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주 다니는 단골터의 경우 심한 배수는 아니지만 눈에 보이지 않게 수위가 낮아져
보름동안 50쎈티 정도 수위가 빠졌습니다
물이 많이 필요한 농번기 이고보니 어느곳이나 마찬 가지일겁니다
더운 낮기온에 수온도 올라가 연안에 바닥 깨끗한곳을 찿던 대형붕어들도
좀더 깊은 수심으로 내려가고
얕은 수심 바닥엔 새물 유입이없어 청태가 끼었습니다
밤낚시로 패턴을 읽어보려 중류권 갓낚시 형태로 대를 펴봤더니
밤 열두시 넘어가며 갑자기 조금 춥다 느껴질 무렵에
입질이 들어오기 시작하더군요
연안 갓낚시로 30쎈티 부들줄기 밑둥에 넣어둔 채비엔 입질이 없고
그앞 수심 50-70정도에 띠워둔 안테나 역할하는 세대의 찌가 먼저 흔들렸습니다
그리고 잠시후 본격적으로 갓낚시 포인트 찌가 흔들리기 시작한 시간은 새벽 한시
입질 간격도 만수때보단 못하고 씨알도 잘습니다
먹성도 덜하고 수초속에서 소리도 나지 않습니다
수초갓을 노리니 단찌 고부력을 사용하지만 저활성여건에 따라
더 짧고 저부력인 바다용고추찌를 사용해볼 시기가 된것 같습니다
옥내림처럼 긴 목줄에 짧은 단찌로 수심을 극복하고
저항감을 줄인다면 결과가 더 좋을겁니다
포인트는 재방권 수촛대로 ..
갈수기 채비는 예민하게 . 깊은 수심가의 갓낚시 포인트에
새우는 좀 작은거 골라서 ...
일하는중 올리느라 글이 끊어 집니다
소밤 선배님 말씀처럼 조황이 좋지않은 시기 입니다
하구~ 근데 이번주도 출조 못하구...끙~ 3주째 붕어구경 못했시유~
하여간 지녁 느께 나온다는 말씀이군요?
씨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익
걍 있었는데
어째 댓글 씨리즈가 요상하게 흘러갑니다 그려~
설마 청대산님이 그런 의미로 시작한건 아닐것인디
붕춤님이 요상허게 맹그러노니께
은둔자님이 완성품으로 화룡점정을???
덕분에 재미난 성아님 못달님^^
암튼 자주 들락거려야 겠네요.ㅎㅎ
암호를 해독할려면~
골반삐가 아푸네요~
대구리 한마리 잡으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