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함을 무릎쓰는데 용감한 자는 죽음을 면치 못할 어리석은 자이고, 위험을 무릎쓰지 않는 자는 죽음을 면 할 수 있는 현명한 자이다!
"勇於敢則殺 勇於不敢則活"
勇於敢則殺(용어감즉살) : 감행하는 데 용감(과감한 결단)한 사람은 죽임을 당하고 (위험이나 두려움을 무릅쓰는 데 씩씩하면 죽임을 당하고)
勇於不敢則活(용어불감즉활) : 감행하지 않는 데 용감(과감한 결단)한 사람은 살아남는다 (위험이나 두려움을 무릅쓰지 않는데 씩씩하면 살아남는다)
이 둘 가운데 하나는 이롭고 하나는 해로운 것이다
하늘이 싫어하는 것! 누가 그 까닭을 알리까!
성인마저도 그것을 어려운 것으로 여긴다
하늘의 도는
겨루지 않고도 훌륭히 이기는 것이고
말하지 않아도 저절로 찾아오고
부르지 않아도 저절로 찾아오고
느슨하면서도 훌륭히 꾸미는 것이다
하늘의 그물은 광대하여
엉성한 것 같지만 놓치는 일이 없다
-도덕경73장-
도덕경73장에
'성인조차 그 까닭을 알기 쉽지 않은 '하늘의 도'를 언급하고 있습니다.
하늘의 도가 행하는 '생과 사'에 관한 내용이 있습니다.
우리 자신 스스로 알지 못하는 사이 삭막해져가는 세월속에 차분히 마음을 가다듬고 한번쯤 곱씹어 생각해 볼 가치가 있어 보입니다.
행해야 할 선한 것이 무엇이고, 행하지 말아야 할 악한 것이 무엇인지 아는 현명한 월척조사님들 되셔서 오늘도 평안하고 복된 생활 되소서!
勇於敢則殺 勇於不敢則活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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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신차리고 정독하겠습니다
허나..왜 이리 안타까운지...ㅠ
그리고 감사합니다...
생각처럼 안되는 그런 삶입니다,,,
좋은 글 잘 보고 가요.....
좋은말씀 감사합니다.
깊이깊이 새기고 지내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