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뮤니티 > 자유게시판 > <유머> 59세면 연세가 많은 편인가요?

24-06-01 16:11

엄마

찾으러와니?

24-06-01 16:28

59세면 심부름 이라면 모를까
갈 생각도 안하죠...ㅎ

24-06-01 16:39

경로당에선 막내 아닙니다.
아직 애기!! ^^

24-06-01 17:35

75세 정도면 막내?

24-06-01 18:57

90대 어르신이 귀촌하여 무료해 하니
자식들이 사회활동을 권해 찾아간 경로당.

나이가 너무 많으면 멀리할까봐 이제 80 됐다고
소개하니 옆 노인네 바로 귓방망이 날리면서 하는 말

"새파란 놈이 팍 삭아가지고 저기 재떨이 좀 가져온나"

ㅋㅋ.
예전에 들은 에피소드가 생각나네요~~

24-06-01 19:22

아직얼라네요

24-06-01 21:01

머리도 희면 안됩니다.
나이도 어린게 머리 허옇게 하고 다닌다고 욕 먹습니다.

24-06-01 21:43

뭐든 욕 먹는군요

24-06-01 22:37

나이가 계급인 사람들이 많아서 그럽니다
59세면 많은 나이도 아니지만 그렇다고
적은 나이도 아닙니다.

24-06-02 07:17

애매한 나이입니다.

24-06-02 11:02

저희 낚시회에서는 막내입니다.ㅎㅎ

24-06-02 14:02

아직 할 일이 많아요

24-06-02 14:15

한참 클 나이지요

24-06-03 10:15

진짜 웃픈 현실입니다 ㅡ,.ㅡ

24-06-03 21:03

제가 59세인데 두달 전에 급성심근경색으로 죽다가 살아났습니다. ...
골든 타임을 아슬아슬하게 넘기지 않아서 다시 태어날 수 있었습니다. ..

59세에도 한 순간에 죽을 수 있다는 걸 생각하면 그리 작은 나이는 아닌것 같습니다. ...
59나 80, 90 이나 같이 늙어가는 처지....
가는 것은 순서가 없습니다. ...ㅠ
사는 동안에는 건강하게 삽시다. ...

24-06-04 05:56

ㄴ 아.... 그러셨었군요... ㅠ

건강잘챙기시고 오래오래건강하시길 바랍니다.

24-06-04 22:19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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