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 낚시대 사용중 수초감긴 채비 당기다 5번대, 대편성중 2번대 똥강!!!
A/S를 위해 업체 홈피에 장문의 글을 남겼습니다.
대가 부러진 경위와 쪼매 서운한 마음까지요! 친구넘한테 업했다고 자랑했는데 현장에서 두번이나.
A/S팀에서 택배 발송전이면 부속을 보내준답니다. 올린글은 정중히 삭제를 요청하시더군요.
너무나 고마운 일이고...더우기 1,2,3번까지 보내주신다네요..
하지만, 파손된 2가지 절번만 다시 말씀을 드리고, 일단 글을 삭제했습니다.
근데 왜 씁쓸할까요! 제가 뭘 원했었는지도 모르게 되어버렸습니다.
제품 상태를 보고 A/S를 받고자 했고, 제 잘못이 있다면 응당부속값을 지불할 생각이구요.
그저 제잘못을 업체에 떠 넘겨 A/S를 받고자 한 사람처럼 느껴져서 기분이 묘합니다.
A/S가 철저하다는 말이 이것이었을까요!
전 그저 새로 장만한 낚시대가 불안할 뿐이고, 원인을 정확히 알고 싶었는데요...
불가능한 일이었는지도 모르겠네요... 좋은게 좋다지만, 쫌 씁쓸하네요.
분명 업체에 고맙다고 해야할텐데... 손가락이 그리가지 않고 이쪽으로 향하는것은!!!
당분섭취 부족일까요?
A/S 받았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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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주만주고 술은 주지 않고...
술을 줘도 알콜은 빼고...
빠른 a/s도 중요하지만
무엇보다도 더 중요한 것은 제품의 하자를 면밀히 파악하여
다음부터 이런일이 추가로 발생하지 않도록 하는 것이 조구업체의 몫입니다
또한 소비자의 당연한 권리이기도 합니다
택배비 착불로 조구업체에 물품발송하시고
다음부터 이런일이 발생되지 않도록 해 달라는 요청을 함께 해주십시요
행복하고 건강한 출조 되십시요