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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짜는 땟장속에 쳐박고.....

장안에 온통 4짜,5짜가 난리를 치는데, 그래! 이대로 있을수는 없지라 결연의 의지를 불태우며 어제 15시경 출발하여 함안의 소류지로 갑니다. 밤 9시 첫입질에 36대를 만세로 들어도 쿡~쿡~쳐박다가 옆으로 째는데, 쉽게 띄워 올리지를 못하고 하늘로 치켜든 낚시대는 저절로 붕어가 째는 방향으로 휘젖습니다. 겨우 발앞에 왔는데 땟장에 쳐박아 버립니다. 줄을 잡고 지긋이 당기는 순간 목줄도 터지고 붕어는 땟장위에 더러누웠는데..... 가히 가슴은 뛰고 팔다리는 후들거리니 뜰채 조립이 왜이리 더디는지 그야 그럴 수 밖에...허옇게 더러누워 가쁜 숨을 몰아쉬는 붕어를 쳐다보며 조립을 하려니 원... 겨우 조립하고 뽑는데 퍼덕덕!~~~나무아미타불! 그 후 알밤까고 새벽에 월척 2수 했는데, 한손으로 제압하고 원줄잡고 들어 올렸습니다. 큰넘 터뜨리고 아쉬워 알밤깠는데 월척에 뜰채질 하게 생겼습니까? 덩어리 보여드리지 못해 안타깝습니다만, 비록 아그들이지만 빵은 길이의 절반이나 되는 몸짱 월척2마리 선뵈어 드립니다. 이제 꿈나라로... 밤에 뵙겠습니다.
4짜는 땟장속에 쳐박고 (커뮤니티 - 자유게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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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빵이 장난이 아니에요~

지가 잡은 턱걸이보다 높이가 몇센티는 커요 ㅠㅠ

추카드립니다

담엔 꼭 끄잡어내세요^^
놓친 눔은 담에 5짜로 키워서 다시 건져내시구요.*^^*

역시 소밤님께선 튼실한 월순이를 보여주십니다.

이쁜 붕어구경 잘했습니다.^^
햐~
빵이며 몸매며 잘 생겼습니다.

큰거 떨군건 좀 아쉽지만
그넘은 더 멋졌을것인데~

멋진 그림 잘 보았습니다.
축하합니다.^^ .

큰넘은 나중에 5 짜 되어서 다시 만나세요.
결연한 의지만으로도 성과를 내시는
소밤님의 내공에 감탄합니다.

아쉬움은 잠시 뒤로 미루시면
다음엔 진짜로 뭔가 보여주실듯 합니다.

축하드리면서 잘보고 갑니다.
소밤님..잘계시죠

4짜 소밤님 버리고 십리도 못가서 발병 날낍니더

수고하셨습니다...
고넘들 차~암 이쁘게 생겼습니다.
대물을 눈앞에서 떨구신건 아쉬우시겠지만
이쁜 월순이들로 맘 달래시고 숙면 취하시길 하랍니다.
감축드립니다.
"소쩍새우는밤"님

혹시 "학원"다니셨어요??

우째 낚으시면 "월척"이요

또 "4짜"란 말입니까...

난 언제나... 굿이라 해야지원~~

넘 부러워서ㅜㅜ
월척을 만들어 내시는 것 같습니다.

어찌 그리 님을 잘 품으시는지?? ㅎ 감축드립니다. ㅎ^^*

달아난 4짜는 아직 만날 준비가 안돼 부끄러웠나 보네요. ㅎ^^*
제가 잡은것보다 더좋습니다
축하드림니다
월척신고란에는 요즘 4짜가 너무 많습니다..
무신4짜가 4치도 아닌것이 말입니다..ㅋㅋㅋ
소밤님 빵이 멋진 월척붕어 축하드립니다...
오호통재라 !!

영리한 큰놈들은 가끔 도리어 안쪽으로 파고들어 허를 찔리더군요,

수초가 밀생한곳은 수초제거기에 갈쿠리를 달아놓고 뜰채 스탠바이 시킴니다

제옆에서 낚시 하다가 수초 감으면 제가 다해결 함니다 ㅎㅎ

다음엔 시다발이로 저 한번 불러 주세요 ㅎㅎ
아 ..아쉽네요

그래도 이쁘고 튼실한 붕순이 두수씩이나 품에 안으셧으니 맘푸세요

놓친 여인과 붕순이는 더 아름답다 ^^
내가 환장하것네요~

소쩍새가 울어되는 요즘 소밤님네 계절에 무슨 날벼락 소식입니까~

기록갱신 급에 붕어를 떨궈보지 않은꾼은 그심정을 모릅니다~

왜~채비를 좀 더 튼튼하게 꼼꼼히 정검을 하지않았을까~

후회해도 소용없는 일이지만요~

내과거 일이 생각이 나는군요~손과 발이 덜덜~바로 발앞에서 빨래판이 말풀을 뒤잡어 쓰고서.......

위로를 올립니다~소밤님~
아이고~~~~~ 소밤님요

제가 속이다 탑니데이~

오짜 아닐까요? 월척을 반이라 하셨는데 분명 4짜는넘엇겠고...

아까비~~~~~~~~~~

기운내시고 다시 재 도전 하십시요
한숨자고 일어나니 이렇게 많은 글을 올려주셨네요.
감사드립니다.
같은 36대에 걸은 월척은 정말이지 오른손으로 제압하고 왼손으로 원줄잡고 올렸는데,
지금 생각해도 과연 물건이었습니다.

칠흑같이 어두운 밤에 홀로앉은 저수지에서....
연거푸 커피를 두잔이나 마셔도 안정이 어려웠고,
어제따라 소쩍새는 어찌나 많이들 울어대는지............

가끔 정신이 번쩍들게 만드는 고라니의 켁~켁~하는 소리가
민가 물빛하나 안뵈는 깊고 적막한 골짜기의 밤을 가르는 그런 곳이었습니다.

미리가서 두바퀴나 돌며 나름 자리잡은 곳!
이런 곳에서 입질을 받으면 기쁨이 몇배입니다.
밤에 속이 다 타셨겠네요. 심심한 위로의 말씀을 전합니다.

역시 떨군 고기가 큰게 맞네요.

복수전 기꺼이 받아줄 겁니다.
제가 겪은일을

소밤님도 그대로 겪으셨나보내요

저는 그후로 원즐길이를 15센치씩 더짤라버렸읍니다

소밤님

축하 드려요........
반가버요 소밤님

일단 월척 축하드리구요

놓친 대물붕어는 소밤님께 감사의 기도를 하고 있겠죠 ㅎㅎ

전 아예 낚시대를 바꾸어 버렸습니다.

작대기로요
http://user.chollian.net/~jijiyoon/music/555.gif>


월척축하드립니다
붕순이가 눈을 밑으로 깔어네요.
잔득 겁먹었네요.
그래두 그녀에 눈은 참 예쁘네요.
어젯밤 소쩍새가 밤새 울더군요
집앞 산등성이에서 울어대는 소쩍새가 컴퓨터앞으로 이끌더이다
오랜만에 컴퓨터 자판을 두두려 글을 만들고 싶었는데
복잡한 머릿속이 당췌 글감을 주지 않더군요
독조 하시면서도 늘 상당한 내공을 보여주시는 선배님
건강하십시요
소밤님 귀한 4짜를 발앞에서 터트리시다니 얼마나 아쉬웠을까요...

터진 4짜가 몇년후에 5짜로 다시 소밤님 한테 올겁니다.

기다리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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