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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3년 입영전야

 

 

 

 

 

 

 

정문을 돌아서는 순간............


아~~~~~~~~~~
옛 생각이 납니다 저는 81년 2월에 입대 했읍니다
오래된 일이네요
나촌놈님~ 와우~~!!
저 다섯살때 입영하셨네예
일단 충성~~!!
조금은 여유가 있어 보입니다
ㅋㅋㅋ호주머니에 손도 넣고~

위병소에 발 닿는 순간
입수보행은 안되지말입니다

좌로굴러~
우로굴러~
앞으로취침~
뒤로취침~
.
.
.
ㅋ다들 지옥을 맛보게 되죠~ㅎㅎ
어색해진 짧은 머리를~~~
이 노래도 참 많이 불렀던 것 같습니다.
문득 그날이 떠오르네요.
"이제부터 여러분들은 개X끼들이다!"
훈단까지 몇킬로나 되려나..암튼 오리걸음으로 갔던 기억이...
ㅋㅋ
93년 9월군번입니다.

말뚝박지않고 제대하고 나온걸
후회중입니다.
95년 5월 군번입니다.

군대가는날 동네 아카시아꽃이 활짝펴있고 부모님은 논에 모심고 엄마의 눈물을 보면서 입영하여

첫휴가때 10월말... 나락을 비는디

참 맘이 거시기 허드만요...

벌써 재대한지도 20년이 넘었네요
84년4월군번인데~~~~~

저렇게 웃지를 못했네요 ㅠ
20대 초반이라는게 믿기지않네요ㅎㅎ
90년 3월. 논산 입소 ..
벌써 제대 한지도
어느덧 30년 돼었는데
14065728
아직도 군번을 외우고 있네요
89년9월3일 입대했네요
참 시간 잘 가네요
아무무늬도없는 민무늬군복에 노란색 명찰과계급장
그시절이 그립네요
그때 그시절은 모든게 불안한 시기였습니다
먹는거 자는거 보는거
다시 가라고 하면 그냥 세상 포기하지 싶습니다
안그런가요 대게쟁이님
녹색 군복 시절 군복무 하신분들은 30개월을
다 채워지 싶습니다
만원도 안되는 봉급
ㅎ.ㅎ
처리야 놀자 님

저랑 같은 군 번 이시네요
14065499
여울님
반갑습니다
논산. 29연대 였던거
같네요
73년수색 30사단군번이죠, 그때 송창식이 입대해서
정훈시간에 노래 많이불렀죠
82년 7월, 33군번,
더덕군번이라구 했던것 같기도 하구 ㅋ
오래되서 기억이 가물가물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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