거뜬하다,, 18층 두번을 타고 그내 를 타고 놀고 있다,,,
밤 기운이 차다 , 땀이 식을것 같아 거실로 이동 뛰고,발째고,양팔 벌리고,생쇼가 벌어진다,,
마늘왈" 친구 말이 무섭긴 무서운가 보다 한다,,,
한달전 기추에 모인 어느 늠이 낚시그만 다니고 뱃살좀 빼라고 한소리 하는데 눈이 휘그덕 ,,,,,
이건 낚시꾼으로써 용납할수 없는 수치일수 있다,,
그런데 골때리는건, 그늠 아들은 나보다 더 하고, 그집 마누라는 울 마누라 두배나 된다,,
열은 받았지만 참았다,, 그늠이 돈이 쪼금 많아 있는 늠들의 횡폰가 싶어 참기로 했는데,,,
끝까지 이늠이 하는말,,,, 일요일 낚시 그만 다니고 가마솥이나 다녀라,,,,
이,이--이 ,, 칙쇼, 빠가야로,,,,,
거실에서 몸을 풀며 허리 돌리기를 하는데 옆에 마누라 눈치를 보니 좀 그렇군,,,,
2/6일,,,,
오늘은 운동량을 조금 줄이고 식사를 조금 조정을 해야 하겠다,,
아---- 배고파,,,,,
이놈 때문에 신경을 넘 쓰다보니 속이 쓰려온다,,
이때 귤이라도 하나 까넣으면 더 더브룩해 진다,,,
배가 고프니 잠도 안오고, 정신도 맑고, 우찌해야 되겠노, 잘먹고 운동량을 늘리느냐,,,,
안먹고 고생을 덜하느냐,,, 사느냐 죽느냐,,, 이것이 문제로다,,
밤이 새도록 뒤척이다, 날이 밝아 오고, 처음이라 생각하고 이빨 깨물자,,,
아침에 회사에서 허리띠를 쫄라메니 구녕이 끝이다,,,
놈이 조금 줄어들은것 같은데,, 똥배라는 이놈은 완존 똥배라 금세 항복하지 않는다,,
해서 회사에서 먹는 커피를 줄여야 한다,,,
그안에 들어가 있는 돼지기름과, 설탕은 놈들의 에너지이다,,
하루에 6-7잔 중 반만 줄여도 놈들에게 스텐레스를 조금은 줄수있다,,
아침을 건너뛰고,, 그런데로 속이 편해진다,,
아침을 걸르면 건강을 해친다고 알고 있지만 , 의학적으로 밝혀진건 없고, 하루,한끼,또는 두끼로도
건강을 유지하는 고령인들이 꽤 많다,,
희망을 가져야지,, 60,아니 70.80에도 낚시대 30대씩 울러메고 방방 날아야 한다,,
전생에 큰붕어들이 사람일적에 난 엄청 당했다,,,
이제 그 큰붕어가 사람이 되어 나왔으니, 업보다,,
전생에 큰붕어들은 나의 콧구녕에 바늘을 낑가가 훌치고, 놔주었다가 또 훌치고,, 그놈들은 날 보고
대구리다" 하며 놀려데기도 했었다,,,
두고보자,, 큰붕어들,,,
2/7일,,,,,,
맛있는 밥도 계속 먹으면 맛이없다,,,,
일딴 뒤집어쓰고 차에 오른다,,,
구미인의 안식처, 동낙 공원으로 차를 돌린다,,,
3월 같으면 웅뎅이로 내지르고 있을 시간이다,
차를 세우고,, 몸을 풀기 시작한다,,,
양궁장에서, 저 밑에 다리까지 조깅 하기로 하고 ,출발을 하는데,거리가 얼마 되지 않을것
같아 조금 망설여 졌지만 그래도 뛰어보자,,,
뛰다보니 아스팔트 밑에 거리 표시를 해두었는데,고건 잘해놓은것 같다,,,
어---- 저쪽 건너편에도 미친갱이가 있는가보다,,
양팔을 젖으며 뛰는폼이 마치 진짜 마라토너 같이 보이는데,배싹 말라 자세도 나오고,
날렵하다,,,
근디--- 난 이게 뭐여,, 띵띵하게 다리를 벌려 어깨는 경직이 되어 얼핏 보면 조폭, 인사하는것 같이
보인다,,, 그래도 낚시 하는데 지장만 없으면 된다,,
하지만 지나가며 날 비웃었을것이다,,, 뭐하는놈 이지?????
