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리없는 침묵만이 흐르고 둘이 쓸쓸히 앞만보고 가고 있습니다.
이친구도 아는가 봅니다. 오늘이 마지막이라는것을...
아무말없이 둘인 그냥 앞만보고 가고 있습니다...
이친구를 내가 처음 만났던 날이 정확히 9년전이였네요
나이에 비해서 많이도 아파했던 놈...
그 병치례 하면서 정도 많이 들고 그덕분에 우리가족을 든든히 지켜줬던 놈...
오늘 그친구를 보내고 속으로 많이도 울고 왔습니다.
친구랑 전국 않가본곳이 없는데...내 삶의 일부분이였던...그친구
내가 가장 사랑하는 인터넷 공간중에서 이곳... 월척에 이렇게 흔적좀 남길려고 몇자 적습니다.
고마웠다...친구야...그리고 사랑한데이...그리고...미안 ㅜㅜ
아듀~ 싸랑한데이~

나도 한때는 보내야지 생각 하였는데,
이젠, 내 손으로 장사 지낼 생각이야......
너무 맘 상하지 마시게나.!!
만나고 해어 지는게 세상사 아닌가.???
윗 문장에서 해.-->헤 로 정정함.(교육상 맞춤법은 정확하여야 할것 같아서...)
추신 : 되게 마누라 말 안듣게 생겼네.....ㅎㅎ
저 무쏘가 혹시 누렁이??
자동차도 9年을 함께 동행하면 정 떼기 힘들죠.
말 잘듣게 생겼는데요~~!
나도 그친구와1박2일보내며 무척정들었는디
갑작스런 비보에 삼가무쏘님의 명복을 빌어줍니다~~
누렁님 충주대책은있는거죠...
톨화하다밧대리님이 운명을 달리하셨습니다
미운정 고운정 들어서 보내기 싫으시겠네요...
새로이 좋은 친구 구하시길 바랍니다..
붕어님 멘트가 넘 웃겨서 한마디 남기고 갑니다..^^
조흥 밤 되세요~
9년동안 무사고라 더더욱 애착이 갑니다.
나의 스피드본능을 순식간에 제압했던 친구~ ㅡ.ㅡ
붕어사이소님...이젠 흙뭍은 신발신고
차탈생각 아예 접으시길~
잔소리 듣기 싫으면 짐만 실으시고 버스편(대중교통) 이용바람~ㅋ
니차 한번 타보고 내리고싶엇다 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
넝담이고~~~더 좋은차 구비해서 더 정들면대잔냐~~
암튼~~너 골때린다 ㅋㅋㅋㅋㅋㅋㅋ
이너마~~~22일날보자~~~~~
맞남유? 맞으면 보자마자 이별 ?
또 다른 칭구 찾아서 좋은 인연 만드시길,,,,,,
밑에 댓글 보고 이해가 되는군요
누렁아 머리나쁜 이놈도 물오줘
사랑하는 친구를 먼저 보내셨는지 알았습니다.
어째 첫번째 댓글부터 이상하다 했습니다.
저도 지금 타고 있는 차를 10년 탈려고 노력중인데 잘될지 모르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