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4~5년전에 읽엇던 도꾸가와 이에야스전기 (大 望 )를 다시 읽고 있습니다
그 나이때는 그냥 지나쳤던 문구들이 지금은 새로운 해석으로 내마음에 들어옵니다
그때는 36권 이라는 엄청난 책의 부피에도 불구 하고 필독서(?)라 하기에 토지 대지 혼불 남부군 태백산맥 등등을 밤을 세워 읽엇습니다
이제 누군가와의 대화(?)에 필요해서가 아닌 진지함으로 책에 접근 했더니 그때는 지나쳤던 주옥같은 보석들이 책에 즐비함이 보입니다
이겨울 납회도 끝나서 책읽는 기쁨으로 추위를 넘겨버리고 따뜻한 봄에 물가를 찾을것 같습니다
선배 동료 후배님들 내년봄에도 건강하게 물가에서 만나기를 바래봅니다.
大望,,,,,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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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구에요~?
30여년 전 읽었던 수필집
김형석교수님, 이어령교수님 쓰신 책들
요즈음 생각나서 다시 읽어보려니 몇 번의 이사 때 다 버려 아쉽기 그지 없네요.
늘 건강하시길 바랍니다.
너무 오래 보시면 노안의 눈이 침침 하시니 쫌만 읽으시기를 ^^
아버지와함께님 수필집 하니 생각나는게 있습니다 벨벳(비로도)으로 표지를 감싼 "한마디 말의 마지막 의미" 이제는
헌책방에도 없더군요 휴~~~(나이를 먹긴 먹엇나 봅니다)
소박사님 그러게요 눈도 소의 위처럼 4개였음,,,,좋겠네요 ^^&
선배님 저는 위 하나 걸랑요 ~
태백산맥은 다시 읽어보고 싶네요.
지금 책꽂이에 이빨 빠진체 듬성듬성 남았네요.
나머지는 어디에 있는지 ㅎ
요즘은 기윰뮈소의 소설을 다시보고 있네요.
그런데 "멈추는 비로소 보이는 것들"을 다시 한번 꺼내 읽어야 겠다는 생각이 드는 하루하루 입니다.,
겨울 흠뻑 옛날 책들을 돼새김 할 생각입니다.(소박사님 죄송.)
저에게 있는데, 손때 묻은 아끼는 책이라 드릴 수도 없고...
장담은 못하지만 구해지면 연락드릴께요.
소풍님 옛날책 돼세김 참 좋더군요 이 겨울 책에 흠뻑 젖어보자구요~~~^^&
아부지와함께님 그 책이 있으시네요 저도 누군가에게 빌려줬다가 안돌아 왔답니다 혹여 구해지면 부탁드립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