똥배라는 놈이 충격을 받았는지, 경직이 되는것 같은데,계단 탈때와 달리 , 이운동은 숨이핼딱 거린다,,
알고 보니 2.5킬로 왕복이면 5킬로 15년만에 조깅인데,짧은거리는 아니다,,
소실적엔 2킬로 같으면 100미터 뛰듯이 뛰었는데,서글프기 짝이없구나,,
이마빡이에 구슬이 잡힌다,,, 목에 수건을 감싸 흘러내리는 땀들이 수건에 스며든다,,
4킬로쯤 뛰었나,,, 어깨가 저려온다,, 드디어 골아빠진 몸둥아리에 표가 나기 시작한다,,,
양어깨 관절이 아파온다,,
양 어깨를 휘둘르며 몸을 푸는데,뭐이 시커먼게 달라드는데, 기암하는주 알았다,, 조또마데 구다사이,,,
웬 뚱뚱한 아가씨가 롤러를 타고 들이 닥치는데, 아마 그녀도 놈들과 전쟁중인가 보다,,
아주 고약한 놈들이다,,,
난 이놈들을 때려 잡기 위하여,, 밑밥도 주어야하는데, 다시마라고 하는가 그것을 조금씩 가미하니
그놈들이 발악을 하며 아주 안좋아하는것 같다,,,
아랫배가 살살 아프더니,, 곳 속을 비워야하는 꽤감을 자주 가질수가 있었다,,
15년을 난 살과 싸워온 늠이다,,,
7-8 키로는 장난이다,, 한해에 7-8번은 체중을 빼야했다,
하지만 이건 어디까지나 일시적인 현상이고, 체력을 유지하며 건강한 조행을
보장 받기 위한 체중은 평상시에 유지 시켜야 한다,,,
운동으로만 10년은 젊어 보일수가 있고, 그렇치 안으면 갑자기 폭삭 늙어 질수가 있다,,
난 낚시 때문이라도 놈들과 전쟁을 벌어야 한다,,
난 낚시터 에서 담배를 줄이고,라면과 쇠주를 안먹을 것이다,,
당분간 유격지에 디리델때 까지는 열심히 운동을 해야 하겠다,,,,
아랫배 이놈들" 물러꺼라,,,,,
498를 만날때 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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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댓글 4
벌써 그렇게 되였나여
고생좀 되겠슈...................ㅎㅎ
재미있게 잘 보았습니다
498만날려면 열심히 해야죠!
늙으신 대부성님은 빼고....ㅋㅋㅋ
근데 대구리님 사구팔은 제껍미다.
사구팔은 거들이지 마시고 오짜 땡기십시오~~~
살빼는 비법 공개함니다.
1,낚시터에는 절대루 어부님을 댈꼬 가지않는다.
어부님은 대구리 힝아가 배고프까바서리 때꺼리를 항시 챙겨 가므로 어부님과는 절대루 동행출조를 하지 않아야한다.
2,출조시에는 물삐만 가지고간다.
배부르면 잠이와서리 모처럼 오는 입질을 노칠 위험이 있구요.
배부르면 응아 하러간사이에 입질 해뿌지요.
배부르게 먹을려면 먹는시간에 입질 햇뿌리지요.
그러한 관계로 지는 낚수가기전부터 굶고 물만 먹다가 물만 가지고 간답니다.
3,아무리 추바도,아무리 모기가 융단폭격을 하여도 꼼짝하지않는다.
달달떨고 헌혈하는데 살안빠지면 사람아니다.
살이 기냥 술술 빠질낌니다.ㅋㅋㅋ
물님 조심하이소 .........낙수다닐때마다 도야지 국밥에다가 소등심챙겨가 다니므로 살은 살대로 찌고 고기는 새비 따무그뿌지요. 낚수 완전히 황 임니다.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