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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 7일 영천에 있는 저수지로 출조갔습니다.

5월 7일 영천에 있는 어느 저수지로 출조갔습니다. 친구와 낮낚시를 즐기고 있는데 제 옆으로 두 조사님이 계시더군요. 한분이 먼저오시고 한분은 늦게 오신 뒤 옥내림을 준비하시고 열심히 낚시를 하시더군요. 저도 옥내림을 할 줄 알지만 그날은 올림이 보고 싶어 저부력으로 바닥낚시를 하고 있었습니다. 두분의 목소리가 커서 15메다 정도 떨어진 제 자리까지 목소리가 다 들리더군요.. 들어보니 두분다 월척회원이시더라구요. 반갑기는 했지만 낮을 가려 인사는 못했습니다. ^^ 이야기들을 들어보니 월척사이트에 대한 내용과 저희보고 저쪽은 전통바닥낚시라면서 옥내림에 대해서 논하시더군요. 은근히 경쟁심이 느껴지면서 옥내림보다 바닥으로 더 많이 잡아야겠다.. 이런 생각에 열심히 낚시했습니다. 그분이 한마리 잡으면 저도 한마리.. 제가 한마리 잡으면 그분도 한마리....ㅋㅋ 옆자리에 있으면서 그분은 잘 모르겠지만 저는 경쟁심이 느껴져 더 재미있게 낚시를 한 것 같습니다. 결과는 옥내림이 1~2마리 더 잡으신것 같네요. 근데 씨알에서 제가 좀 밀리더군요. 지렁이 미끼로 큰 바늘을 사용했음에도 옥내림이 씨알이 더 좋더군요...ㅎㅎㅎ 아무튼 서로 경쟁하듯이 낚시하니까 더 재미있게 낚시한 것 같습니다. ^^

재미있게 낚시한 후 저는 저녁 8시경 철수했습니다. 제 친구는 끝까지 남아있었는데 아침에 월척 2~3마리
하셨다고 하더군요..
흐미 축하드립니다 ~~~~~친구분께요 ㅎㅎ

장르 때문에 괜시리 경쟁심 생깁니더.

그냥 즐기려고 노력 하십시오.

편안하게 던져두고 하늘한번 쳐다보고 별보고 달보고 고개돌려 뒷산 한번 쳐다보고 바람내음 음미하고~~~~~~~~

행복한 낚시 하십시오
양어장에 늦게가서 옆자리 고기뺏어올려면 옆분 밥먹으러 갈때 밑밥 한바가지 집어넣고 다시 밑밥말고 모르는척 낚시합니다ㅋㅋ
경쟁심리...아님 남자의 승부욕...

적당히 즐기시면서 재미까지 있으셨다니 더할 나위 있겠습니까??

서로 예의를 갖추면서 경쟁 하는것도 하나의 재미로 느껴지네요..
ㅋㅋㅋ

별거 아닌걸 가지고 경쟁하셨네요

경쟁이 꼭 좋고 나쁜게 아니라

생활에 활력소라 생각합니다

다음엔 월척 꼭 하세요
ㅎㅎㅎ

저도 축하드립니다.. 친부분께요~~ ㅎㅎㅎ

다음에는 바닥낚시의 저력!!! 을 보여주세요 ㅋㅋㅋ
다음에 월척동지를 만나면 커피한잔 하시면서 인사라도 나누어 보십시요~ㅎㅎ

경쟁"" 괜찬습니다 나름대로 희열이 있기두 하구요 손맛 보심을 축하드립니다~
나름 경쟁심이 오르는 것은 본능입니다.
그로 인하여 재미있는 낚시를 즐기셨다니 다행입니다.

월척회원님이면 인사 나누면 좋습니다만,
저도 먼저 숫기가 없어서 다가가지는 않습니다.
바닥이건 옥내림이건 얼마나 편하고 잼나느냐가 관건이 아닐까요

즐낚 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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