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치 바이러스 극복법, 무비늘 포함.

5치 바이러스 호환마마보다 무서운 병으로 한번 걸리면 벗어나는데 상당한 돈( 낚시대 여러대 부러짐 )과 노력( 미끼 산지렁이 잡는다고 괭이로 산을 뒤집어 놈 )과 시간( 평소하지 않는 2박3일, 3박4일 낚시 또는 잡을때까지 내리고...) 등등 열거하기 힘든 인내를 요구하며, 그 병폐는 가족관계 파탄 ( 스트레스 해소를 위한 싸움닭(아내) 건들기 ) 친구관계 파탄 ( 월척, 4짜등 사진찍어 보내거나, 문자로 염장을 지르는자 응징 ) 등등과 같습니다. 5치 바이러스 극복법(천기누설) 낚시채비를 재정비한다. - 줄 1호~1.5호 - 바늘 붕어바늘 4호~5호 - 찌마춤 영점마춤에 준하는 예민한 마춤 미끼운영 - 글루덴 물조금만 넣고 단단하게 이겨서 바늘만 감싸도록 팥알크기보다 조금크게 달아서 운용. 제 가물치 생미끼용 붕어(3치~5치) 낚기위한 채비입니다. 참고로 낚시대 8대쯤 깔고, 한대는 가물치 미끼잡을려고 짧은대로 위와 같이 운용합니다. 월척은 이대로 다잡은거 같네요. 제발 3치~4치 와달라고 사정을해도 그 괴롭히던 5치이하 어쩔땐 구경도 못합니다. 잡히면 6치이상, 가물치 낚시 포기한적이 한두번이 아닙니다. 낚시대 한대만 위와 같이하셔서 5치를 많이 잡아야 겠다고 가보세요 절대로 5치 이하 많이 못잡습니다. 또 한가지 방법 낚시가서 제일 작은 붕어 잡은사람을 장원으로 하기로 하고, 내기를 한다. 작은붕어 잡으려고 발부둥 쳐봐야, 작은붕어 잡는 것이 얼마나 어려운지 알게됩니다. 잡으려고 덤벼들면 3치 잡는 것이 7치 잡는 것보다 힘듭니다. 그냥 오늘 5치 이하 타작을 해야겠다고 마음먹고 채비정비해서 가시면 그냥 월척 나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