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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짜를 잡으면 ...

어릴적 물 뺀 저수지에서 4짜를 잡았지요. 한 2천평 될까 말까 ? 무릎팍 정도 오는 곳에서 손으로.. 그리곤 낚시로 잡았다고 뻥을 쳤습니다. 궁금해서 여쭙습니다. 월척님들은 4짜를 잡게 된다면 뭘 하실 생각이신지요? 추신 : 5짜만 잡아서 PASS- 이런식의 댓글 다는 분은 학대 할랍니다.

농담 아니구요..

진심으로 사짜는 커녕 워리도 못해봤어요..

못믿겠죠..

딱!!못믿는 눈치시네..

하긴 저도 못믿겠네요~ㅜ
기뻐서

소고기나 구워 먹고 있겠찌요 ^-^*
증명사진 기본으로 찍어드리고, 비늘한개만 얻고나서(수집중 입니다) 바로 고향앞으로~~~~~
첫 4짜는 의미 있게 방생하였고
이후 4짜는 시골 외할매 와 부모님 고아 드렸습니다
음 팔아서 돈 하려고 했더만..^^

예전 어느 글에서 본 반공 표어 하나.

"고기 잡아 용돈 마련 간첩 잡아 몫돈 마련 "
아직 생각도 못해봤구요...
앞으로도 생각하지도 않을려구요.
그저 물어주는 붕어만 잡을수 있으면 그나마 다행이죠..ㅎ.ㅎㅎ
낚시 입문 6개월만에 월척도 못 낚아 봤는데 4짜 덜컥 한적이 생각 나네요

그땐 사짜 낚는게 쉬운줄 알았습니다....ㅎㅎㅎ
제가가는 단골터는 여름한철 장마철에 월척은 쉽게낚기는데
4짜는 어렵더군요 딱한번 42낚아봤는데
그때기분은 손이떨리고 말도더듬고
아무튼 좋았습니다
저는 장마철만 기다립니다 ^^
월척도 잡아 본적이 없어서...ㅠㅠ
만약 잡는다면 인증샷 찍고 방생합니다.
사짜는 못잡아보았고...

사자는 수없이 잡았다는 전설이..ㅎㅎ
아직 4짜를 못잡아봤지만...
4짜를 잡게 된다면...지금 눈팅만하고 있는...
천일 3자어항과 다이셋을 살것입니다. ㅎㅎㅎㅎ
작년에 마지막 낚시에 잡은것은 모델로 쓰고 돌려보내려고 했는데 갑자기 후배 아버지가 생각나서 드시는지 물어보고 가져다 드렸네요.
몇년만에 기록갱신해서 좋았는데 방생도 좋지만 암투병하시는분 기운 좀 내시라고 드렸습니다.
일단 아침까지 고이 모셔놨다가
혹여 꺼내다 도망갈까 살림망채로 들고
물에서 10 미터 떨어진 평평한곳에서
사진 찍고
잘 가시게 고맙네 하면서
자연은 자연으로~~
올해는 첫 월척하는게 목표입니다^^
살려주고. 친구주고 낚시방가져다주고. ^^
배부른 소리 하나 드릴께요
낙시가 한층 여유로워 졌습니다
오짜는 언감생신일거 같고 ....
사짜로 만족 합니다 소풍님 큰거 한바리 하이소
이십대 후반쯤 첫 사짜를(기억으론48CM)잡았지요
큰놈은 약이된다 하여 어머니를 고아드렸고...
그후로는...
사십대 초반부터는 저의 나이보다 붕어 기럭지가 길면 방생을 하는
기준을 세웠습니다..여러 마리를 방생, 그중 최대어51.5^^(아마도 나이48세때)

이젠 고아 묵을만 한 나이가 되곤 십여년째 못잡은 것 같습니다ㅎㅎ
올해는 60센치 알로는 다 죽었서~^^
저는 4-5년전

사짜 두 수를 얼떨결에 낚은 적이 있습니다.

후배 녀석에게 주고 왔는데

모낚시점에서 사진으로 올렸더군요.

올해는 개인적으로 월척을 한 수 하고 싶습니다.

등에서 배까지 30.3cm 이상으로 ..^^


댓글 달고 읽어 주신 모든 분들

올해는 모두 기록 세우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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